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확실성 확대에 영향 받아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75%(2.07달러) 오른 7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확실성 확대에 영향 받아
▲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석유 시추시설.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3.83%(3.04달러) 상승한 배럴당 82.4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 및 페르시아만의 안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 보장을 위한 전략적 조치’ 법안 초안을 마련했다.

법안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적대국 소속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란에 피해를 준 국가나 개인은 피해를 배상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 통항을 허가받을 수 없도록 했으며 법을 위반하면 화물 가치의 최대 2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란 의회는 법안의 완성도를 높일 목적에서 전문가들에게 의견 제출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5~7%의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 연구원은 “관련 소식에 원유시장 내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지며 WTI는 2% 넘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공소청 '금품수수 의혹'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구속영장 기각, "소명 불충분"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해킹 협박 메일 수신에 입출금·매매 서비스 전면 중단
이재명, 이태현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재가
'조작기소 특검법안' 국회 통과, 이재명 관련 6개 사건 및 문재인 정부 사건 조사
삼성전자 대표 노태문 자사주 6.3억어치 매입, 주당 21만 원에 취득
[오늘의 주목주] 'AI 수익성 공포' SK스퀘어 주가 10%대 내려, '장중 5천 붕..
엔비디아 네이버에 1.34조 유상증자 납입 마쳐, 네이버 지분 4.13% 확보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201억 9.9% 감소, 렌털 사업 부진 영향
한화 건설부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미수금 1차분 받는다, 공사 재개 기대 커져
증시 급락에 주목 받는 경기방어주, SKT·KT&G·우리금융지주 실적 안정성과 배당 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