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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주가 장중 상한가, '상장폐지 막자' 응원 매수에 관련주 강세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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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비안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16일 오전 11시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비비안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만620원보다 29.94%(3180원)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비비안 주가 장중 상한가, '상장폐지 막자' 응원 매수에 관련주 강세
▲ 16일 오전 장중 비비안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비안 홈페이지 캡처>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비안은 1957년 남영염직으로 설립돼 1976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국내 최대 여성란제리 전문기업이다.

이달부터 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이 기존 2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강화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자, 개인 투자자들의 '응원 매수'가 몰리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시각 기준 비비안의 시가총액은 332억 원이다.

같은 시각 에넥스(29.95%) 모나미(20.17%) 주식에도 응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응원 매수세로 주가가 급등해 투자경고 종목에 지정됐던 한성기업은 추가 급등으로 매매거래정지 요건을 충족해 하루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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