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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 "삼성화재 주주환원·특별배당 기대, 방어주 투자매력 높아"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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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변동성이 커진 증시에서 방어주로 투자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화재의 목표주가 7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BNK투자 "삼성화재 주주환원·특별배당 기대, 방어주 투자매력 높아"
▲ 삼성화재가 변동성이 커진 증시에서 방어주로 투자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날 삼성화재 주가는 63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높은 주주환원율에도 주가순자산배율(PBR)이 1.0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삼성전자 지분가치와 내년 특별배당 가능성을 감안하면 변동성이 확대되는 현재 시점에서 방어주로서 투자매력이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화재는 배당성향 40%를 유지하는 동시에 매년 자사주 2.5~3.0%를 소각하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배당성향을 50% 이상으로 높인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특히 삼성화재는 삼성전자 지분 1.5%(8696만7675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으로 지분가치가 커진 데다 향후 초과 지분 매각에 따른 특별배당 가능성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삼성전자가 밸류업 정책에 따라 자사주를 소각하면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높아진다.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삼성생명과 합산한 삼성전자 지분율이 10%를 초과하면 초과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을 특별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2027년 1조 원 규모의 특별배당도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화재는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화재는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715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2026년 장기보험 업황 개선은 쉽지 않겠지만 예실차(예상 보험금과 실제 보험금의 차이) 악화 폭 축소와 하반기 관리급여 도입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실 감소, 일반보험 이익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투자 포트폴리오 선제 조정 등으로 투자영업이익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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