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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재생에너지 사업 역량 키워,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EPC 수행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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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EPC(설계·조달·건설)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Atlas Energy Park)’ EPC를 수행하고 이 가운데 일부 자산의 매각을 최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큐셀 미국 재생에너지 사업 역량 키워,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EPC 수행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EPC(설계·조달·건설)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한화큐셀이 애리조나주에 건설하는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Atlas Energy Park)’의 모습. <한화큐셀>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는 미국 애리조나주 라 파즈 카운티에 조성되는 복합 에너지 단지다. 2028년까지 2.8GW(기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5.7GWh(기가와트시)가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단지가 들어선다.

한화큐셀은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에 포함된 모든 프로젝트의 EPC를 담당하고 태양광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모듈도 전량 공급한다.

초기 개발부터 EPC까지 한화큐셀이 직접 수행한 총 357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 2곳은 지난 5월 매각에 성공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수직계열화된 태양광 제조단지인 ‘솔라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미국 현지에서 ESS 기자재 공급망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미국 정부가 자국산 기자재를 활용하는 에너지 사업자에게 투자세액공제(ITC)와 국내 콘텐츠 보너스 세액공제(DCBC)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한화큐셀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한화큐셀은 앞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뿐 아니라 전력망 부담을 낮추고 데이터센터의 전력 부하 변동을 완화할 수 있는 ESS 프로젝트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크리스 호드릭 한화큐셀 EPC사업부문장은 보도자료에서 “앞으로도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통합 설루션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북미 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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