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일 보고서에서 “증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기 방어주 수급 유입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기술주가 부진할 때는 유틸리티(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서비스), 음식료, 금융, 통신 등 경기 방어주의 순환매 국면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한국전력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코리안리, CJ제일제당, 한국가스공사, BGF리테일 등을 꼽았다.
| ▲ 기술주 주가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경기 방어주에 수급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
하나증권은 당분간 기술주 투자심리 약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글로벅 빅테크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이 반도체주 등 기술주 약세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남는 연산능력을 외부에 판매하는 사업 모델을 구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현지시각으로 1일 0.66%(173.69포인트) 내린 2만6040.0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이 메타의 신사업 구상을 반도체 수급 부족 상황이 종료된 신호로 받아들인 영향으로 여겨진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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