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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국채 금리 상승 부담에 장중 하락 7170선, 환율 1509원 출발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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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30%(94.72포인트) 하락한 7176.94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미국국채 금리 상승 부담에 장중 하락 7170선, 환율 1509원 출발
▲ 20일 오전 장중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0.73%(52.86포인트) 오른 7324.52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도 금리 부담으로 인해 일제히 내렸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65%) S&P500(-0.67%) 나스닥(–0.84%)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의 반등과 밴스 부통령의 이란 협상 진전 발언에 따른 유가 하락에도 미국 시장금리 급등 부담이 지속된 여파로 장중 변동성 장세를 겪으며 하락했다”고 바라봤다.

이어 “이번 주 주식시장은 금리 상승이라는 거시경제 불안에 노출되며  주가 흐름이 취약해진 상태"라며 "전날 미국 10년물 금리는 4.67%대를 돌파했고 30년물 금리는 5.19%대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뉴스 흐름은 실적보다 금리 변화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가 1조192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687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도 499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HD현대중공업(4.01%)과 삼성전자(0.73%)를 제외하고 모두 내리고 있다.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3.58%) 삼성전기(-3.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8%) 현대차(-2.81%) LG에너지솔루션(-1.62%) SK하이닉스(-1.03%) 삼성전자우(-0.33%) SK스퀘어(-0.10%) 등 8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2%(26.24포인트) 내린 1058.1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12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6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2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주성엔지니어링(14.19%)과 리노공업(1.77%)을 제외하고 모두 내리고 있다. 

삼천당제약(-6.16%) 에이비엘바이오(-4.20%) 레인보우로보틱스(-4.05%) 코오롱티슈진(-3.85%) HLB(-3.84%) 에코프로(-1.97%) 에코프로비엠(-0.82%) 알테오젠(-1.77%) 등 8개 종목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509원에 개장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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