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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1분기 처방액 217.6% 늘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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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제일약품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국내 처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제일약품은 1분기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처방액이 212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217.6% 증가했다.
 
제일약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1분기 처방액 217.6% 늘어
▲ 제일약품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국내 처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제일약품 '자큐보' 제품 모습. <제일약품>

자큐보는 2024년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2025년 6월 위궤양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받은 데 이어 12월 구강붕해정 제형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올해 1분기에는 새로운 제형인 구강붕해정이 출시됐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의 신약연구개발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연구개발했고 판매는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맡고 있다.

국내에서 P-CAB 제제는 3종이 허가를 받았다.

가장 처음 허가를 받은 제품은 HK이노엔의 ‘케이캡’으로 2018년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두 번째 제품은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로 2021년 12월 품목허가를 받아 국내에 출시됐다.

현재 P-CAB 제제는 2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프로톤펌프억제제(PPI)를 대체하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국내 P-CAB 제제 시장 규모는 약 3700억 원으로 2020년 771억 원과 비교해 5년 만에 5배가량 확대됐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현재 자큐보의 추가 적응증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큐보의 우수한 약효를 증명할 수 있는 임상 결과들도 공개될 예정"이라며 "자큐보의 성공과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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