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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1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 경신한 듯"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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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1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 경신한 듯"
▲ 에이피알이 올해 1분기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세이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에이피알 본사. <에이피알>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0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에이피알 주가는 36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또다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을 것”이라며 “특히 미국 및 유럽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마케팅 비용과 물류비가 늘었지만 B2B 확대 및 규모의 경제 효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60억 원, 영업이익 142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161% 증가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하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에도 아마존과 틱톡 채널에서 대표 제품군이 판매 상위권을 유지했다”며 “미국 뷰티 편집숍 얼타뷰티에 이어 추가 오프라인 채널 입점이 확대되면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에서의 성과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에이피알은 현재 영국 아마존을 시작으로 유럽 5개 나라에 진출해 안정적 온라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유럽 매장 약 450곳에 올 상반기까지 입점이 확대될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486억 원, 영업이익 62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72%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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