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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ho] '1천만 원 넘는 샤넬백' 세계가 멈출 때 한국만 'UP', 명품 브랜드의 기묘한 가격

김원유 기자 priestkin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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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샤넬 클래식백 가격이 1천만 원을 돌파하며 국내 명품 시장의 가격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가격 인상 폭은 3%대에 머물며 속도 조절에 들어갔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샤넬을 필두로 에르메스, 롤렉스 등 주요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표를 갈아치우는 중이다.

이러한 '한국 예외주의'의 배경에는 가격이 오를수록 수요가 몰리는 견조한 소비 환경과 고환율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이 자리 잡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 소비자를 '충성도 높은 자산가'로 보는지, 아니면 '가격 저항선이 없는 시장'으로 보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이유다. 

글로벌 경영진조차 "지나친 인상은 실수"라고 자인하는 상황에서, 한국 명품 시장의 끝없는 가격 질주가 부를 파장을 기자와 함께 짚어봤다.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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