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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삼양식품 공장 가동률 늘어 성장 가속화, 원화 약세가 실적에 도움"

권영훈 기자 youngh@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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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국내 공장 가동률 상승, 해외 공장 완공 등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원화 약세와 해외 판매량 증가, 광고판촉비 축소 등은 실적 상승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투자 "삼양식품 공장 가동률 늘어 성장 가속화, 원화 약세가 실적에 도움"
▲ 삼양식품이 국내외 공장 가동을 가속화해 외형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양식품>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원화 약세, 해외 판매량 증가, 광고판촉비 축소 등 3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지며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삼양식품을 꼽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2025년 삼양식품의 수출 매출은 2024년보다 35% 늘었다. 수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3%다. 삼양식품은 미국에서 상품 판매 가격을 10% 인상하기도 했다.

조 연구원은 "2025년 7월 완공된 밀양 2공장의 가동률이 빠르고 상승하고 올해 말 중국 공장 완공되면 외형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양적 한계 명확해진 국내 음식료 시장에서 모범"이라고 바라봤다.

경남에 있는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은 봉지면 3개, 용기면 3개로 구성돼 있다. 현재는 봉지면 3개 라인과 용기면 2개 라인이 2교대로 가동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중국 공장 투자 계획을 기존 6개 라인에서 8개 라인으로 변경했다"며 "앞으로 입점율이 낮았던 다른 도시로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양식품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788억 원, 영업이익 719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37% 늘어나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이날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로 유지했다.

2일 삼양식품 주가는 127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권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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