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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 조사 결과에 사과, "안전관리 전반 혁신"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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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5-2공구 건설현장 사고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놓고 사과와 함께 안전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4월 신안산선 5-2공구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과 부상을 입으신 분, 그리고 큰 고통과 불편을 겪으신 광명시를 비롯한 피해 지역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 조사 결과에 사과, "안전관리 전반 혁신"
▲ 포스코이앤씨는 2일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 관련 조사 결과를 놓고 사고와 함께 안전관리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재발의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하겠다고도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시공사로서의 책무를 임직원 모두의 마음 깊이 새기며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개별 현장의 문제가 아닌 회사 전반의 안전 인식과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되돌아봐야 할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포스코이앤씨는 고객과 국민의 신뢰 없이는 회사의 존립 또한 의미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안산선 5-2공구 건설현장 사고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터널 중앙기둥 설계 오류와 부적절한 시공관리 등이 지적됐다.

국토부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공사, 설계사, 감리사를 대상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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