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은행 총재 후보 신현송 "달러 유동성 양호, 현재 환율 큰 우려 없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3-31 16:3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현재 원/달러 환율 수준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바라봤다.

신 후보자는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달러 유동성이 양호하다”며 “예전처럼 환율과 금융불안을 직결시킬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총재 후보 신현송 "달러 유동성 양호, 현재 환율 큰 우려 없어"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 후보자는 “환율이 어느 정도 위험을 수용할 수 있는지 가늠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큰 우려는 없다”며 “환율이 높을 때 흔히 달러 유동성이라든가 자본유출을 우려하는 데 현재 환율은 높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 많이 들어오면서 달러 자금은 상당히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4원 오른 1530.1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앞서 19일 주간거래 종가가 2009년 금융위기이후 17년 만에 1500원을 넘어선 뒤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통화정책 방향을 놓고는 말을 아꼈다.

신 후보자는 “중동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서로 연계돼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의 통화정책 경로도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문체부 장관 최휘영 "축구협회 특별감사 실시, 위법행위 책임 엄중히 물을 것"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정부 임기 내 완공 목표"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강세' LG에너지솔루션 주가 9%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주..
금융당국이 CD금리 대신 'KOFR' 키우는 이유, 국제기준 맞추고 시장금리 오버슈팅 ..
KB증권 'IMA 4호 인가' 향한다, 이홍구 강진두 시너지로 '생산적 금융' 정조준
이재명 정부 '성장전략 대전환' 첫발, 3대 메가프로젝트로 1%대 성장률 탈출 승부수
저축은행 6곳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상품 출시, 금리 연 5.9~15.27%
국세청 농협중앙회 특별세무조사 착수, 조사요원 130여 명 투입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서남권 800조 반도체 투자', 전문가들 "전력·용수·인력 지원..
키움증권 "빗썸 지분 인수 확정된 사항 없어, 다양한 방안 검토 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