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 1조7천억으로 6% 줄어, 4년 만에 감소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3-24 09:1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이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32개 외국은행 지점 순이익은 1조6773억 원으로 2024년보다 5.8%(1028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 1조7천억으로 6% 줄어, 4년 만에 감소
▲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이 1조67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금감원이 발표했다.

현재 국내 은행업 폐지 인가를 진행 중인 UBS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증가했으나 지난해 4년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손익 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913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7%(451억 원) 줄었다. 

달러 고금리 기조로 높은 수준의 외화 조달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고채 등 운용금리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축소된 데 영향을 받았다. 

비이자이익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ᐧ파생관련이익이 증가했음에도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발생하면서 전년 대비 2.0%(496억 원) 감소한 2조4909억 원으로 집계됐다. 

본점 소재지별로 보면 중국계(29.9%)와 유럽계(13.3%) 은행 순이익은 증가한 반면 미국계(-41.2%)와 일본계(-23.8%) 은행은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외은지점의 영업전략 변화와 자금조달ᐧ운용 및 유동성 등을 상시 감시하겠다”며 “외은지점별 리스크 요인과 내부통제 현황, 금융규제 위반여부 등 리스크 기반 맞춤형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TSMC 미국 3나노 반도체 양산 앞당겨, 삼성전자와 수주 경쟁 '속도전' 국면
중국 일본에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줄이고 희토류 자석은 늘려, "경고 신호" 분석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반기 최대 150% 상승"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커져
일론 머스크 '테라팹' 구상 테슬라 주가에 호재 분석, "스페이스X 합병 기대감 퍼져"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2026년 임급협약 체결, 임금 인상률 6.2%
에이치에너지 태양광 안전관리자 콘퍼런스 개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SK온 미국 테네시 배터리 공장서 150명 해고 예정, 조지아 이어 인원감축
국내외 투자자협회 금융위에 공동 서한, "ESG 공시 로드맵 보완해야"
애플 '폴더블 아이폰' 수요 삼성전자에 우위 전망, BofA "기본형 아이폰18은 내년..
교보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 수요 확대에 가격 인상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