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키움증권 "미국 연준 올해는 금리 동결 가능성, 유가와 물가가 변수"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3-19 09:0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국제유가 상승의 물가 영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연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망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국제유가 상승 흐름을 반영할 때 금리 인하 시점이 기존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이연될 가능성이 높다”며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이상에서 지속되면 연내 동결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 또한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미국 연준 올해는  금리 동결 가능성, 유가와 물가가 변수"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고 전망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미국 연준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시장이 이미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었던 만큼 금리 결정 자체보다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수 있는 신호들에 시선이 쏠렸다.

점도표에서는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이 유지됐다. 다만 세부 분포를 보면 12명 가운데 7명의 연준위원이 연내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도 논의됐다”며 “어떤 선택지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세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임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에서 진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며 “에너지 가격 상승이 단기적으로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으나 지속 기간이 불확실하다”고 짚었다.

그러나 여전히 연내 1회 금리 인하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고용 증가세 둔화와 같은 경기 하방 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한 차례 수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다”며 “향후 정책 경로는 결국 에너지 가격 흐름과 이에 따른 물가 경로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SK 2.3조에 SK실트론 지분 전량 매각, 두산 반도체 전공정까지 사업 확대
카카오뱅크 노조 첫 파업에 조합원 700여 명 참여, 성과보상 갈등 지속
70여 년 이어진 검찰 직접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iM증권 "키움증권 3분기 순이익 증가율 둔화 전망, 거래대금 감소"
[오늘의 주목주] 'AI 우려 해소' SK하이닉스 주가 상한가, 코스피 외국인 '7조 ..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9.25% 올라 ..
민주당 "투자자 우려 엄중 인식", 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 과정·보호장치 점검
SK오션플랜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기간 8월 말까지로 다시 연장
하루 사이 '조모' '포모' 혼돈의 동학개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
SK오션플랜트 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 718억 규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