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4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우형</a> 케이뱅크 행장이 최대 임무였던 코스피 상장을 눈앞에 두면서 연임 가능성에 파란불을 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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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일반투자자 청약을 무사히 마치면서 3월5일 코스피 입성만 남겨두고 있다. 최 행장은 굴곡이 많았던 상장 과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연임의 명분을 확보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4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우형</a> 케이뱅크 상장 마지막 관문 '턱걸이', 모기업 KT 대표 교체는 연임 최대 변수"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24152309_8370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4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우형</a> 케이뱅크 행장이 최대 임무였던 상장 마지막 관문을 넘으면서 조직 출범 뒤 처음으로 연임하는 CEO가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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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전히 연임을 안심할 수는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KT과 BC카드 사장이 교체되는 등 모기업의 지배구조 변화, 상장 뒤 주가 흐름 등이 변수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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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3월 말 정기 주주총회 전에 차기 대표이사를 확정해 발표한다. 케이뱅크는 현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후보 추천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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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행장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임기가 끝났다. 현재 정관에 따라 정기 주주총회까지 임기가 연장된 상황이다. 이번 주총에서 연임 여부가 확실히 결정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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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안팎에서는 최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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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추진해온 코스피 상장 과제를 해결하면서 최대주주 BC카드와 KT그룹의 경영권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한 점이 최대 성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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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2021년 7월 사모펀드운용사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2026년 7월까지 상장을 하지 못하면 지분을 매각할 수 있는 ‘드래그얼롱’ 권리를 부여했다. 이번에도 상장이 지연됐다면 회사의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던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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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가 더욱 많다는 점 역시 최 행장 연임 가능성에 힘을 싣는 배경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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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신 등 전통적 은행사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금융, 투자, 디지털자산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경영의 연속성, 안정성이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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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국내 인터넷은행 1호지만 카카오뱅크와 순이익부터 고객 수 등 부분에서 격차가 크다. 또 토스뱅크가 빠르게 규모를 키우면서 케이뱅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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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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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행장은 전날 일반투자자 청약 마감 뒤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상장 공모자금을 통해 기존 여신사업 확대와 SME(개인사업자·중소기업)시장 진출에 전력투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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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상장 공모자금으로 10조 원이 넘는 여신 성장여력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2026년 7월 상장을 조건으로 묶여있던 투자금 7250억 원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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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행장이 상장 완수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신임을 받는다면 케이뱅크 출범 뒤 첫 연임 행장이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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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앞서 2017년 출범 뒤 초대 심성훈 행장부터 이문환, 서호성 행장까지 3명의 행장이 모두 단임에 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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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케이뱅크가 3번째 도전에 나선 이번 상장에서 몸값을 한껏 낮췄다는 점은 연임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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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케이뱅크 상장과 관련해서 시장에서는 재무적투자자와 약속한 상장기한은 맞췄지만 기업가치 측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4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우형</a> 케이뱅크 상장 마지막 관문 '턱걸이', 모기업 KT 대표 교체는 연임 최대 변수"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24152323_4897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케이뱅크가 20일과 23일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증거금으로 9조8500억 원 규모를 모았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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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케이뱅크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은 3조3673억 원이다. 코스피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은행주도 주목받는 환경에서도 공모가가 희망범위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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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앞서 2022년 첫 기업공개에 나섰을 때 기업가치 7조~8조 원대를 목표로 했던 것과 비교하면 몸값을 절반 이상 낮춘 것이다. 최 행장 취임 첫 해인 2024년 상장을 추진 당시 희망 공모가 상단을 기준으로 한 기업가치(약 5조3천억 원)와 비교해도 가격을 크게 낮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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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케이뱅크 최대주주인 BC카드는 재무적투자자들에게 약속했던 수익률(IPR)을 맞춰주기 위해 적격 공모가(약 9300~9500원)에서 확정 공모가를 뺀 차액 보상 부담을 짊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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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상장 뒤 주가 흐름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 상장 직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거나 변동성이 확대되면 기업공개 성과가 희석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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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KT의 지배구조 변화도 케이뱅크 인사에 불확실성을 더하는 요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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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은 현재 사장이 교체되면서 주요 계열사 대표 인사가 모두 미뤄지고 있는데 이는 케이뱅크 인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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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C카드 대표 인사에서는 3연임을 했던 최원석 대표 대신 'KT맨'인 김영우 전 KT 전무가 내정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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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행장은 2023년 12월 케이뱅크 임시 주총에서 은행장에 선임된 뒤 상장을 최대 경영과제로 꼽으면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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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케이뱅크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2030년까지 케이뱅크를 자산 85조 원, 고객 수 2600만 명의 종합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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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행장이 상장 완수 뒤 연임에 성공하게 되면 중장기 성장전략을 실질적 성과로 입증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