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원가 부담이 해소되는 데다 해외사업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 ▲ 롯데웰푸드 목표주가가 원가 부담 해소와 해외 사업 성장이 지속되며 기업 가치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롯데웰푸드 본사 사옥. |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일 롯데웰푸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로 유지했다.
19일 롯데웰푸드 주가는 13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희지 연구원은 "카카오 고원가 재고 및 푸드 부문 원재료 부담 영향으로 상반기까지는 원재료 부담이 잔존한다"면서도 "하반기 본격적인 원가 부담 해소 및 해외(인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며 상저하고 방향성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롯데웰푸드는 하반기부터 카카오 가격 하락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 연구원은 "2025년 롯데웰푸드의 카카오 원가 부담액은 약 400억 원 규모로 지난해 공급 부족에 대비한 카카오 다량 구매 및 대체 원료 믹스 변경에 따른 고원가 재고가 아직 상존한다"며 "4월부터 투입 단가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본격적인 원가 개선의 시점은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해외 사업의 경우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 연구원은 "해외는 2026년에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인도 법인 중심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6년은 인도 빙과 법인 푸네 공장 생산 안정화 통한 40% 이상 가동 목표, 7월 초코파이 4번째 라인 가동을 통한 매출 확대 및 하반기 원가 부담 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2026년 가이던스(목표 실적)를 매출 4~6% 성장, 영업이익률(OPM) 4~6% 성장으로 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3830억 원, 영업이익 16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50.2% 늘어나는 것이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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