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오픈AI 샘 올트먼의 '월드코인' 고위 경영진 대거 이탈, "장기 전략 의구심"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2-11 15:0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픈AI 샘 올트먼의 '월드코인' 고위 경영진 대거 이탈, "장기 전략 의구심" 
▲ 샘 올트먼 오픈AI CEO(오른쪽)가 2025년 12월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월드 앱 출시 행사에서 알렉스 블라니아 툴스포휴머니티 공동설립자 겸 CEO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툴스포휴머니티>
[비즈니스포스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홍채인식 기반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코인’ 운영사에서 고위 경영진이 잇따라 회사를 떠났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각)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월드코인 운영사 툴스포휴머니티에서 최근 몇 달 사이 인사와 개발 부문 등 여러 직군의 고위급 임직원 다수가 퇴사했다.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최고법률책임자를 포함한 핵심 경영진도 툴스포휴머니티를 떠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회사를 떠난 임직원들이 월드코인의 장기 전략을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2019년에 공동 설립한 툴스포휴머니티는 홍채인식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월드코인을 개발해 2023년 7월 출시했다. 

툴스포휴머니티는 ‘오브’라는 기기에 홍채 정보를 제공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가상화폐 월드코인을 지급한다. 

샘 올트먼 설립자는 월드코인을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신분증이자 기본소득 제공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두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툴즈포휴머니티가 사업을 확장하며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스페인과 독일 및 인도네시아 등 국가는 월드코인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자국 내 사업 운영을 중단시켰다. 

툴스포휴머니티의 조직 문화나 리더십이 만족스럽지 않아 퇴사한 직원도 있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덧붙였다. 

다만 툴스포휴머니티는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직원들은 각자의 사정에 따라 퇴사했다”는 입장을 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착시현상' 경고, SMIC "물량 선점 경쟁이 수요 부풀려"
'삼성전자 기밀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서 징역 3년 선고
자산운용사 블랙록 '석탄 생산 억제' 혐의로 피소, "주주에 심각한 피해"
로이터 "중국 바이트댄스 자체 'AI 칩' 위탁생산, 삼성전자와 협의 중"
에너지 공기업 수장 공백 채우기 언제쯤, 지방선거 앞두고 추가 이탈 모드
바이낸스재팬 대표 "스테이블코인은 웹3산업과 경제 전반 활성화 이끌 인프라"
FT "좀비 기업 불과했던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핵심 AI 동맹으로 탈바꿈"
삼성전자 HBM4 4배 성능 'zHBM' 개발 중, GPU 위로 적층한다
국제통화기금 '개도국 기후대응 지원' 미국이 반대, "본연의 역할 되찾아야"
과기부총리 배경훈 "KT 이사회 비리 의혹 인지, 후속 조치 투명하게 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