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459억 원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173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 순이익 618억 원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5.4%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 ▲ 금호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459억 원을 거두며 흑자를 냈다. |
주된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의 성공적 안착과 수익성 중심의 수주 포트폴리오 개선이 꼽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현장 원가율 관리 강화와 선별 수주 전략으로 매출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이익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며 “그 효과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차입금을 줄이며 재무 건전성 강화에도 성과를 봤다.
금호건설의 차입금은 지난해 말 기준 1571억 원으로 2024년 말 2701억 원보다 41.8%(1130억 원) 감소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차입금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춘만큼 이자 비용 절감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521.4%로 2024년 말 588.8%보다 67%포인트가량 낮아졌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재무구조와 사업 체질이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다”며 “개선된 재무 건전성과 기초체력을 토대로 앞으로도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