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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HLB이노베이션 주식 4억 매수, 두 딸은 전환사채 권리행사로 각각 20만 주씩 확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2-03 14: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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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진양곤 HLB그룹 회장 겸 HLB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HLB이노베이션 주식을 4억 원어치 넘게 샀다.

HLB이노베이션은 3일 공시를 통해 진양곤 의장의 주식 장내매수를 포함한 주요 임원의 주식 보유 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5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양곤</a> HLB이노베이션 주식 4억 매수, 두 딸은 전환사채 권리행사로 각각 20만 주씩 확보
▲ HLB이노베이션이 3일 공시를 통해 진양곤 HLB그룹 회장(사진)겸 HLB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HLB이노베이션 주식 16만 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1월30일과 2월2일 2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총 16만 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모두 4억254만 원 규모다.

이번에 매수를 진행하면서 진 회장이 보유한 HLB이노베이션 주식은 기존 54만2407주에서 70만2407주로 확대됐다.

HLB이노베이션 주식 매수에는 진 회장의 첫째 딸인 진유림씨와 둘째 딸인 진인혜씨도 함께했다. 진인혜씨는 HLB이노베이션 사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딸 모두 전환사채의 권리행사로 주식을 취득했으며 각각 19만6155주씩 확보했다. 이는 약 5억 원 규모다.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테라퓨틱스(이하 베리스모)의 임상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진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지분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베리스모의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파이프라인은 기존 허가된 CAR-T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돼 온 'T세포 탈진' 문제를 개선한 2세대 CAR-T 치료제로 평가 받는다.

베리스모는 올해 상반기 고형암 CAR-T 치료제 'SynKIR-110'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혈액암 CAR-T 치료제 'SynKIR-310'의 중간 결과 역시 올해 글로벌 학회를 통해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LB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올해는 베리스모테라퓨틱스의 임상 성과가 단계적으로 공개되면서 HLB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가 본격적으로 재평가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자회사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흔들림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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