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비중 13%로 사상 최대치, 기아 1위 테슬라 2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가 3년 만에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0일 ‘2025년 국내 전기차 시장 결산’ 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전기차 침투율(구매 비중)은 13.1%로 집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비중 13%로 사상 최대치, 기아 1위 테슬라 2위
▲  2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비중이 늘었다. 사진은 테슬라코리아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테슬라코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새로 등록된 전기차는 22만177대로 집계됐다. 2024년보다 50.1% 늘며 2023년부터 이어진 역성장세를 멈췄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집행, 제조사들 사이 판촉 경쟁 심화, 신규 모델 출시 확대 등이 반등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제조사별 신규등록 대수를 보면 기아가 6만609대(27.5%)로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5만9893대(27.2%), 현대차는 5만5461대(25.2%)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국산 전기차 점유율은 57.2%로 1년 전보다 6.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수입 전기차 점유율은 2022년 25%, 2023년 29.2%, 2024년 36%에 이은 2025년 42.8%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국에서 생산된 테슬라 ‘모델Y’ 판매가 급증하며 수입 전기차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별 판매 순위를 보면 모델Y가 5만397대로 1년 전보다 169.2% 급증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Y 페이스리프트 모델 ‘주니퍼’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수요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파악됐다.

기아 EV3는 2만1254대로 66.5%, 현대차 아이오닉5는 1만4275대로 1.9% 늘었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은 “최근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국내 도입 등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이 전기차 구매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며 “관련 기술 개발은 물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민관 공동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은행주 금리 상승에 방어주 매력 부각, 최선호주 KB금융 우리금융"
[김민정 기자의 '코스뽀'] '적외선영상센서' 아이쓰리시스템 주가 반등 기대감, 정한 ..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수제화 아지오 유석영 창립자가 꿈꾸는 '장애인 자립경제 모델'
비트코인 1억1490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에 투자 심리 개선
현대홈쇼핑 홋카이도 특산품 국내에 선보이기로, "해외 현지 상품 발굴 확대"
농심 'K엑스포 멕시코'서 신라면 체험 부스 운영, 현지 유통사 입점 협의
트럼프·시진핑 미중 정상회담 성과 강조, AI·희토류 핵심 현안엔 시각차
[오늘Who] 최태원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 참석, "양국 강점 모아 새로운 성장 ..
NH농협금융 계열사 건강증진형 상품 5종 선보여, 금리 혜택·보험료 할인 연계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 이탈리아·스페인 포함 유럽 5개국 소비자 평가 1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