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이 2026년 1월5일 시무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가톨릭대> |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 선정, ‘문화도시 해법’ 나서
가톨릭대학교가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화하고 문화도시 해법을 모색한다.
가톨릭대는 2025년 12월16일 ‘제2차 지속가능 지역혁신 컨퍼런스’를 열고 ‘도시공동체와 시민참여 기반 문화도시 조성’을 주제로 대학이 소재한 부천시의 문화도시 자산을 시민 참여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로 확장하고,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현장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문화·산업·관광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가톨릭대는 앞서 같은해 11월7일 관내 4개 대학과 ‘라이즈(RISE) 사업 설명회’를 열고 전통시장 스마트 상권 기반 조성에 대한 세부 투자사업을 발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교육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대학의 지역사회 상생과 지역혁신 거점 기능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대학 위기에 대응하고자 교육부가 기존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가톨릭대는 2025년 5월 교육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라이즈 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간 매년 40억 원,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가톨릭대는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일반대 트랙에 지원해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및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혁신과 상생 발전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 구축에 나선다.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선발 확대
가톨릭대학교가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연구 환경 조성에 힘을 주고 있다.
2025년부터 학생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는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를 도입한 데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학과 신설 등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가톨릭대는 2025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과를 자유전공학부로 확대하고, 광역단위 2대 계열인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을 확대 개편한 전공자율선택제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 융합형 인재로서의 핵심 역량 강화,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까지 아우르는 학생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가톨릭대는 2025년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 배정 결과에 따라 바이오로직스공학부와 AI의공학과를 신설, 2026학년도부터 두 첨단학과의 총 선발인원을 63명에서 96명으로 늘렸다.
두 첨단학과는 가톨릭대의 건학이념인 ‘인간 존중과 생명 존엄’을 바탕으로 강점 분야인 BDM(Bio, Digital, Medical)과 연계해 국내외 바이오헬스 및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을 세웠다.
바이오로직스공학부는 바이오로직스 산업 전 단계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AI의공학과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의공학 산업 전반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가톨릭대는 이들 첨단학과와 기존 학과와의 연계를 위한 ‘첨단학과 클러스터’도 운영 중이다.
가톨릭대는 클러스터의 연계와 융합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첨단학과 관련 소단위 학위과정을 확대 신설하는 등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개교 170주년 맞아 새 비전 선포
가톨릭대학교가 개교 170주년을 맞아 ‘생명 중심의 가치, 창조를 통해 인류에 기여하는 유일한 대학’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가톨릭대는 2025년 10월2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순택(서울대교구장) 대주교 주례로 개교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최준규는 이 자리에서 대학의 도약을 다짐하는 ‘CUK 2040 비전’을 선포했다.
최준규는 “우리 대학이 앞으로 2040년을 바라보며 추구해야 할 가치”라면서 비전 ‘생명 중심의 가치, 창조를 통해 인류에 기여하는 유일한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치를 실천하는 결과는 성장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이 지닌 자연적 본성이며, 우리 대학은 최고가 아니라 유일함과 고유함을 추구하는 대학”이라고 말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국제화 혁신, 융합연구 고도화, 산학생태계 혁신, 학사구조 혁신, 교육과정 혁신, 가톨릭 가치 확산 등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앞서 같은해 9월25일 가톨릭대는 ‘개교 170주년 기념 Talk Concert’를 열고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조했다. 앞으로의 비전을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준규는 ‘170년의 여정, 생명으로 진리를 열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대학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 학생들이 만들어갈 미래를 강조했다.
그는 “170년의 역사는 우리 대학의 뿌리이자 앞으로의 도약을 가능케 하는 토대”라며 학생들에게 “학문과 신앙,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 ▲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이 2025년 10월29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개교 170주년 기념미사에서 ‘CUK 2040 비전’을 선표하고 있다. <가톨릭대> |
△‘2025 대학법인평가’서 법인-대학 재정 건전성 부문 1위 올라
가톨릭학원이 2025년 10월 ‘2025 대학평가연구원(INUE)·한국경제신문 대학법인평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2025년에 처음 실시된 대학법인평가는 재학생 5천명 이상 사립대학을 경영하는 전국 83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 재정건전성(40%), 법인-대학 재정건전성(20%), 지속가능성(40%) 등 3개 부문 1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가톨릭학원은 법인 재정건전성 부문 3위(25.06점), 법인-대학 재정건전성 부문 1위(17.52점), 지속가능성 부문 6위(29.20점)를 기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특히 법인 전입금 비율이 19.67%, 법정부담금부담률(104.72%), 학교운영경비법인부담률(125%)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준규는 “가톨릭대학교가 170년의 역사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교육과 연구 투자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가톨릭학원의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다변화와 혁신을 통해 연구와 교육이 선순환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교수 61명,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선정
가톨릭대학교가 2025년 10월2일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발표한 ‘2025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소속 교수 61명의 이름을 올렸다.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는 매해 22개의 과학 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우수논문 인용지수인 SCOPUS를 바탕으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연구 영향력을 평가해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를 선정·발표한다.
가톨릭대는 연구자의 생애업적 기준과 한 해(2024년) 기준 등 두 기준에 중복으로 선정된 연구자를 포함해 총 61명의 연구자가 세계 최상위 2%로 선정됐다.
생애업적 기준으로는 22명, 2024년 연간 기준으로는 56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이 중 17명의 연구자가 생애업적과 2024년 연간 기준 등 2개 기준 모두에 포함돼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가톨릭대, SCI급’ 논문 발표 실적 2위 올라
가톨릭대학교가 2024년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SCI와 SCOPUS급의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687.4건을 발표해 연세대학교에 이어 실적 2위에 올랐다. 가톨릭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위에 올랐으나 2024년엔 연세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알리미 2025년 8월 정보공시 현황에 따르면 ‘전임교원의 연구실적’의 국제 논문 실적은 ‘SCI와 SCOPUS 학술지급’의 실적과 ‘국제 발간 일반 학술지’ 수치가 분류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SCI와 SCOPUS 학술지급’ 수치만 활용했다.
연세대(715.8건)에 이어 가톨릭대(687.4건), 성균관대학교(604.2건), 서울대학교(587.2건), 울산대학교(456.2건) 등 ‘빅5 의대’로 불리는 5개교가 논문 실적 톱5에 올랐다.
가톨릭대는 앞서 2021년 718.96건, 2022년 705.34건, 2023년 774.2건으로 3년째 톱을 지켰지만 2024년 실적이 하락하며 2위로 떨어졌다.
과학기술 논문 색인 지수를 의미하는 SCI와 SCOPUS는 등록 여부 자체가 학술지의 평가 기준이 된다.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구축한 국제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한다. SCOPUS는 엘스비어 출판사가 만든 우수 학술 논문 인용 지수로, WoS(Web of Science)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다.
△포스텍과 국내 최초 공동학위 협정
가톨릭대학교와 포스텍(포항공과대학)이 손잡고 국내 첫 공동학위 협정을 맺었다.
2025년 9월 양 대학은 공동학위 제도와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의사과학자·의과학자를 양성하고,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전주기 융합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준규는 협정식에서 “양 대학의 의학과 공학·과학 분야 강점을 결합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성과를 실질적 사업화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2005년 기술과 임상 능력을 결합하기 위해 공동연구소인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포가연구원)’을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의대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함께 만든 이 연구원은 2008년 가톨릭대 성의회관에 자리 잡았으며, 양 대학의 전략적 투자 230억원을 바탕으로 출범했다. 설립 5년 만에 재정적으로 자립해 독립채산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포가연구원은 3306㎡(1천평) 규모의 신축 공간과 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고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중점 연구팀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벤처기업 육성에도 힘써왔다. 상주 연구인력 100여 명, 참여 연구자 200명 이상을 확보한 연구원은 공학과 기초의학을 아우르는 융합 기반 의사과학자·의과학자를 양성하고 이들은 질병 원인 규명과 진단·치료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포가연구원의 공동연구가 개별 연구자 중심으로만 운영되면서 지속성에 한계가 나타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양 대학은 국내 최초로 의대와 과기특성화대학 간 공동학위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학위는 두 대학이 대등하게 협력하고 책임을 나누는 구조를 제도적으로 보장한다. 가톨릭대와 포스텍은 동수로 구성된 교육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학원 공동학위(MD-Ph.D/Ph.D) 과정을 체계화하고, 학사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공동교육과 공동연구, 연구 성과의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해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 융합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목표를 뒀다.
앞으로 두 대학은 연구원의 역할을 확대해 의학과 과학·공학의 공동연구 플랫폼을 강화하고, 기술 이전과 창업까지 이어지는 실용화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고, 국내 비임상 의사과학자가 전체의 18.6%에 불과한 현실을 극복하며 첨단 바이오 분야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을 내놨다.
| ▲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왼쪽 두 번째)이 2025년 4월1일 부천시청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왼족),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오른쪽 두 번째),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과 경기형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대> |
△아시아 지역 가톨릭계 대학 연합, 2028년 총회 유치
가톨릭대학교가 2028년 아시아 지역 가톨릭계 대학 연합(ASEACCU) 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며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ASEACCU(Association of Southeast and East Asian Catholic Colleges and Universities)는 아시아 지역 가톨릭계 대학들이 교육·연구·문화를 교류하며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연합체로 매년 총회를 개최한다.
2025년 행사는 2025년 8월18~21일 대만 프로비던스대학교(Providence University)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 최준규는 2028 총회 개최 후보지 유치 연설을 했으며 가톨릭대는 2028년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최준규는 “이번 총회 참석은 가톨릭대학교가 지향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ASEACCU를 비롯한 국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세계 속 가톨릭 고등교육의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희망의 순례자 – Z세대의 영적 성장과 사회적 실천 (Pilgrims of Hope – Spiritual Development and Action of Gen Z)’를 주제로, Z세대의 교육·연구·청년 영성·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의했다.
가톨릭대는 이번 총회에서 세인트 메리대학교(필리핀), 콜레지오 산 오귀스틴 바콜로드(필리핀)와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학생·교원 교류 및 공동연구를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대만 프로비던스대학교와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의논했다.
△부천상의와 손잡고 지역사회 동반성장 힘써
가톨릭대학교가 부천상의와 협력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강화한다.
가톨릭대는 2025년 8월27일 부천상공회의소와 ‘지역산업 맞춤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부천시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산학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준규는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부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가톨릭대 학생들이 지역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산학 연계 교육 협력, 지역기업-가톨릭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일경험·채용 매칭 지원, 우수 지역기업 발굴 및 확산 등 다양한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최준규는 이날 ‘AI시대, 대학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3대 키워드로 연결(Connection), 정주(Settlement), 실용성(Practicality)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지산학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은 지역의 앵커(Anchor)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실무협의회 구성과 공동 브랜드화 추진을 제안하며 부천과 가톨릭대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설계하자”고 말했다.
△개교 170주년 맞아 IFCU 총회서 메달 수훈
가톨릭대학교가 가톨릭 고등교육의 사명에 대한 모범적인 헌신을 기리는 ‘Ex Corde Ecclesiae Medal’을 수상했다.
2025년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 소재 UNIVA 대학에서 열린 IFCU에서 가톨릭대는 가톨릭 고등교육의 사명에 대한 모범적인 헌신을 기리는 ‘Ex Corde Ecclesiae Medal’을 수상했다.
IFCU는 전 세계 250여 개 가톨릭 고등교육기관이 소속된 국제 가톨릭대학교 연맹으로, 고등교육 분야의 협력·연구·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최준규는 “이번 수상은 가톨릭대의 국제적 위상과 신뢰를 재확인한 성과”라며 “170년 전통과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육·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5회 연속 최고 ‘S등급’
가톨릭대학교가 2025년 8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2020년부터 5회 연속 ‘S등급’ 기록을 이어갔다.
가톨릭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부문에서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학생 중심 교육혁신과 체계적인 성과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교육혁신성과 부문에서는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유연 학사운영, 학생 성공을 위한 지원 및 관리체계 고도화,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전략, 학생 수요가 많은 첨단학과 신설, 학생의 적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학생 교육과 진로 탐색 지원 등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자율성성과지표 구성과 성과관리 및 환류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구성원과의 소통과 의견수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톨릭대는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시작된 2019년부터 구성원과의 소통과 의견수렴을 자율성과지표로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2024년 전체 의견수렴 83건 중 학생 의견수렴이 51건(61.4%)에 이를 정도로 학생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학생 의견수렴 결과를 교육혁신 전략 수립과 추진과정에 지속 반영했다.
가톨릭대는 “가톨릭대는 앞으로도 학생·교수·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혀가며, AI시대에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최고의 혁신대학으로 비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이 2025년 8월1일 열린 IFCU 총회에서 2028 총회 개최 후보지 유치 연설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
△개인 맞춤형 mRNA 암백신 개발 성공
가톨릭대학교가 2025년 7월 바이오 기업 SML바이오팜과 공동으로 국내 첫 개인 맞춤형 mRNA 암백신(PCV) 개발에 성공했다.
가톨릭대 남재환 의생명과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SML바이오팜 연구팀 등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mRNA 플랫폼을 활용해 개인의 암 유전정보 기반 치료용 백신을 직접 제작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항암 효능을 입증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개인 맞춤형 암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mRNA 백신 기술의 안전성과 신속한 제조 역량이 입증되면서 암환자별 종양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료 백신’ 개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바이오엔텍(BioNTech)과 모더나(Moderna)는 흑색종, 폐암 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일부 백신은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치료제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백신 개발은 국내에서 mRNA 기반 개인 맞춤형 암백신을 직접 제작하고 항암 효능까지 검증된 첫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백신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 면역세포를 장기간 기억하고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암 재발 방지와 만성 암 관리 전략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mRNA 백신 등의 독성평가 기술개발’과 ‘mRNA 기반 신생항원 암백신의 안전성 평가 플랫폼 구축 및 국제협력’ 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 학술지 ‘Advanced Scienc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대학에 발전기금 100억 기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2025년 3월31일 발전기금 100억원을 가톨릭대학교에 기부했다.
이번 기금은 가톨릭대가 ‘잘 가르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3가지 핵심 전략인 혁신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 글로벌 연구 허브 기반 마련, 국제화 캠퍼스 실현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내 연구비 및 연구기자재 지원 확대, 연구공간 확보와 연구환경 개선 등에 사용키로 했다.
△‘졸업생 특화사업’ 선정, 평생교육 지원사업도 최고 등급
가톨릭대학교가 2025년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미취업 졸업생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에게 취업 및 직업훈련 기회를 적극 제공해 청년들의 구직 장기화를 예방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톨릭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졸업 후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청년 특화 통합 상담 및 대학생활·심리상담 연계, 대학 내 기업 정보 통합관리 및 일자리 매칭 강화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취업률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앞서 가톨릭대는 2025년 2월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LiFE2.0 사업은 성인 학습자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이 맞춤형 입학과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성인 학습자의 생애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지역 내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이번에 진행된 2주기 평가는 2023년부터 2년간 LiFE2.0 사업에 참여 중인 고도화형(2유형)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6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가톨릭대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평균을 뛰어넘는 점수를 기록했다.
가톨릭대는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사회변화에 맞게 앞으로도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9대 총장으로 취임
최준규가 제9대 가톨릭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2025년 1월6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가톨릭대를 4년간 이끌게 됐다.
최준규는 취임사에서 “연구와 교육의 탁월성을 함께 실현하는 ‘잘 가르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굳건한 가톨릭 전통을 바탕으로 한 문학과 사회과학의 뿌리 위에 의학, 약학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이오, AI, 빅데이터 등 첨단 분야와 접목해 새로운 융합 학문의 장을 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2024년 10월31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가톨릭대 신임 총장에 최준규 교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4년이다.
가톨릭대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회가 임명하는 방식으로 총장이 선임된다.
| ▲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신임 총장이 2025년 1월6일 취임식에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신앙선서를 하고 있다. <가톨릭대> |
△세계대학평가에서 약학·제약 부문 국내 톱3에 올라
가톨릭대가 약학과 제약 분야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가톨릭대는 2024년 11월 중국 상하이자오퉁대가 발표한 ‘2024 ARWU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약학·제약 분야 세계 100~150위를 기록했다. 국내 대학 가운데선 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임상의학·의료기술·치의학·인간생물학 등의 분야는 국내 5위, 생물과학·의학 분야에선 8위에 랭크되는 등 의약학 분야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y)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는 영국의 양대 글로벌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하는 세계대학순위와 함께 3대 세계대학평가로 꼽힌다.
ARWU 학문분야 평가는 자연과학을 비롯 공학, 생명과학, 의학, 사회과학 등 총 5개 학문을 다시 55개 세부 분야로 분류해 연구성과, 연구영향력 등 총 9개 지표로 점수를 매긴다.
2024년 평가는 전세계 96개국 5천여 개 대학을 평가했다.
앞서 한달 전인 2024년 10월 THE(Times Higher Education) 2025 세계대학평가에선 가톨릭대가 국내 대학 가운데 공동 19위에 올랐다. 전년엔 직전년도 대비 여섯 계단 상승했으나 이번 순위에선 오히려 전년비 한계단 하락한 순위다. 세계 순위는 동일하게 601-800위를 기록했다.
이보다 먼저 2024년 6월 공개된 THE 2024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 2024)에서 가톨릭대는 국내 18위, 세계 601-00위를 차지했다. 가톨릭대는 해당 순위리스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2015년 UN에서 합의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대학의 실천 현황 및 연구 실적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미래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라는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톨릭대는 No Poverty(빈곤 종식), Good Health and Wellbeing(건강과 복지), Industry·Innovation·Infrastructure(산업, 혁신·인프라), Climate Action(기후 행동), Partnership for the Goal(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산업, 혁신·인프라) 부문에서 특허와 산학협력 연구 수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101-200위에 랭크됐다.
△지역사회 보듬는 역할 나서
가톨릭대학교가 지역사회를 보듬는 역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가톨릭대 사회적가치실현센터가 사단법인 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와 손잡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회 제공과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24년 9월29일 가톨릭대는 (사)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선교회는 시각장애인의 복음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단체다.
가톨릭대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대학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짚었다.
가톨릭대는 도박문제예방을 위한 기관과 손잡고 중독예방과 재활을 위한 협력에도 나섰다.
같은달 가톨릭대 대학원 중독학과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박 중독 예방과 재활 및 정책 연구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가톨릭대는 도박, 약물, 알코올, 게임 등 중독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사회적 개입과 전문가 양성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봤다. 이번 양 기관의 협력으로 가톨릭대가 시민들의 중독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도 “가톨릭대와의 업무협약으로 다학제적 접근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도박중독 문제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23년 9월 가톨릭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ESG경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 분야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계교육 협력 뿐 아니라 사회공헌 및 대학생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모색,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과 가치전파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최초 연극치료학 학부과정 설치
가톨릭대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연극치료학 자격과정을 학부과정에 개설했다.
가톨릭대는 융합전공학부에 연극치료 프로페셔널 디그리(degree) 과정을 도입했다.
2024년 5월 가톨릭대는 사단법인 한국연극치료협회와 연극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과정은 예술치료의 한 분야인 연극심리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상담사를 배출하게 된다.
한국연극치료협회는 앞서 2022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예술치료분야에서 가장 성과가 높은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가톨릭대는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으로선 처음으로 연극치료학 과정을 학부과정에서 운영하게 됐다. 과정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완료하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체계화하기로 했다.
가톨릭대는 이를 시작으로 융합전공학부에 다양한 프로페셔널 디그리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8년간 대학발전추진단장 맡아
최준규는 총장 취임 직전까지 가톨릭대 대학발전추진단장을 맡아 기금모금활동을 벌였다.
2017년부터 8년간 대학발전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학내외를 막론하고 기업, 주요 국공·사립기관 및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대학발전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천할 재정적 발판 마련에 힘을 쏟아왔다.
특히 가톨릭대가 미래를 바라보며 인간존중의 가치 위에서 학문적 탁월성을 인류 발전으로 연결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가톨릭대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산업계, 각계각층의 동문, 지역사회 등에 호소해왔다.
2017년 10월 기부자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숭고한 뜻과 나눔의 가치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자 학내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학내외 크고 작은 나눔과 가치 확산을 위해 매월 기부자를 위한 미사도 갖고 있다.
대학발전추진단은 일반 발전기금, 장학기금 외에도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CU 빅 챌린지, 천원의아침밥 모금캠페인, 북한이탈주민 장학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가톨릭대의 최근 3년간 기부금은 공시연도 기준 2022년 318억1천만 원, 2023년 366억5천만 원, 2024년 371억8천만 원이다.
| ▲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대학발전추진단장이 2017년 11월17일 열린 2017 성심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대학의 비전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
△서울가톨릭교수협의회 담당사제직 수행
최준규는 2017년 3월부터 서울가톨릭교수협의회 담당사제의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가톨릭교수협의회는 교수직을 통한 가톨릭 신앙의 함양, 학문 교류, 학생 사목, 교회의 발전 및 복음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됐으며 서울 관구 각 대학 가톨릭 교수들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1300여명의 교수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 서울협의체다.
담당사제인 최준규 신부를 비롯 회장단, 고문, 감사, 이사회, 사무총장, 대학대표이사 등이 임원으로 활동한다.
매해 정기세미나 개최, 가톨릭 대학 학생회 지원 등의 사업을 한다.
△한국종교교육학회 회장으로 활동
최준규는 2015년 3월부터 2년간 한국종교교육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한국종교교육학회 회장으로서 범종교적 차원에서 각각의 종교에 대한 존중과 수용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다양한 양극화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종교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설정하는 데 특히 주목했다.
2015년엔 학회 2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주관해 우리 사회 모든 주요 종교가 동참해 그간 축적한 다원주의적 종교교육연구 성과를 나누고 ‘종교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
한국종교교육학회는 1995년 6월24일 다양한 종교가 있는 우리 사회의 종교교육을 위한 전문학술공동체로 창립됐다. 종교별로 불교, 가톨릭, 개신교, 유교, 원불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대순진리회, 동학, 민속종교 등 9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매년 5월과 10월 춘추계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회지 ‘종교교육학연구’를 연 4회 발행하는 등 종교교육 연구성과를 공유해 인류 보편적 가치확산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준규는 전임 회장으로서 현재 학회 고문으로 있다.
△서울대교구장 산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가톨릭대 재단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맡고 있다.
이경상 서울대교구 보좌주교가 상임이사로 있으며 박용만 벨스트리트파트너스 회장, 강무일 청주성모병원 의무원장, 김준호 SK하이닉스 경영자문위원, 신현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성영훈 법무법인 태평양 법률고문, 황철규 법무법인 해광 대표변호사 등 15명의 이사와 황인환 서울대교구 관리국장, 이상남 대주회계법인 대표이사 등 2명의 감사로 구성돼 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산하 교육기관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에는 신학 및 의학을 제외한 단과대학과 대학원이 있는 경기 부천시 소재 성심교정, 신학대학이 있는 서울 혜화동 성신교정, 의대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위치해 있는 성의교정 등 3개 이원화 캠퍼스를 운영하는 가톨릭대가 있고 그 외 계성초등학교, 동성중학교, 동성고등학교, 계성고등학교 등의 초·중등 교육기관이 있다.
가톨릭학원은 교육기관 이외에도 가톨릭대중앙의료원을 비롯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의 의료기관도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수익사업체로 100% 직접 출자해 설립한 ㈜평화드림 등이 있다. 평화드림은 학교법인 산하 각급 학교와 병원, 서울대교구, 본당, 수도회 등의 구매 및 서비스, 물류, 출판, 각종 비품·가구·가전의 공급, 의료기 매장 등의 전반을 관리한다.
㈜오페라살루따리스는 구매대행과 물류서비스를 맡고 ㈜평화이즈는 전산 시스템 운영사업, ㈜평화누리는 각 성모병원의 장례식장 운영사업을 하고 있다. ㈜미셸푸드는 급식, 식자재 유통, 연회, 웨딩, 외식사업 등의 종합 식품유통회사이며 ㈜평화종합건설은 가톨릭교회 내 건축물의 시공부터 설계까지 맡는 종합건설사다. ㈜평화아름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가톨릭산하 각 사업체의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화스포웰빙은 헬스, 수영, 골프, 사우나,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스포츠센터사업을 영위한다.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고유 목적 사업인 교육과 의료를 통한 사회 소외 계층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우리사회를 넘어 아시아지격의 교육 및 의료복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과 취업률, 대학평균에 미달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5년 공시기준 가톨릭대학교의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353만 원으로 대학평균 384만 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취업률(2024년 기준)도 63.3%로 대학평균 64.6%보다 다소 떨어진다.
총 장학금 지원율도 43.8%로 대학평균 53.5%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다.
그러면서 연평균 등록금은 749만 원으로 대학평균 709만원 대비 40만원 가량 비싸다.
가톨릭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25년 공시 기준 2849만7천 원으로, 대학평균 2108만3천 원보다 730만 원 가량 높다.
교육환경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교육비 환원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등록금 의존율은 낮으며 법인 책무성을 엿볼 수 있는 법인전입금 비율도 평균을 상회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재정알리미에 따르면 가톨릭대의 2025년 공시 기준 교육비 환원율은 352.2%로 사립대 평균 271.1%보다 높다.
등록금 의존율은 34.8%로 사립대 평균 47.7% 대비 10%포인트 이상 낮고, 부채비율 역시 1%로 사립대평균 1.9%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재무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의 책무성 지표로 활용되는 법인전입금 비율 역시 19.7%로 사립대 평균 7.4% 대비 10% 포인트 이상 높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 79억 원 가량을 모두 부담한 몇 안되는 사립대학 중 한 곳이다.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대학법인이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직원들에 대해 법적으로 부담을 의무화하고 있는 사학연금을 포함한 4대 보험료 부담 비율을 의미한다.
가톨릭대의 2025년 공시 기준 적립금은 939억4천만 원, 기부금은 법인과 교비회계를 합쳐 398억6천만 원이다.
△대학이 걸어온 길
1855년 충북 제천에 설립된 국내 최초 서구식 교육기관 ‘성 요셉 신학교’를 가톨릭대학교의 효시로 보고 있다.
1887년 서울 용산구 원효로로 이전하고 예수성심신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1936년 서울 중구 저동에 성모병원을 개원했다.
1945년 경성 천주공교신학교로 개칭하고 대구신학교를 통합했다.
1947년 성신대학으로 승격,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54년 성신대학에 의학부 설치 인가를 획득했다.
1959년 성신대학을 가톨릭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1964년 강원 춘천에 성심여자대학을 설립했다.
1982년 성심여자대학을 부천으로 이전했다.
1994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설립됐고 초대 이사장에 김수환 추기경이 취임했다.
1995년 성심여자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 성의캠퍼스, 성신캠퍼스가 통합 가톨릭대학교로 출범했다.
2005년 개교 150주년을 맞았다.
2019년 교황청으로부터 교회법대학원 설립을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