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게임빌, 지난해도 매출 늘어 10년 연속 연매출 증가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2-08 18:1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빌이 지난해에도 매출이 늘어 10년 연속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게임빌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622억5천만 원, 영업이익 45억6800만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2015년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41% 늘었다. 연간기준으로 10년 연속 매출이 늘어났다.

  게임빌, 지난해도 매출 늘어 10년 연속 연매출 증가  
▲ 송병준 게임빌 대표.
지난해 국내 매출은 706억 원, 해외매출은 916억 원으로 해외매출이 전체매출의 60%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은 대표게임인 ‘별이되어라!’가 호조를 보이며 14%가 늘어났고 해외에서는 ‘드래곤 블레이즈’, ‘크로매틱소울’, ‘MLB 퍼펙트 이닝 16’ 등의 게임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 392억500만 원, 영업손실 23억7800만 원을 냈다. 게임빌은 “4분기에 신작 마케팅 및 연구개발(R&D), 우수개발인력 확보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으나 장기투자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올해 ‘워오브크라운’과 ‘로열블러드’, ‘아키에이지 비긴즈’, ‘프로젝트 원’, ‘엘룬’, ’MLB 퍼펙트 이닝 Live‘ 등 10여 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은 8일 2016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준비 중인 대작 라인업들은 2년 이상 준비해 온 대작게임들로 게임 출시 일정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글로벌 출시를 겨냥해 현지화를 최소화하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도 유지한다..

그는 “실시간 대전이 강조되면서 현재 글로벌 단일서버 등 글로벌 원빌드의 장점이 있다”며 “글로벌 원빌드는 게임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핵심 개발자가 전 세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즉시 적용 가능한 등의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