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5-12-08 08:55:09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영덕 한솥 대표이사 회장이 연세경영자상을 받았다.
한솥은 5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5회 연세경영자상’ 시상식에서 이영덕 회장이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 이영덕 한솥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연세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연세경영자상은 연세대학교·원의 설립 이념인 ‘진리’와 ‘자유’ 정신에 기초해 혁신적 경영으로 한국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경영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연세대학교 교수 2인과 총동창회 임원 6인, 간사 1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인이 가려진다.
이 회장은 정길영 GNS글로벌 대표이사, 이동희 삼화대림화학 대표이사와 함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업 초기부터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 윤리 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외식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상생 경영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솥은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중소기업 행동공약’ 등재,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 및 ‘글로벌 지속 가능 브랜드 40’ 선정 등 국제사회에서도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솥은 “창업 이래 30년 넘게 고객과 지역사회, 그리고 가맹점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사회 공헌, 윤리 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