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종민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 상무(오른쪽)가 27일 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으로부터 기후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삼성전기>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이 27일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 녹색기업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 녹색기업’은 정부와 기업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녹색경영 체제를 구축한 기업이나 사업장을 가리킨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자원과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절감, 환경정보 투명 공개 등에서 차별화된 친환경 경영을 인정받았다.
특히 용수 처리과정 개선과 신규 시설 구축으로 부산사업장의 폐수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용수 재이용, 페트(PET) 필름 새활용(업사이클링) 등 자원 순환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최종민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 상무는 “제품 생산부터 폐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며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여러 환경 보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