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사회적 약자 포용한 샤워의자 '엔젤시트'로 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1-17 16:0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 사회적 약자 포용한 샤워의자 '엔젤시트'로 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 롯데건설의 엔젤시트 활용 사례. <롯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샤워의자로 디자인 역량을 외부 기관에서 인정받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14일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샤워의자 ‘엔젤시트’로 동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1985년부터 해마다 진행된다.

‘엔젤시트’는 안전하고 튼튼한 구조의 벽면 고정형 접이식 의자로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사이즈코리아’ 측정 대한민국 인체 치수 데이를 토대로 이상적 높이와 사이즈를 구현했다.

좁은 샤워부스에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여겨진다. 또한 표면이 젖은 태에서도 미끄럼 없이 쾌적히 사용할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져 낙상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평면도와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으로 동상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동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특히 엔젤시트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를 포용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서 우수성도 인정받았다고 바라봤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작은 배려와 관심에서 시작된 ‘엔젤시트’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JW생명과학 수액제 부문 절대강자, 안정적 실적 성장 지속"
미국 정부 셧다운 여파에 엔비디아 실적이 '나침반', 증시에 영향 더 커진다
KT 이사후보추천위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 마감, 총 33명 후보 접수
이재명 공약 '지역의사제' 도입 논의 첫발 뗐다, '의정갈등' 불씨 될 가능성
[컴퍼니 백브리핑] '빅쇼트' 주인공이 불러온 GPU 감가상각 논란
플랜1.5 "산업계 배출권 5조원 구매 부담은 과장, 감축 책임 회피하려 선동"
삼성전자 D램값 최대 60% 인상, 전영현 HBM 생산 '속도 조절' 메모리 수익성에 무게
삼성SDI 헝가리 배터리 공장에 237만 유로 추가 투자, 현지 정부도 지원 
[2026 후계자 포커스③] 롯데그룹 사업군 넘나드는 신유열, 신동빈 승계수업 가속화에..
비트코인 시장에 '가상화폐 겨울' 리스크 뚜렷해져, 투자자 공포심리 고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