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조국 전당대회 첫 일정 전남 찾아, "양당 체제 그만둬야" "정치적 메기 되겠다"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첫 일정으로 전라남도를 찾아 양당 구도에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국혁신당 당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 전 비대위원장은 17일 전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에서 "양당 체제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 그들 만의 리그를 양당의 적대적 공존이라 규정한다. 서로 싸우지만 서로의 기득권을 지켜준다"며 "정치적 메기가 돼 전남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조국 전당대회 첫 일정 전남 찾아, "양당 체제 그만둬야" "정치적 메기 되겠다"
▲ 조국혁신당 당대표에 출마한 조국 전 비대위원장이 17일 오전 전남 무안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기 효과는 고등어 양식장에 고등어의 천적인 메기를 풀어 양식장 전체 생태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원리에서 비롯한 표현이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소수 정당과 그 지지자를 소외시키는 양당 중심의 정치를 비판했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양당의 정치는 지방 정치를 자치가 아닌 자기들 만의 통치로 변질시켰다"며 "전남도민의 다양한 요구를 대변하는 작은 정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 그 피해는 전남 도민이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양당 구도를 깨뜨리고 조국혁신당을 정치에 진출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다인 선거구 공략을 꼽았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내년 기초의원 다인 선거구에는 거의 모두 후보자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광역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은 전당대회 이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 전 비대위원장은 여권과 협력할 사안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갔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전남 핵심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이재명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핵심 프로젝트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RE100 미래첨단 국가 산업단지, 국립의대 신설 등이 꼽힌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내란 청산에 대해서는 타협의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지방정부 곳곳에 숨어 있는 내란 세력을 뿌리 뽑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은 0명,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은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 1조7천억 신규 투자하기로, 연구동 신설하고 화성시와 협업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혁빈 이혼소송 1심 판결에 항소, "재산분할 다시 판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
금융위원장 이억원 골드만삭스·블랙록 임원 만나, "자본시장 체질 개선 일관되게 추진"
금융 노사 임금 3% 인상과 영업시간 30분 단축 잠정 합의, 2차 총파업 철회
삼성전기 AI 서버용 반도체 기판에 4.27조 투자 결정, 세종사업장 증설
추석 연휴 토종 모바일 MMORPG 인기 몰이, 4분기 신작 더 나올 예정이라 경쟁 더..
농림장관 송미령 "농지 전수조사 오해 재생산, 상속·이농·고령 따른 임대차·휴경 처분 ..
[28일 오!정말] 민주당 전용기 "(야당이) 다친 장병 앞세워 북풍 정치 다시 꺼낸다"
개인정보보호위와 통신3사 CEO, 개인정보 보호 투자·전문인력 확대 공동선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