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찰,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정부 조사 방해 의혹 내사 착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0-16 14:4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KT에서 해킹에 따른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정부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경찰청으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받아 입건 전 조사(내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정부 조사 방해 의혹 내사 착수
▲ 16일 경찰은 KT에서 해킹에 따른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정부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KT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허위 자료 제출, 증거 은닉 등으로 정부 조사를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KT가 정부 조사를 고의로 방해했는지를 살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KT가 서버 폐기 시점을 8월1일이라고 밝혔으나 8월13일까지 폐기 작업을 진행했고, 폐기 서버 백업 로그가 있었지만 9월18일까지 민관합동조사단에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경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KT의 초동 대응, 범행에 사용된 장비 출처, 소액결제 인증 정보 탈취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