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T커머스 자회사 SK스토아 매각 재추진, "고용 안정 노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0-15 19:3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자회사 SK스토아 매각에 나선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양맹석 SK스토아 대표이사는 이날 사내공지로 “조만간 회사 매각 절차가 착수될 예정”이라며 “고용안정과 처우승계가 이뤄지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T커머스 자회사 SK스토아 매각 재추진, "고용 안정 노력"
▲ SK텔레콤의 자회사 SK스토아 매각이 다시 추진된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SK스토아 미디어센터의 모습. <연합뉴스>

SK스토아는 SK브로드밴드가 2017년 T커머스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로, 텔레비전과 온라인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9년 SK스토아 지분 100%를 인수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초부터 SK스토아 매각을 추진했다가 '유심해킹 사태' 수습에 집중하기 위해 이를 잠정중단한 상황이었다.

양 대표는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구성원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에 깊이 공감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추가로 확인되는 중요한 사항은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회사와 노동조합이 마련한 임금 협상안 잠정합의안은 양 대표의 매각 발표로 파기됐다.  노조는 오는 16일 조합원과 간담회를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SK브로드밴드의 방송 채널 ‘채널S’도 SK스토아와 동반매각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디어유 실적 점진적 우상향, 방향은 맞고 단지 속도의 문제"
키움증권 "LS일렉트릭 북미 중심 성장 시작 단계,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 중, 보험사 실적 기여 시간 걸려"
하나증권 "현대글로비스 미국 입항수수료 부담 안아, 핵심사업은 경쟁력 강화"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3분기 실적 기대이하,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안정적 이익 성장 기대, 주주환원 부재는 아쉬워"
한화투자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철강이 하방 지지, 철강 구조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대신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4공장 풀가동 효과, 6공장 착공 가시화"
TSMC 3분기 순이익 예상치 상회, 내년에도 AI 반도체 파운드리 수요 자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