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3205335_19740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이 2025년 9월1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오리온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협중앙회></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해외시장 확대 노력<br />
노동진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국내 수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에 역량을 쏟고 있다.<br />
<br />
국내 수산물은 대표 품목인 ‘김’이 2024년 사상 최초로 수출 1조4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수출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br />
<br />
이런 가운데 노동진은 특히 신규 판로 개척 등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5년 9월18일 오리온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은 이번 계약에 따라 각각 50% 지분을 출자해 자본금 600억 원의 어업회사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한다. 합작법인 설립 후에는 고부가가치 수산물 상품화, 공동 제품 개발 및 브랜드화, 수산물 가공제품의 해외 유통 판로 확대, 생산 기반 조성 등에서 협력한다. <br />
<br />
앞서 수협중앙회는 2025년 7월17일 오리온과 ‘김 산업 고도화 및 안정적 수산물 소비처확보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5년 3월18일 일본 오사카에 무역사업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br />
<br />
일본은 국산 수산물의 전체 수산물 수출액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이다.<br />
<br />
2024년 일본으로의 활수산물 수출액은 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첫 수출액 3억 원보다 14배 증가한 수치다. <br />
<br />
수협중앙회는 해외 현지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직접 수입하고 유통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어업인들의 판로를 다각화한다. <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4년 11월6일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무역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산무역분야 정보의 상호교환,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br />
<br />
2024년 8월에는 일본에 대한 수출 화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도쿄 국제수산박람회’에 참가했다. <br />
<br />
해외에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유통업체와도 손을 잡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2024년 6월 태국 수산물 유통업체인 푸드프로젝트와, 2024년 2월에는 홍콩에 다수의 수산물 유통업체를 보유한 선와그룹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이 같은 노동진의 노력은 해외수출 성과로도 이어졌다.<br />
<br />
수협중앙회 무역지원센터는 2024년 5393만 달러 규모의 수산물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797억 원 수준으로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br />
<br />
2023년 2541달러와 비교하면 112.2%, 2022년 2243만 달러보다는 140.4% 늘어난 수치다. <br />
<br />
이에 더해 수협중앙회 내 수산물 수출 지원 채널인 무역지원센터도 늘리고 있다.<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4년 11월20일 파리무역지원센터를 열었다. 파리무역지원센터는 유럽 내 첫 센터로 유럽 시장 개척 역할을 맡는다.<br />
<br />
2025년 9월 기준 무역지원센터는 중국 상해ᐧ청도ᐧ홍콩, 베트남 호치민,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미국 로스앤젤레스ᐧ뉴저지,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랑스 파리 등 8개국 1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br />
<br />
△수산물 유통 개선에 힘써<br />
노동진은 중앙회장 선거 후보 ‘어업인이 부자되는 세상, 어부(漁富)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었고 당선 이후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힘쓰겠다고 공약했다.<br />
<br />
실제 수협중앙회는 2025년 9월15일 대형마트 출신의 수산물 소매 전문 경영인을 처음으로 영입했다.<br />
<br />
정형철 리테일총괄본부장은 이마트에서 수산 관련 점포 개발, 영업, 매입 업무를 담당한 유통 전문가다. 이 자리는 경제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산물 도매와 소매 부문을 이원화하는 조직 개편으로 신설됐다. <br />
<br />
유통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수산물 판매를 촉진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5년 7월30일 수산물 유통 전문 자회사 수협유통을 통해 수산물 편의점 ‘어부세상’ 직영점 두 곳을 열었다. <br />
<br />
어부세상은 지역 유통망을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일상화하기 위한 수산물 전문 판매점이다. 연내 가맹점 30곳을 추가로 열 방침이다. <br />
<br />
노동진은 어부세상 개롱역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4년 12월19일 더블유쇼핑과 ‘수산식품 소비 촉진과 산지 우수 수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양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T커머스 편성 확대, 온라인몰 수산물 입점 지원, 제품 컨설팅 제공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br />
<br />
이에 더해 노동진은 ‘바다의 쿠팡’을 만들겠다는 뜻을 내보였고 당일 회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br />
<br />
수협 직영쇼핑몰인 수협쇼핑은 2023년 5월19일 수산물 전문 마켓 ‘바다생협’과 협력해 서울 전지역 활어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br />
<br />
서비스 이용자는 오후 1시까지 주문을 마치면 그날 오후 5시와 7시, 9시, 11시 가운데 원하는 시간에 회를 배달받을 수 있다.<br />
<br />
앞서 노동진은 2023년 3월 취임식에서 “갓 잡은 수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해 빠르게 받을 수 있는 ‘바다의 쿠팡’ 같은 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노동진은 임기 첫날을 새벽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시작하는 등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역대 수협중앙회장들은 보통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조업에 나선 어민과 교신하며 임기를 시작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3205644_219953.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025년 7월2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협중앙회></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기후변화 대책 마련에 온힘 쏟아 <br />
노동진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분야 피해 대책 마련에 온힘을 쏟고 있다.<br />
<br />
기후변화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어획 부진 등 어업인 피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br />
<br />
전국 수협 산지 위판장의 2025년 상반기 실적 잠정 집계를 보면 난류성 어종 고등어 생산량은 크게 증가한 반면 한류성 청어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br />
<br />
경북 지역의 2025년 상반기 청어 위판량은 9810톤으로 전년도 1만9917톤보다 95.1% 감소했다. 최근 7년 평균 위판량 1만1810톤보다는 16.9% 낮아졌다. <br />
<br />
2024년 고수온 피해가 많았던 볼락류의 경우에는 2025년 상반기 2922톤을 기록했다. 전년도 4327톤, 최근 7년 평균 위판량 5272톤보다 각각 32.5%, 44.6% 줄었다. <br />
<br />
양식보험 사고 신고 집계를 보면 2024년 10월16일 기준 고수온으로 인한 우럭, 넙치, 등 양식 수산물의 연간 누적 피해액 추정치는 480억 원에 이른다.<br />
<br />
2022년 20억 원, 2023년 137억 원 등으로 피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br />
<br />
게다가 수협중앙회는 해당 수치가 양식보험에 접수된 사고를 기준으로 집계된 만큼 양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어가나 사고를 신고하지 않은 어가를 고려하면 실제 손해액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바라봤다.<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5년 9월11일 수온 상승에 따른 김 황백화 현상에 대응해 김 황백화 피해 전용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br />
<br />
2011년 김 양식보험이 출시된 이후 지급된 양식보험금 전체 13억7천만 원 가운데 황백화는 11억5천만 원으로 83.9%를 차지한다. <br />
<br />
황백화 피해만을 보상해 주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낮아지고 보험료 할증도 적용되지 않아 김 양식 어업인의 경영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5년 7월31일 고수온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고수온 대응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했다. <br />
<br />
비대위는 고수온 취약 양식 품목 집중 수매 및 조기 출하, 복구 융자지원 예산 확대, 긴급경영안정자금 저리 지원 등을 진행한다. <br />
<br />
노동진은 2024년 12월19일 기후변화 대응을 2025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br />
<br />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폐사와 연근해 어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체질 개선 방안 및 어업인 종합 지원책을 마련하는 연구를 같은 달 착수했다<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4년 10월 기후변화에 대한 총체적 대응조직인 ‘기후변화대책위원회’(기후대책위)를 발족하기도 했다.<br />
<br />
기후대책위는 동ᐧ서ᐧ남ᐧ제주해 연안 4개, 근해 1개, 어ᐧ패ᐧ해조류 3개 등 총 8개의 분과대책위원회를 두며 노동진이 위원장을 맡았다.<br />
<br />
기후대책위는 앞으로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분야 영향분석 및 자원변동 현황 파악,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외활동, 수산정책 및 제도개선 지원 방안에 대한 어정 활동 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br />
<br />
수협중앙회는 특히 어획부진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방점을 두고 기후대책위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br />
<br />
노동진은 2024년 8월28일 고수온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경남 통영 연안에 설치된 멍게•어류 양식장을, 2024년 8월21일에는 고수온 경보가 발효 중인 충남 태안군 천수만 연안 양식장을 직접 찾기도 했다.<br />
<br />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위한 금융지원으로는 수협은행과 함께 영어자금(연근해 및 원양어업에 소요되는 단기성 운전자금) 대출만기 연장, 이자감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br />
<br />
또한 고수온 등 자연재난 발생으로 어업인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고 보험 미가입 피해 어가에는 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해 피해 어가의 신속한 경영 재개를 돕는다.<br />
<br />
매년 피해가 커지는 만큼 재난지원기금 확충 등 중장기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br />
<br />
노동진은 수협 내 지원 강화에 더해 국가 제도적 지원 방안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br />
<br />
노동진은 2024년 6월 어업인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후변화로 어획 자원이 급격히 감소해 불가피하게 어선을 감척했다면 생계 유지를 위해 폐업지원금 상향과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를 국회와 정부에 제안하고 건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br />
<br />
△수산 분야 국정과제 추진<br />
노동진은 이재명 정부의 수산 분야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5년 8월28일 ‘2025 수산정책워크숍’을 열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업 혁신, 어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br />
<br />
노동진은 이 자리에서 “수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어촌에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수산분야 국정과제들은 업계가 모두 함께 잘사는 균형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br />
<br />
노동진은 2025년 2월 한 달 동안 전국 어촌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펼쳤다. <br />
<br />
2월 초 전남에서 시작된 관내 수협 조합장 간담회는 충청ᐧ전북, 경인, 경남, 부산, 제주, 강원, 경북 등 8개 권역에서 이뤄졌다. <br />
<br />
수협중앙회는 전국 수협 조합장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을 수산정책과제로 만들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3210105_219806.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025년 7월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의관에서 열린 수산정책 관련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협중앙회></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해상풍력 특별법에 어업인 입장 반영<br />
노동진은 어업인 권익을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br />
<br />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과정에 어업인의 생계터전인 어장을 지키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br />
<br />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해상풍력 개발 방식이 정부 주도로 적합한 입지를 발굴하고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어업인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의견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제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br />
<br />
또 배타적 경제수역의 해상풍력 발전소가 납부하게 되는 공유수면 점사용료는 수산발전기금으로 편입된다.<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5년 7월24일 연내 마련될 ‘해상풍력 특별법’ 하위법령에 어업인 권익을 반영하기 위해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br />
<br />
정부는 2026년 3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현재 부처별 논의를 통해 구체적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br />
<br />
노동진은 법무ᐧ금융ᐧ어선안전ᐧ홍보 등 각 분야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해상풍력 대응지원단도 마련했다. 대응지원단에서는 민관협의회 운영과 이익공유 방안에 대해 외부연구기관 2곳에 연구를 의뢰했다. <br />
<br />
앞서 2025년 3월11일에는 특별법 제정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해상풍력 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br />
<br />
△2024년 손실 규모 확대<br />
수협중앙회는 2024년 연간 순손실 2725억 원을 냈다. 2023년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2150억 원 커졌다.<br />
<br />
신용사업에서는 1418억 원, 경제사업에서는 1307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br />
<br />
신용사업은 부실채권 및 내부통제 미흡으로 인한 금융사고로 2259억 원의 적자가 확대됐다. 경제사업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적자 규모를 109억 원 줄였다. <br />
<br />
다만 경제사업은 기후 변화, 어획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곧 적자를 내고 있다. <br />
<br />
재무건전성 지표도 악화됐다. <br />
<br />
연체 3개월 이상 부실채권 비중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4년 말 7.20%로 2023년 말과 비교해 2.90%포인트 높아졌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3212717_94262.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수협의 실적(금융감독원)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금융권 최초 상호금융-은행 복합점포 출범 시켜<br />
노동진은 수협 단위조합의 균형발전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수협과 수협은행의 복합점포를 열었다.<br />
<br />
2024년 13곳의 복합점포는 약 4천억 원의 대출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전체 526개 회원조합 영업점 대출 실적 9143억 원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br />
<br />
복합점포에 입점한 9곳의 회원 조합 가운데 6곳은 1년여 만에 흑자로 전환하기도 했다. 복합점포가 회원조합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5년 7월21일 양재금융센터에 삼척수협과 부산시수협을 입점시켰다. 이로써 모두 17개소의 복합점포를 운영하게 됐다.<br />
<br />
노동진 이날 열린 ‘복합점포 조합장 간담회’에서 “일선수협의 실적과 외연 확대를 견인 중인 복합점포를 조합의 성장 모델로 지속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br />
<br />
이밖에 하동군수협은 2025년 2월14일 처음으로 복합점포에서 독립해 서울 서울 석촌역 인근에 일반 영업점을 개점하기도 했다. <br />
<br />
앞서 수협중앙회는 2023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수협은행 영업점 안에 회원조합이 입점해 있는 상호금융 복합점포를 선보였다. <br />
<br />
서울 중구 수협은행 을지로금융센터에는 강원고성군ᐧ태안남부ᐧ전남동부ᐧ하동군수협이, 서울 도봉구 창동역금융센터에는 마산ᐧ거제ᐧ사천수협이, 서울 서초구 교대역금융센터에는 양양군ᐧ영덕북부수협이 각각 입점했다.<br />
<br />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1ᐧ2금융권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방에 거점을 둔 조합의 대출 영업 채널을 수도권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br />
<br />
이에 고객은 한 공간에서 은행과 상호금융 대출상품을 모두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br />
<br />
재정적 어려움으로 수도권 진출이 힘들었던 소규모 조합은 복합점포를 통해 영업기반을 늘려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생겼다.<br />
<br />
또한 수협중앙회는 복합점포가 대출 영업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통상 신용도와 대출한도 등에 따라 제1금융권인 은행과 제2금융권인 상호금융을 이용하는 수요가 다르기 때문이다.<br />
<br />
복합점포는 노동진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수협 관계자는 “노 회장이 취임 뒤 전국을 찾던 가운데 경영이 잘되는 조합은 너무 잘 되지만 어려운 조합은 너무 어렵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돈이 없는 조합은 수도권 진출은 꿈도 꿀 수 없기 때문에 노 회장이 수도권 진출길을 터주자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설명했다.<br />
<br />
그는 이어 “2023년 4~5월쯤 그런 아이디어를 냈고 담당부서에서 알아본 뒤 금융당국과 해수부 확인을 거쳐 이번 복합점포를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br />
<br />
노동진은 2023년 6월 경남신문 인터뷰에서 “어촌기반 회원조합은 어가인구 감소로 상호금융사업 이용고객이 제한적이어서 수익을 내는 데 한계가 있다”며 “복합점포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방에 환원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3210628_4140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5년 7월9일 육군 7군단에서 수산물 요리를 배식하고 있다. <수협중앙회></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경제사업 개선 노력<br />
노동진은 수협 경제사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온다. <br />
<br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수협은 본업이라 할 수 있는 경제사업 부문에서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br />
<br />
수협을 비롯한 상호금융권의 사업은 크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으로 나뉜다. 수협의 경제사업은 직접적 어민 지원을 위한 수산물 위판장 운영 등을 일컫는다. 신용사업은 예적금이나 공제 등을 말한다.<br />
<br />
수협 경제사업은 수산물 판매가 주력인데 이 부문에서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수협은 경제사업에서 2021년 640억 원의 적자를 봤는데 2022년 862억 원, 2023년 1416억 원으로 적자 규모가 늘어나다가 2024년 1307억 원으로 감소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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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근본적으로는 어가 인구 및 일반 소비자의 수산물 소비 감소에 근본 원인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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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어가인구는 2013년 14만7300명이었으나 2024년 기준 8만4천 명으로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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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인구 감소 영향으로 조업이 줄었을 뿐 아니라 인건비도 올라가고 있다. 실제 많은 어촌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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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후쿠시마 원전 폐수 방수 등 지속적으로 수산물 소비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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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동진은 군부대에 수산물 특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잇따라 열며 국군 장병의 수산물 선호도 높이기에 힘을 주고 있다. 어업인의 주요 수입원을 늘리기 위해 판매처를 확대하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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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병 1인당 기본급식비는 8790원에서 2022년 1만3천 원으로 오른 반면 같은 기간 수산물 급식비는 1211원에서 914원으로 줄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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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군 급식 민간위탁이 확대되면서 수산물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데이’를 편성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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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2025년 7월9일 육군 7군단에서 ‘수산물 데이’를 개최하고 장병 300명에게 고단백 위주의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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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앞서 공군, 해병대, 해군에서도 진행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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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은 완성된 수산물 요리를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뜻과 함께 1천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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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7군단 관계자들과의 환담 자리에서 수년째 동결된 수산물 급식비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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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조합 부실 방지<br />
노동진은 대출 부실 확대로 실적이 부진한 회원조합의 경영을 정상화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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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2025년 1월2일 신규 고객 확보와 저원가성 예탁금 증대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수익 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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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은 2025년 새해 첫 업무를 회원조합 상호금융 영업점에서 시작하며 회원조합 예ᐧ적금 상품가입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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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2025년 1월19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주요 예산편성안’을 통해 대출 부실로 실적이 부진한 회원조합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25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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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태가 악화된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 규모는 2024년 1800억 원, 2023년 1천 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더해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늘리기 위해 대부업 자회사 ‘수협엔피엘대부’ 법인에 500억 원을 추가로 출자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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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2024년 10월 수협의 자산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실채권 정리 자회사 Sh대부를 출범시켰으며, 같은 해 12월에 500억 원을 출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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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대부는 전국 90곳 수협 회원조합의 부실채권을 매입하고 추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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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은 자회사를 통한 부실채권 정리가 수익성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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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대부는 조합으로부터 의뢰받은 부실채권을 매입한 뒤 회수 절차를 진행하며 회수 결과 매각이익이 발생한 경우 사후정산을 통해 조합에 그 수익을 돌려주기로 했다.<br />
<br />
수협중앙회는 매각으로 인한 이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조합에 돌아가도록 자회사를 통해 부실채권을 관리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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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를 통한 부실채권 매각은 앞서 2금융권에서 제기된 ‘꼼수매각’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시각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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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감독원은 2024년 9월 A저축은행이 B자산운용의 저축은행업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1차 펀드에 투자한 뒤 부실채권을 장부가액보다 높은 가격에 매각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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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저축은행의 펀드투자 비율과 PF 대출채권 매각 비율이 정확히 일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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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금감원은 부실채권 정리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부실채권을 이연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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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수협의 연체율은 6.0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02%다. 2023년 말과 비교해 연체율은 1.94%포인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2%포인트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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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은 “부실채권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으면 금융사업을 영위하는 회원조합의 대외 신용도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어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며 “Sh대부가 조합의 자산 건전성 회복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춧돌이 되도록 중앙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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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회원조합 부실 방지를 위해 2024년 회원조합 우량여신 공급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또 상생협약 대출을 출시하고 수협중앙회가 참여하는 우량 대출 건에 회원조합이 참여하는 연계대출도 도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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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업소득 세제개선 이끌어<br />
노동진은 양식소득 비과세 범위를 확대를 이끌어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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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양식어업이 농어가의 ‘부업’에서 ‘주업’으로 인정되고, 소득 비과세 기준은 현행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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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노동진의 역할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전국 양식어업인들은 양식어업 비과세 범위 확대에 대한 노동진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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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이 양식어업소득 비과세 확대를 위해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세법심의를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위원과 면담하는 등 양식어업 세제개선의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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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은 2023년 11월 기획재정위 소속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어로어업보다 2배 이상 생산량이 많은 양식어업은 수산물 생산의 주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농업과 어로어업에 비해 비과세 혜택이 낮은 세법상 불이익이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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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양식어업은 연근해에서 어획하는 어로어업과 달리 농어가부업소득으로 적용돼 소득 비과세 기준이 3천만 원에 머물렀다. 어로어업은 2020년 소득세법 개정에서 농어가 주업에 포함되면서 비과세 기준이 5천만 원으로 상향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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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농업은 식량 농작물 재배 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고 있어 이와 비교하면 양식어업 쪽은 비과세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주장이 많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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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식어업 생산량이 어로어업보다 3배가량 많은 만큼 양식소득 비과세 확대로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여겨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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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해당 세법 개정에 따라 약 1만1천 명의 양식어가가 28억 원 수준의 세금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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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대응<br />
노동진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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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어업인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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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2023년 8월 방류 반대보다 방류 이후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기본 대응 방침으로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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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2023년 8월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원전 오염수 논란이 남긴 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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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은 이 자리에서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과학적 사실을 국민들에 알기 쉽게 알림으로써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협은 수산물의 안정성을 널리 퍼뜨려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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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수협은 2023년 6월15일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 같은해 5월18일에는 생산자가 모인 전국단위 대응조직 ‘일본 원전오염수 대책위원회’를 만들었고 5월15일에는 국회의사당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시식회를 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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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노동진은 방류 이후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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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아래 수산물 안전관리 전담기구인 수산식품연구실이 2023년 8월11일 국가인증 1호 방사능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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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이를 통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수행하는 유해물질 시험분석 업무를 수협이 대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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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수협 자체 방사능 검사 대외 공신력이 확보됐다”며 “정부 외 민간도 방사능 검사에 나설 수 있게 돼 더욱 촘촘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가 구축됐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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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같은 과정에서 수협이 선임한 자문위원단이 방류 자체를 반대하는 국민적 인식과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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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 자문위원단에 선임된 인사들은 모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자체에 문제가 없다고 발언해 왔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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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으로는 강건욱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교수와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최중기 인하대학교 해양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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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백원필 회장은 2023년 8월 한 토론회에서 “방사선을 포함한 모든 유해물질의 영향은 존재 자체가 아니라 얼마나 노출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수가 방류되면 후쿠시마 지역 주민이라도 피폭 수준이 연간 최대 1/30,000mSv로 영향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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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회장은 이어 “이러한 IAEA 분석 결과를 폄훼하는 행위는 자신들이 원하는 결론을 담지 않아 깎아내리는 음모론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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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15일 발표된 한국인 1천명 대상 한국일보와 요미우리신문 공동여론조사 결과(5월26일~28일 실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84%는 오염수 방류를 반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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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3212827_282168.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가운데)이 2025년 7월30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수협중앙회></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수협중앙회장 당선<br />
노동진은 2023년 2월16일 제26대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돼 같은 해 3월27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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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장 선거는 현직 수협중앙회장 1명과 회원조합장 91명 등 모두 92명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간선제로 진행된다.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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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수협중앙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는 2023년 2월16일 진행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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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전 수협중앙회장과 김덕철 전 통영수협조합장, 노동진 전 진해수협조합장 등 세 명이 도전장을 낸 1차 투표에서는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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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 결과는 기호 1번 김덕철 후보 30표, 기호 2번 김임권 후보 23표, 기호 3번 노동진 후보 39표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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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은 이후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47표로 김덕철 후보(45표)를 2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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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은 공약으로 활력 있는 어촌 건설을 위한 어촌계 종합지원체계 구축, 어업인ᐧ회원조합 보조금 및 융자금 지원 규모 대폭 확대, 바다환경보전 특별위원회 신설을 통한 바다환경 보전 체계적 구축, 세제ᐧ제도 개선을 통한 어업인 경영부담 완화 등을 제시했다.<br />
<br />
노동진은 당선소감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할 때 내건 공약과 전국을 돌며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을 받아 적었던 수첩의 내용을 적극 실행에 옮겨 중앙회의 근본 설립 목적인 조합과 어업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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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수협 발전에 기여<br />
노동진은 진해수협 조합장 시절에 진해수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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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은 2015년 3월 진해수협 제21대 조합장 자리에 올랐다. 3선에 도전하던 김명식 당시 조합장과 양자 구도에서 승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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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신문에 따르면 노동진은 2015년 조합장선거 당시 공약으로 진해만 특화품 피조개 해외판로 30% 확대, 위생관리 고도화, 선진국 유럽 모델 도입한 수산물 위판장 정비, 소규모 어업인 소득향상 도모 등을 제시했다.<br />
<br />
노동진은 2015년에 이어 2019년에도 제22대 진해수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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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이 조합장을 맡은 기간 진해수협의 영업이익과 총자산은 모두 크게 성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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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수협의 총자산은 노동진이 제21대 조합장에 당선된 2015년 기준 3969억2600만 원이었다. 영업이익으로는 19억8천만 원을 거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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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으로는 총자산은 7784억5665만 원, 영업이익은 51억7382만 원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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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수협은 2021년 상반기 공제가입 캠페인에서 전국 91개 회원조합 가운데 2위를 차지해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수협중앙회 공제사업 부문에서 2020년 연도대상 1위를 달성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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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수협은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21년 10월 20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은 물론 18년 연속 조합원 이용고배당 및 출자배당을 이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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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은 진해수협 성장을 두고 신용사업이 아닌 경제사업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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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마진•공제사업 등으로 대표되는 금융사업이 아닌 어업 등 경제사업에서 결과를 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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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합장 재임시절 2020년 12월 수산신문 인터뷰에서 “취임 당시 우리 수협도 여느 조합과 마찬가지로 상호금융사업에 의존하는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며 “‘수협의 근간인 수산업을 바탕으로 한 경제사업에서 해결점을 찾아보자’라는 생각으로 경제사업에 여러 변화를 주고 실천한 결과 취임 1년 만에 경제사업에서 잉여를 달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br />
<br />
△진해지역 어업인 보상 문제 및 어업인 권익 보호에 힘써<br />
노동진은 부산신항 개발로 생계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한 어업인 보상에 힘쓰는 등 어업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br />
<br />
부산신항은 부산시 강서구와 경남 창원 진해구에 걸쳐 있는 국제무역항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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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물동량이 집중돼 있는 데다 시설도 낙후됐고 수심도 얕다는 평가를 받던 부산 북항을 대체해 부산 서쪽 끝에 컨테이너 항만을 새로 만들 계획을 세워 1997년 10월 공사를 시작했다.<br />
<br />
이 때문에 주변 어업인(진해수협과 의창수협 소속 어민)들은 조업의 터전을 잃게 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어업권 보상을 주기로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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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진해수협과 의창수협 소속 어민 1천여 명은 보상이 너무 적다며 항의하고 나섰다<br />
<br />
노동진은 당시 진해수협 어민대책위원장을 맡아 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벌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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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는데 2014년에 진해 웅동해양레저단지 사업지 가운데 일부인 16만5천㎡를 보상으로 넘겨받았다. 창원시는 진해수협•의창수협 소속 어민에 절반씩 땅 소유권을 넘기기로 합의했다.<br />
<br />
이와 같은 노력은 노동진의 2015년 3월 진해수협 조합장 당선 발판이 됐다는 평가가 있다.<br />
<br />
노동진은 제2신항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도 어업인 보호를 위해 앞장섰다.<br />
<br />
해양수산부는 제1신항(부산신항) 개발 이후 신항도 물동량 포화가 예상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 서쪽에 제2신항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 제2신항의 명칭은 진해신항으로 결정됐다.<br />
<br />
그는 2020년 7월 경남일보 인터뷰에서 “제1차 신항 개발이 아무런 대책 없이 추진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어업인들의 허탈감이 극에 달해 제2 신항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제2신항 만큼은 같은 과오를 되풀이해선 안 되고 실상을 보다 깊이 들여다 봐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br />
<br />
이 밖에 노동진은 바다모래 채취 반대 등 다방면에서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내 왔다.<br />
<br />
△피조개 양식업자 아들로 태어나<br />
노동진은 피조개 양식으로 어업과 인연을 맺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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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노동진은 진해 제덕마을에서 피조개 양식업자 아들로 태어났지만 20대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고주파 열처리 일’을 했다.<br />
<br />
그러던 중 1976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물고기 장사를 시작했고 그때 수산업의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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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뒤 부친이 세상을 떠난 뒤 피조개 양식업을 물려받았다고 한다.<br />
<br />
노동진은 2022년 경남도민일보 인터뷰에서 “50살 무렵 이런 다짐을 했다. 60살이 되면 태어난 지역에서 어업인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아가겠다고. 2015년 61세 조합장이 됐다. 그리고 저를 믿어준 조합원들이 2019년 또 한 번 조합장 일을 맡겼다.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br />
<br />
피조개는 진해만의 대표 특산품이다. 노동진은 진해수협조합장이 된 뒤 각종 박람회•시식회 등을 찾아다니며 피조개 홍보에 힘을 쏟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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