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커피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2일 자체 브랜드 ‘겟커피’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CU가 배민스토어를 통해 자체 브랜드 ‘겟커피’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 BGF리테일 > |
배달 서비스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배민스토어를 통해 전국 2천여 개 점포에서 선보인다. 가맹점주의 추가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4천 개 점포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비스를 신청한 점포에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밀봉 종이와 배달 전용 비닐 손잡이봉투가 준비된다. 커피 배달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대 4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
배민스토어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천 원 할인 쿠폰을, 25일부터 30일까지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자체 모바일 앱 포켓CU에서도 겟커피 배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배달앱 요기요, 네이버지금배달 등 다양한 배달 플랫폼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정찬결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 주임은 “소비자들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에 즉시성까지 갖춘 겟커피 배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춘 편의점 퀵커머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