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인·기관 쌍끌이에 3320선 강보합세, 코스닥은 830선 약보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9-11 10:1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소폭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5%(8.28포인트) 오른 3322.81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인·기관 쌍끌이에 3320선 강보합세, 코스닥은 830선 약보합
▲ 11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7%(22.07포인트) 오른 3336.60으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이날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 상승도 긍정적 요인이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0.4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30%) 나스닥종합지수(0.03%) 등으로 혼조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PPI) 하락 발표 이후 연준 금리 인하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 출발한 뒤 기업 마진 축소 우려에 장중 상승폭이 줄어들었다”며 “다만 오라클 수주잔고 급등에 주가가 36% 상승한 것에 힘입어 인공지능(AI) 관련주는 차별화된 주가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111억 원어치와 41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48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1%) LG에너지솔루션(2.72%)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0.58%) 현대차(0.23%) HD현대중공업(0.20%) 등 6개 종목 주가가 상승세다.

KB금융(-1.53%) 삼성전자우(-0.17%) 삼성전자(-0.14%) 기아(-0.09%)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6%(1.33포인트) 내린 831.6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673억 원어치와 19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90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삼천당제약(-1.41%) 레인보우로보틱스(-1.04%) 알테오젠(-1.03%) 에코프로(-0.81%) 에이비엘바이오(-0.68%) 펩트론(-0.34%) 등 6개 종목 주가가 하락세다.

파마리서치(3.28%) HLB(0.26%) 리가켐바이오(0.07%) 등 3개 종목 주가는 상승세, 에코프로비엠(11만5800원)는 보합세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오른 1389.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우리금융 3분기 염가매수차익 크게 봐, 배당매력 더 높아져"
[현장] 정의선·이재용·젠슨황 '치맥 회동', 이 "내가 다 살게" 정 "2차 살게" ..
캐나다 총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김동관 "잠수함 사업에 역량 총결집"
하나증권 "삼성전기 데이터센터 훈풍 맞아, 4분기도 견조한 실적 흐름 지속"
DS투자 "SK하이닉스 4분기 D램 영업이익률 67% 전망, 내년에도 계약 가격 상승 ..
이재명 트럼프 이어 다카이치와 회담, 시진핑 만나 외교 '마지막 퍼즐' 채우나
DS투자 "삼성전기 주요 제폼 AI 관련 수혜 본격화, 가동률 90% 후반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서 '방 뺀다', 위약금·외형 축소·재입찰 패널티 '3중고'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염가매수차익으로 배당매력 커져, 비과세로 실리적"
키움증권 "삼성전기 3분기 MLCC 가동률 98%로 확대, 4분기도 수요 견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