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2025-08-28 09: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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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제히 보합세를 보였다.
현지시각 27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0.09% 내린 18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 현지시각 27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0.09%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0.94%)·메타(-0.89%)·아마존(0.18%)·알파벳(0.16%)·애플(0.51%)·테슬라(-0.59%)도 모두 주가 변동률이 0%대에 그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를 기다리면서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장 마감 뒤 발표된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에서는 매출 467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1.04달러로 시장 예상치(매출 467억 달러, EPS 1.01달러)를 웃돌았다.
3분기 매출 자체 전망치도 540억 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513억 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엔비디아의 애프터 마켓 주가는 3%대 하락했는데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치 하회, 중국향 매출 우려 잔존 등이 영향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기도 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32%(147.16포인트) 오른 4만5565.23, 나스닥은 0.21%(45.87포인트) 상승한 2만1590.14, S&P500지수는 0.24%(15.46포인트) 높아진 6481.4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