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5600억 규모 LNG 저장탱크 공사 수주, 2029년 준공 목표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8-25 14:0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에서 모두 7기의 저장탱크를 건설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600억 원 규모의 충남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5~7호기의 공사를 맡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5600억 규모 LNG 저장탱크 공사 수주, 2029년 준공 목표
▲ 두산에너빌리티가 충남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5~7호기의 공사를 맡게 됐다. 사진은 당진 LNG 생산기지 조감도의 모습. <두산에너빌리티>

이번에 수주한 LNG 저장탱크 3기의 용량은 모두 27만 kL(킬로리터)에 이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9월부터 LNG 저장탱크 5~7호기 공사를 시작한 뒤 2029년 12월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는 지난해 1단계인 저장탱크 1~4호기의 지붕 상량 공사를 마친 뒤 2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2단계 사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저장탱크 3기 건설과 부속설비 공급을 담당한다.

2단계 프로젝트까지 수주하게 되면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구축 과정에서 모두 7기의 저장탱크 건설을 수행하게 됐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EPC BG장은 “국내 시장에서 다수의 LNG 저장탱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수주에 주효했다”며 “당진 1단계와 함께 2단계 사업도 성실히 수행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 통해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투입키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까지 싹쓸이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조망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
자산가 유치 전쟁 불 붙인 SC제일은행, 이광희 '글로벌 모델' 이식 승부수 통할까
오리온 전체 매출 중 41% 중국에서, 2년 연속 천억대 배당 주는 '효자 사업장'
한화그룹 미국서 '한화디펜스앤에너지' 설립, 한화솔루션 자회사 '퓨처프루프' 지분 1...
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세에 384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환율 1477.1원 마감
한투운용 ETF 순자산 7배 늘린 배재규 "기술주 장기투자 전략 유효, AI 버블 논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