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법원, 정운호에게 판사 로비 관련해 징역 5년 선고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1-13 19:2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남성민 부장판사)는 13일 뇌물공여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 전 대표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법원, 정운호에게 판사 로비 관련해 징역 5년 선고  
▲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재판부는 “정씨의 행동으로 사법권의 존립 근거인 국민의 사법신뢰가 현저히 추락했다”며 “또 해외 도박으로 지게 된 막대한 도박빚의 변제 독촉을 받자 법인과 개인재산을 구분하지 못하고 회사자금을 개인재산처럼 사용하며 횡령 등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2014~2015년 재판청탁 명목 등으로 김수천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에게 수입차 레인지로버 등 금품 1억5천여만 원을 건네고 100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함께 기소된 김 부장판사는 징역 7년과 벌금 2억 원, 차량몰수, 추징금 1억3100여만 원을 선고받았다.

정 전 대표는 2015년 10월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8개월을 받았고 지난해 6월5일 만기출소하려 했다. 하지만 그 사이 법조계 로비의혹이 불거져 다시 구속되면서 수감생활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정 대표의 수감생활이 길어져 경영공백이 장기화 할 것으로 보이자 지난해 6월 김창호 전 전무를 대표에 선임했다가 지난해 12월에 새 대표이사로 호종환 전 토니모리 대표를 영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