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광동제약 생수 1위 '삼다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2029년까지 판매하기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7-30 16:1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의 위탁판매사 선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30일 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선정 사업제안서평가 결과 광동제약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광동제약 생수 1위 '삼다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2029년까지 판매하기로
▲ 광동제약(사진)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진행한 삼다수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선정 자업제안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는 13년 동안 삼다수를 유통한 광동제약을 포함해 빙그레와 동화약품, 풀무원식품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제주개발공사와 9월1일 본계약을 체결하게되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게 된다.

이번 입찰에는 위탁판매 범위가 제주도 외 대형마트까지 확대됐다. 신규 위탁판매자의 판매 범위는 제주도 외 대형할인점, SSM(기업형슈퍼마켓), 편의점, 하나로마트, 기업 간 거래(B2B)로 정해졌다. 제주개발공사는 대형마트 판매에 손을 떼고 제주도 및 자사 애플리케이션(삼다수 앱) 판매와 수출 사업만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이 순조롭게 위탁판매를 맡게 되면, 이전보다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다수 위탁판매는 4년 단위로 진행되는데 2013년 광동제약이 선정된 13년째 유통을 맡고 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리가켐바이오, 누적 기술이전 계약 규모만 9조 원 이상"
IBK투자 "한미약품 의구심은 걷히고 확신이 자란다, 북경한미 실적 회복세 확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유해가스 노출된 협력사 근로자 1명 사망, 불산가스 추정
IBK투자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마일스톤 반영으로 이익 기대감 UP"
IBK투자 "호텔신라 언제까지 기다리지, 내년 매출 3.4조로 올해보다 15% 하락 예상"
비트코인 시세 하락 원인 10월과 다르다, "약세장 6개월 더 지속 가능성"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5.9%로 6.5%p 상승, 서울 긍정평가 56.3%
JP모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익률 강세에 목표주가 상향, "판매 호조 지속"
1~9월 세계 전기차 판매 27.2%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조원씨앤아이] 코스피 5천 달성, '1년 안' 35.4% '2~3년 안' 21.6%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