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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회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성공한 성형외과의 교육사업 뛰어들어, K-항공 특성화 집중 [2025년]
윤지은 기자 jeyme@businesspost.co.kr 2025-07-2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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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함기선은 한서대학교의 총장이다.

한서대를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으로 만드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41년 4월2일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났다.

충남 예산농업고등학교와 수도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을 받았다.

백병원에서 성형외과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베트남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하다 오인성형외과 병원을 세웠다.

1989년 학교법인 함주학원을 설립하고 1992년 한서대학교를 세운 뒤 2000년 한서대학교 총장에 올랐다.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로 활동했다.

Founder and President of Hanseo University
Ham Ki-sun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 총장이 2023년 4월28일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업무협약식에서 단국대학교, 홍익대학교, 경운대학교, 경북전문대학 등 4개 대학 총장들과 사업추진·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서대>
△취·창업 생태계 조성 위해 대외 협력 확대
한서대가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 기업 및 기관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

한서대는 2025년 7월15일 한국서부발전과 지역상생협력 및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서대와 한국서부발전이 정부의 혁신성장 전략에 부응해 양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취·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한국서부발전은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 현안 해결을 위해 창업지원센터 구축 등을 지원하고 한서대는 창업지원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맡으며 취업지원센터를 활용한 예비창업자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키로 했다.

함기선은 “한서대와 한국서부발전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 양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상생과 청년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서대와 한국서부발전은 앞서 2024년 5월 ‘충남 혁신링커 챌린지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해 역세척 공법을 적용한 아쿠아포닉스 필터 국산화 및 기술 보급 사업 등 예비·초기 창업팀 총 20개 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한 바 있다.

△해외 대학과 협력 강화
한서대가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한서대는 2025년 5월28일 대학을 방문한 산동항공대학교 손은하 부총장 일행과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서대와 중국 산동항공대는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상호 유학 및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학생 교류 사업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함기선은 “중국의 항공대학교와 교류협력을 맺게 됐다.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서대는 몇 해전부터 중외합작대학 등을 위해 중국 현지 대학 및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왔다.

함기선은 2023년 10월 열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현지 대학 5곳을 찾아 협약을 맺고 중외합작대학 시행 합의를 이끌어냈다.

함기선은 중국 안휘성 진현충 전 교육청장, 대한민국 주 중국 무한시 하성주 총영사 등과 만나 양국 대학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중국 광서사범대학교 걸원 총장을 만나 양교 교류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이 대학 디자인대학 백선주 당서기, 류도 학장과는 2+2중외합작대학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안휘공업대학교를 방문한 함기선은 육림 당서기, 위선문 총장을 접견하고 대학원중외합작 협약을 체결했다.

허베이대학 류건평 총장과 양교 합작협약서를 연장 체결했으며 허베이미술대학교 포청분 당서기와 2+2중외합작대학 교류 10주년 협의를 갖기도 했다.

앞서 2023년 6~7월 중국의 투자유치를 비롯 교육·환경·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확대를 위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방문단에 조인해 함기선은 중국 쓰촨성을 방문한 바 있다.

함기선은 쓰촨농업대학교와 교육 분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수·학생의 상호방문 및 파견, 교환학생 및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쓰촨교통직업기술대학과는 예술디자인·교통 분야 등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교수 학술교류, 학생 편입학 등을 협의했다. 쓰촨교통직업기술대학은 한서대와 지속적인 소통과 활발한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글로컬대학30사업서 2025년 예비 지정
한서대가 2025년 5월27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포함됐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대학이 지역 정체성을 유지하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각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27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한다. 이미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0개 글로컬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총 10곳이 2025년과 2026년 최종선정 명단에 오를 수 있다.

한서대 글로컬대학 추진단은 이번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대해 “한서대는 그동안 항공과 디자인 분야를 통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진해 왔고 2025년 4월에도 대학교로는 최초로 항공MRO센터를 개관해 지역과 산업,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 특히 한서대는 앞으로의 글로컬대학사업을 충청남도와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첨단분야인 전주기형 K-항공 혁신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8월 초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예비지정된 18곳의 실행계획서를 평가한 뒤 9월에 10개 이내 대학을 최종 지정한다.

한편 한서대는 2025년 7월9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힘쎈 충남의 미래, RISE 협약식’에 참여해 글로컬대학 사업 성공 수행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서RISE사업단은 총 11개(단독 6개, 컨소시엄 5개) 사업에 선정돼 충남 RISE사업의 시그니처 사업인 충남형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첨단항공학과, 항공서비스경영학과, 모빌리티융합디자인학과, 모빌리티디자인공학학과)를 신설했다.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 총장(앞줄 오른쪽)이 2025년 7월9일 교육부의 대형 국책사업인 글로컬대학30 진입을 목표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앞줄 왼쪽)를 비롯 구성원들과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서대>
△이라크 헬기 조종사 양성 본격 시동
한서대가 이라크에 수출된 첫 국내산 헬기 수리온(KUH 1) 조종사 교육을 맡는다.

이는 한서대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4년 이라크에 수출한 국산 다목적 기동 헬기 수리온의 이라크 조종사 교육 위탁기관으로 2024년 5월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KAI와 이라크 헬기 조종사 교육 등을 협의해 온 한서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체계적인 훈련 방식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서대는 이에 따라 한서대 항공인재개발원과 충남 태안캠퍼스 비행장에서 이라크 내무부 소속 조종사 8명을 교육한다. 개인당 이론 510시간, 비행 훈련 100시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KAI가 이라크와 맺은 수리온 헬기 판매 및 공급 계약에는 이라크 헬기 조종사 및 정비 기술자 교육 훈련과 기술 지원을 비롯한 통합체계지원(IPS)이 포함돼 있다.

KAI는 수리온 2대를 약 1358억 원에 수출했다. 국산 헬기 첫 수출이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선정
한서대가 항공 및 드론 분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2025년 4월 선정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첨단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궁극적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학 및 학과 간 경계를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참여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첨단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한서대는 주관대학인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경북대하교, 인하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대구광역시 등과 함께 항공 및 드론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한서대가 속한 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2년간 국비 20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서대 무인항공기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 및 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을 구축해 컨소시엄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항공드론 시스템 전공, 항공드론 운항교통 전공, 항공드론 AI 전공, 항공드론 활용 및 MRO 전공 등 4개의 융합연계전공 개발과 운영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5 국가산업대상’ 교육혁신 부문 대상 수상
한서대가 2025년 4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수여하는 ‘2025 국가산업대상’ 교육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20개 부문에 걸쳐 국가의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기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한서대는 단계별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학사 주기와 연계해 학생의 진로설계, 취업 및 창업, 경력 개발 등을 원스톱 지원하는 프리즘교육기반 통합시스템의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서대는 2024년 12월 조선일보 주최 ‘소비자가 선택한 2024 최고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사립종합대학교 부문에서 한서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선일보는 “한서대는 미래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다양한 결실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항공 분야 특성화 인증대학으로 전국 대학 취업률에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서대는 이보다 먼저 2024년 10월 동아일보 주관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지배구조 ESG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서대는 ESG 경영을 위해 2022년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개선 등 투명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SG 혁신위원회 규정을 제정한 바 있다. 구체적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 교육, 학교 운영, 지역과의 상생 등에서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

한서대는 특히 2023년 2월7일 한서 ESG경영 전략 비전 선언식을 열고 한서대학교의 비전으로 ‘ESG 가치실현으로 지역발전의 중심, HSU’를 제시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 캠퍼스 구현(E),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S), 투명경영의 실천(G) 등을 ESG경영 3대 목표로 정하고 10가지 실천 전략도 세웠다.

2023년 5월부터는 모든 회의에서 종이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 총장(오른쪽)이 2025년 4월17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2025 국가산업대상의 교육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서대>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 항공 MRO 센터 출범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이 2025년 4월10일 태안캠퍼스 항공기술교육센터 격납고에서 항공 MRO 센터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비행교육원 정비부와 항공기술교육원의 통합을 계기로 새롭게 출범하는 항공 MRO센터를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는 항공기, 엔진, 기타 장비품 및 부품 등에 대한 정비, 수리, 개조, 재생, 정비 등의 작업을 통해 안전성과 정시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 및 산업을 통칭한다. 세계 MRO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83조 원 규모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산업으로 전망된다.

행사에는 학교법인 함주학원을 이끌고 있는 홍승용 이사장(전 인하대학교·덕성여자대학교 총장)과 함기선 총장을 비롯 가세로 태안군수와 김진권 태안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무안설계공정대학교의 정범 이사장과 미국 디텍트사의 게리 앤드류스 사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 등 1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한서대 항공기 엔진 MRO 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산학교류 폭 넓히고 강화 나서
한서대가 대학과 산업체간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

한서대는 2025년 3월20일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와 운항·정비 전문 자원 선발 및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목적은 한서대와 진에어가 정비와 운항 분야의 항공 인재를 육성하고 항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서대는 진에어와 산학협력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진에어 박병률 대표이사는 “뛰어난 교육 역량과 시설을 갖춘 한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공 전문 인력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항공 안전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함기선 총장은 “진에어의 운항·정비 전문 자원 선발 및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한서대학교의 선진화된 교육과 시설을 바탕으로 운항·정비 전문 자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6월27일에는 ㈜알에이치포커스 및 옵티머스시스템(주)와 산학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원천 제작업체와 대한민국 정부의 정비조직 인증을 바탕으로 회전익 항공기를 정비하는 대한민국의 항공 MRO 산업 전문업체이다. 옵티머스시스템(주)은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훈련 서비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제조 산업 서비스, AI 로봇 기술 기반의 민간 공공 로봇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이들 3개 기관은 항공우주·모빌리티 및 항공 MRO 관련 정보 및 인프라 공유, 항공기 MRO 분야·무인항공기 및 미래모빌리티 개발 분야 등 항공우주·모빌리티 및 항공 MRO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과 사업 수행 등에 협력키로 했다.

2025년 7월10일에는 육군 군수사령부와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서대와 육군 군수사령부 간 상호 발전 및 MRO 생태계 조성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 구축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MRO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연구, MRO 기술협력 관련 적극적인 소요 발굴 및 반영, MRO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학술 행사 및 교류 시행 등이다.

한편 한서대는 2023년 3월 에어인천과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에 관한 산학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한서대-에어인천 간 시설·장비의 공동사용 및 분석, 연구 및 현업종사자 교육, 공동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에어인천은 국내 첫 화물전용 항공사로 2012년 설립됐다.

이보다 앞서 2022년 5월에는 몽골 민간항공청과 항공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조종사·항공정비사·항공관제사 교육과 함께 현직관제사 재교육, 항공교통관리 교육, 공항운영 교육, 항공안전관리 교육, 항공보안교육, 항공 경영학 석사과정 교육 등 8개 항공분야 교육에 관한 인적·물적 교류에 합의했다.

△한서첨단무인항공교육원, 드론 우수 전문교육기관에 선정
한서대 첨단항공모빌리티센터 부설 한서첨단무인항공교육원(태안군 UV랜드 소재)이 2025년 2월 ‘드론 우수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한 드론 우수 전문교육기관 공모에서 한서첨단무인항공교육원은 교육 인프라 확보 역량, 교육운영 관리능력, 제도 준수 및 서비스 역량, 교육품질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5년 1월23일 태안군 UV랜드를 직접 방문해 ‘드론 우수 전문교육기관 선정’에 따른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장 수여했다.

2022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한서첨단무인항공교육원은 현재까지 총 43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 총장(오른쪽)이 2025년 4월30일 일진레져주식회사와 충남형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박경재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서대
△미국 CES 2025에서 혁신상 수상으로 6년 연속 수상
한서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발표 2025년도의 혁신상 선정 결과에서 출품한 3개의 기술이 모두 선정됐다고 2024년 11월 발표했다.

CES 2025 혁신상 수상이 결정된 제품의 내용은 한서대의 LINC 3.0 사업단과 함께 산학협력을 추진해 온 스카이 플라이트(한서대 학생기업)에서 출품한 지하탐사 드론과 에어어스(한서대 학생기업)가 내놓은 무프로펠러 배송 드론, 한서대와 ㈜태에이비가 함께 출품한 LADIS(식수살균기)이다.

6년 연속 CES의 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한서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LINC 사업에 2017년부터 참여하고 있는데,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024년까지 5년 동안 연속해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CES에 출품되는 제품 중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제품, 창의적이고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들을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서대와 가족기업들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2020년에 1개, 2021년 3개, 2022년 9개, 2023년 5개, 그리고 2024년에 3개 등, 그동안 모두 21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는데 2025년도에도 3개의 혁신상을 추가해 총 24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게 된 한서대 LINC 3.0 사업단 가족기업의 명단과 제품의 주요기술은 Underground Drone(지하탐사드론), Urban Bladeless Delivery Drons(무프로펠러 드론), 3) LADIS(식수살균기) 등이다.

△세계혁신대학 순위서 우수 성적 거둬
한서대가 2024년 세계혁신대학 순위(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WURI)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WURI는 전통적인 학문적 성취를 넘어, 대학이 산업과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사회적 참여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대학 순위 시스템이다.

2020년에 처음 시작된 WURI는 산업적용, 기업가 정신, 윤리적 가치,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학들의 기여를 평가하며, 전 세계 대학들이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WURI는 특히 대학이 사회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중시하며,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9월 발표된 WURI 2024 평가에서 한서대는 A4 부문(창업 및 기업가 정신) 38위, B4 부문(윤리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 17위, B5 부문(위기관리 및 대응 능력) 33위에 올았다.

한서대는 학생과 교수진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교육철학,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석했다.

△활주로 갖춘 대학, 항공기 8대 추가 도입
한서대 항공운항학과가 항공기 ‘세스나 172S’ 8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2024년 8월6일 밝혔다. ‘세스나 172S’는 미국 경비행기 제작사 세스나가 개발한 4인승 비행기로, 대학 측은 2026년 교육 과정부터 이를 본격 활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국내 대학 중 두 번째로 항공운항학과를 설립한 한서대는 이미 글라이더부터 제트기까지 항공기 4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국내 민간 기관 중 3번째로 보유 항공기가 많은 규모다.

또 아시아 최초로 대학 내 자체 운영 비행장(태안비행장)도 만들었으며, 비행장엔 1.2㎞ 길이 활주로가 있다. 학생들은 자가용 조종사 과정부터 계기비행 증명, 사업용 조종사 과정까지 항공기와 교육 기자재를 활용해 교육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특히 보잉737, 에어버스 A321 기종의 훈련 시뮬레이터도 도입했다. 두 기종은 항공사에서 신입 조종사로 입사할 때 받는 기종이다.

시뮬레이터 커리큘럼을 통해 실제 비행과 유사한 환경에서 비행 경험을 쌓고, 항공기 조종사가 비행 중 겪을 수 있는 착시 현상 등을 사전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 훈련도 할 수 있다.

항공 분야를 특화한 한서대는 비행교육원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비행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조종사를 꿈꾸는 사람 누구나 한서대 비행교육원 조종사 양성 과정을 통해 항공 산업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 총장(오른쪽)이 2023년 4월12일 학내 연암도서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 개교 31주년 기념 조상현 극사실 회화전에서 작품설명을 듣고 있다. 한서대
△국제항공특화교육, 아시아권 위상 강화
함기선이 국제항공교육에 집중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서대는 2024년 2월23일 미국 국제항공교육인증위원회(AABI)로부터 항공운항, 헬리콥터 조종, 항공교통관제 등 3개 과정에 대해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한서대는 이보다 이틀 앞서 2월21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항공우주교육기구인 알리칸토(ALICANTO)에서도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알리칸토는 ICAO, IATA(국제민간항공수송협회), ACI(국제항공협의회) 등 국제 항공기구와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항공전문가 교육기관 협력기구다. 캐나다 맥길대학교, 미국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 영국 코번트리대학교, 프랑스 국립항공대학교(ENAC), 중국 베이징항공항천대학교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우주전문교육기관 50여 곳이 알리칸토 회원으로 있다.

이번 인증으로 한서대는 아시아권 최고의 항공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서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학의 위상뿐 아니라 국제 항공계에서의 국가 차원의 외교력을 높이는 데도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선정, 4개 대학과 항공·드론 첨단분야 교류
한서대가 항공·드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참여로 특화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서대는 2023년 4월28일 단국대학교를 비롯 홍익대학교, 경운대학교), 경북전문대학 등과 항공·드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서대를 포함해 이들 5개 대학은 학생의 신기술분야 교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학사제도 개편, 협약기관 사이 학사제도를 개방하는 등 교육과정 공동운영, 신기술분야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는 교수 확보, 신기술분야 교육관련 인적·물적 자원 공동활용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항공·드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에코업 등 5가지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을 정부가 돕는 사업이다.

앞서 한서대는 같은해 4월 충남도 선정평가위원회로부터 4개 참여대학과 함께 항공·드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한서대가 주관대학을 맡았다.

기존의 대학 주도형과 달리 지자체 참여형 컨소시엄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최장 4년, 최대 102억 원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항공우주산업 특성화 대학으로서 입지 다져
함기선은 한서대를 글로벌 항공 특성화 교육 기관으로 도약시키고자 한다.

한서대는 2023년 2월24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우주분야 교육·산업·정책 등 다방면의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는 항공우주산업분야 관련 인적자원 교류 및 학술정보 교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추진, 항공우주산업 정책·제도 개선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의 내용이 담겼다.

1992년 설립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국내외 항공우주산업 시장동향, 산업정책, 지원제도 등을 조사·분석해 정책 입안 및 수행에 참여한다. 국내 대부분의 항공사를 포함한 항공우주산업 기업 100여 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와 별도로 한서대는 해외 항공교육기관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항공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서대는 2023년 2월9일 미국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Embry Riddle Aerospace University, ERAU)와 복수학위제 운영 및 학문 프로젝트 공동수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서대 재학생의 복수학위제, 항공우주분야 연구 및 세미나 등의 프로젝트, 학생 교류 및 교육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원 및 연구 자원 활용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엠브리리들 항공대는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5개 대륙 내 여러 나라에서 월드와이드캠퍼스를 운영하는 항공 특성화 대학이다.

해외 인재들의 유치를 위해 국제 항공교육 인증기관과 협력도 공고히 하고 있다.

한서대 2024년 4월16일 ICAO(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와 차세대 미래항공 전문가 교육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 총장(왼쪽)이 2025몀 5월19일 중국 연태유아사범 고등전문학교 채윤포 당 위원회 서기와 양기관 학술 및 교육 분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합작 협의를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서대>
△총장으로 복귀해 7연임
함기선이 자녀의 의대 입시 비리로 이사장직에서 물러났으나 결국 총장으로 한서대에 되돌아왔다.

학교법인 함주학원은 2000년 2월23일 이사회를 열고 한서대 제5대 총장으로 함기선 전 이사장을 선임했다.

함기선은 같은해 3월 총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함기선은 취임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작지만 강한 대학을 만들겠다"며 "항공·예술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특성화시켜 21세기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대학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4년 11대 총장에 연임되면서 7연임 총장 됐다. 2025년 7월 기준 25년간 총장으로 있다. 함기선은 설립자이기도 하다.

△성형외과의에서 한서대 설립자까지
함기선은 1965년 수도의과대학(현 고려대 의대)을 졸업하고 1974년 인제대 백병원에서 일반외과 및 성형외과를 수료했다.

1972년 대학적십자사가 주관한 구개열환자(언청이) 수술 봉사에 참여한 이후 2000여 명의 구개열환자를 무료로 수술했다.

베트남에서 군의관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성형외과 의사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3년 서울 명동에 우리나라 최초의 성형외과 전문병원인 오인성형외과병원을 세웠다.

성형외과 병원을 운영하며 확보한 자금으로 1989년 학교법인 함주학원을 설립하고 1992년 한서대를 설립했다.

한서대는 충남 서산 해미면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다. 서산캠퍼스와 태안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2005년엔 항공교육시설 태안비행장을 준공했다. 비행장은 충남 태안캠퍼스에 있는 약 49만6천㎡(15만 평) 규모의 비행장이다.

활주로를 비롯한 관제탑, 격납고, 실습실 및 강의실 등을 갖췄다.

△법인 전입금 0%, 재무 안전성과 법인 책무성 개선 시급
한서대는 2024년 공시기준 학생 1인당 교육비와 등록금 환원율에서 대학 평균을 크게 밑돈다.

등록금 의존율도 상대적으로 높고 법인전입금 비율이 저조해 재무 안전성이나 법인 책무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재정알리미,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4년 공시 기준 한서대는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510만9천 원으로 대학 평균 1775만8천 원에 비해 265만원 가량 적다. 충남지역 평균 1783만7천원과 비교해도 적음 금액이다.

교육비 환원율도 저조하다. 한서대의 교육비 환원율은 204.1%로 대학평균 227.1% 대비 낮은 수준에 그쳤다.

대학의 교육환경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들이 열악함을 나타내고 있다.

한서대의 등록금 의존율도 다른 대학보다 높다.

2024년 공시기준 등록금 의존율이 51.9%로 대학 평균 50.1%나 지역 평균 45.7%에 비해 높다. 법인의 전입금이 낮아 등록금 의존율이 높으면 재정 압박이 크고 학생 자원 감소의 위기 상황에서 경영난의 가능성이 높다. 재무 안전성도 낮춰 불안한 재정환경을 초래한다.

법인 책무성도 낮아 2024년 공시 기준 법인전입금 비율은 0%다. 대학 평균은 4.2%, 지역 평균도 11.3%에 이른다.

학교 운영경비 부담률 역시 52.0%로 대학평균 77.9%와 지역 평균 73.333%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 연평균 등록금 높고 기숙사비 두 배 비싸
2024년 기준 한서대의 연평균 등록금은 797만원으로 대학 평균 682만원보다 115만원 가량 비싸다.

교육여건이 열악하다보니 교육환경 지표를 가늠하는 기숙사 수용률과 비용 역시 다른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시설로 사용하는 교사 확보율 역시 대학 평균과 지역 평균을 크게 밑돈다.

교육환경 지표로 활용되는 교사 확보율의 경우 한서대는 2024년 176.0%로 대학 평균 201.2%와 지역 평균 251.3%에 비해서는 여전히 크게 떨어지는 수치다.

기숙사 수용률 역시 21.4%로 대학 평균 40.5%와 지역 평균 50.8%에 비해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반면 기숙사비는 2인실 기준 46만9천원으로 대학 평균 23만8천원과 지역 평균 23만9천원에 비해 두배 가량 비싸다. 그만큼 학생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 총장(오른쪽)이 2025년 2월27일 2025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에게 교표를 달아주고 있다. <한서대>
함기선은 항공학부와 항공융합학부로 구성된 한스국제항공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 TOP3 항공특성화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충남 RISE사업의 시그니처 사업인 충남형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기초지자체와 협약에 기반한 지역 현안 해결 사업을도 수행한다.

함기선은 “우리는 한반도라는 좁은 울타리를 뛰어넘어 환태평양 지역의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는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다”고 강조한다.

창조적 능력, 굳건한 의지, 국가와 인류 사회의 번영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지닌 ‘H형 인재’가 한서대가 키우고자 하는 인재상이다.

H형 인재의 3대 핵심역량으로 탐구역량, 상생역량, 진취역량 등을 설정하고 성실, 문제해결, 소통, 조화, 자기혁신, 도전 등의 6가지 하위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힘을 주고자 한다.

함기선은 한서대를 항공특화대학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역사회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항공우주분야 교육에 특히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서대는 에어인천, 하이에어, 제주항공, IMT 등 다양한 항공우주 산업체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한편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함기선은 태안 항공캠퍼스에 구축한 항공 인프라와 우수한 항공교육수준을 기반으로 미래 항공 교통수단에 대한 연구, 운영을 담당할 기본요원 양성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과 협력해 복수학위제 운영, 프로젝트 공동수행에 나서고 국제 항공교육과정 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제교육기관으로 인정받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함기선은 혁신과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교통산업 분야를 항공분야와 연계한 또다른 기회로 보고 있다.

산업계에서 미래 성장동력 시장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관련 교육에 방점을 찍고 대학교육과정 혁신에 힘쓰고 있다.

소형항공기와 향후 지역항공 교통수단의 주역이 될 UAM 도심항공 기체에 대한 자체 정비센터를 설립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의 경제적 자력 생존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을 구상하고 있다.

다만 설립자이자 25년간 총장으로 대학을 경영하면서 석연챦은 미국 핸콕대학교의 부동산 매입 및 운영 문제 등의 비위사건과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자녀 입시비리 문제는 내내 부담이 아닐 수 없다.

◆ 평가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 총장이 2025년 2월21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 <한서대>
10년 넘게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을 맡으며 미인대회 분야에선 가장 유명한 성형외과의사로 통했다.

함기선은 1972년부터 1985년까지 대한적십자사 주관 구개열환자 무료 성형수술 봉사에 참여해 2천여 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그러면서 1987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상임위원을 맡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지내는 등 대한접십자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함기선은 1980년 대학적십자사 은장, 2008년 대학적십자사 금장 등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국제적십자연맹으로부터 헨리 데이비슨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함기선은 한서대학교를 설립하고 항공인재 육성에 집중해 항공인재 배출 대학으로 상당한 위상을 갖추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항공 관련 대학 중 유일하게 자체 교육용 비행장을 마련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등록하고 국제항공교육인증위원회(AABI)에서 정회원 자격을 인증을 받았다.

도전정신과 개척의지를 강조한다.

의사로 대학을 설립하고 교육계에 투신해 보건이나 의료분야 인력이 아닌 항공분야에 특화를 추진했다.

또 집중했던 항공분야를 아우르는 항공우주, 미래교통산업으로 특화분야를 확장했다.

산업과 시장의 변화를 포착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함기선은 2023년 4월 개교 31주년 기념행사에서 챗GPT가 작성한 2개의 축시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건사고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한서대학교 전경. <한서대>
△교육부 감사에 미국 핸콕대 관련 비위사실 적발
교육부가 2022년 3월8일 학교법인 함주학원 및 한서대에 대한 회계감사를 벌여 총 16개 사항에 대해 경고·통보·해임요구·임원승인취소·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는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

교육부는 이번 회계감사 과정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핸콕대학교의 부동산 매입 및 운영에 여러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미국 해외현지법인 ‘HANCOCK UNIVERSITY’(핸콕대학교)는 함기선의 차녀인 함주현 한서대 교무처장이 캘리포니아에 주소를 두고 설립한 개인회사이자 함기선 일가의 가족회사로 알려졌다. KBS가 장학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어학연수원이기도 했다.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법인 함주학원과 한서대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핸콕대학교 건물 등 부동산 7건을 취득하면서 총 300만 달러에 상당하는 은행 담보대출(모기지)에 대해 교육부 허가를 받지 않았고 재산취득에 대한 이사회의 심의·의결 또한 받지 않았다.

사립학교법(제16조, 제28조 1항)은 학교법인이 기본재산을 담보로 제공하려면 교육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학교법인의 재산 취득에 관한 사항은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해야 한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법인 함주학원 및 한서대학교에 경고·해임요구 등의 처분을 내렸다.

또 교육부는 핸콕대 운영상 부당사항으로 해외 부동산 관리에 관한 사항, 교비회계 자금 운용 및 대손상각 처리에 관한 사항, 교육원 회계관련 서류 작성·보관에 관한 사항, 법인 수익용 건물 관리 및 이사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지적했다.

특히, 함주학원·한서대는 미국 소재 제1기숙사 등 해외부동산 일체를 핸콕대 명의로 설정해 관리하면서 핸콕대가 2019년 7월 함기선으로부터 받은 114만 달러 상당 지분투자에 대해 이사회를 열어 심의·의결 하지 않았다. 교육부 허가도 받지 않았으며 지분투자 증빙자료도 보관하지 않았다.

또한 한서대는 미국 현지법인 핸콕대에 건물 매입비, 공사비 등의 명목으로 약 79억 원을 조달하며 이를 장기대여 방식으로 회계처리했다. 이 밖에 2016~2021회계연도에 핸콕대 사업 관련 현황을 사업보고서 또는 사업계획서 형태로 작성·보관하지도 않았다.

여기에 함주학원과 한서대는 사립학교법을 위반해 핸콕대에 지속적으로 교비회계 자금을 대여하는 등 핸콕대와 한서대의 회계관리에 많은 문제가 있었음도 확인됐다.

이에 교육부는 함주학원과 한서대에 경고, 통보, 시정조치, 해임요구 등의 처분을 내렸고 이와 별도로 수사당국에 고발 및 수사의뢰 조치를 취했다.

△구조개혁평가 D등급,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
한서대학교는 2015년 8월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D등급을 받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지정됐다.

대학구조개혁평가는 박근혜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정책이다.

다가올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대학 구조개혁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함께 활용해 대학이 갖춰야 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등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대학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차등적으로 정원감축, 재정지원 제한, 명단 공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에 한서대는 교육부로부터 정원 10% 감축을 권고받고 2016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신규 참여가 전면 제한됐다. 신입생·편입생 대상 국가장학금 지원도 일부 제한됐다.

다만 한서대는 D등급 내에서도 평가 총점 80점 이상을 획득해 학자금대출 제한은 면했다.

앞서 한서대는 2013년에도 한 차례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선정돼 2014년 신입생 대상 국가장학금 지급이 일부 제한됐다.

이후 2016년 대학구조개혁평가 D·E등급 대학들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실시한 3개 영역의 이행점검을 모두 통과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해제됐다. 2017년부터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이 다시 생겼고 국가장학금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지확보율 높음에도 교비회계로 222억 원어치 토지 매입
한서대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22억 원 상당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2016년 9월26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한서대는 2010년 교지확보율이 222.2%에 달해 토지매입의 필요성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 문제였다. 이에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질 여지가 있었다.

무엇보다 이 기간 토지매입을 위한 자산전입금·설립자출연금은 9억3천만 원으로 전체 토지매입비의 4.2%에 불과했다. 나머지 95.8%를 교비회계로 충당한 것이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2010년 전체 사립대학 교지 확보율이 191.3%로 법정 기준을 초과했음에도 매년 교비회계로 토지를 매입해 2010~2014년 동안 전체 사립대학이 지출한 토지매입비용이 1조 원을 넘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에어쇼에서 경비행기 추락, 조종사 숨져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2016년 9월24일 경비행기(HL1161)가 곡예비행 중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추락한 경비행기의 조종사 안모(49)씨는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사고 전날인 2016년 9월23일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정기점검을 받아 기체 이상 없음을 판단 받았다. 다만 곡예비행을 위한 사전허가는 신청하지 않은 채 비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고도가 낮아진 상태에서 연속되는 곡예비행으로 HL1161의 고도 및 속도에너지가 감소했고 그로 인해 사고 직전 충분한 고도까지 수직상승하지 못하고 낮은 고도에서 룸스바크(Lomcevak) 기동을 실시했기 때문이라고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

또 곡예비행에서 실시하고자 하는 각각의 기동에 대한 사전계획 및 프로그램이 불충분했고 사전에 충분한 기동별 비행훈련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 등이 이번 사고의 요인으로 밝혀졌다.

△대입학력고사 정답 유출해 딸 부정입학, 실형 2년 선고받아
함기선의 부인 한승혜씨가 자녀의 입시부정 문제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1993년 12월7일 장학사가 빼돌린 정답지로 두 딸을 부정입학 시킨 함기선의 부인 한승혜씨에게 업무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을 맡은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 부장판사)는 1993년 7월13일 업무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한승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함기선도 부인 한씨와 같은 혐의로 1993년 4월19일 구속돼 검찰수사를 받았다. 하지만 정답지 전달 또는 금품제공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재판에 넘겨지진 않았다.

함기선은 부정입학 논란이 생긴 후인 1993년 4월20일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1주일 뒤인 4월27일 학교법인 함주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사임서를 수리했다.

한승혜씨는 산부인과 의사로 한서대 교수였으며 이후 한서대 의료원장, 한서대 건강증진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 총장(오른쪽)이 7월10일 태안캠퍼스에서 육군 군수사령부 손대권 중장과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서대
1972년 인제대학교 백병원 일반외과 수련의 4년 과정을 수료했다.

1974년 인제대학교 백병원 성형외과 수련의 2년 과정을 마쳤다.

베트남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1974년부터 1983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의대 교수 겸 성형외과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1980년부터 1992년까지 한국성형외과학회 이사를 맡았다.

1989년 학교법인 함주학원을 설립했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남북적십자회담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1992년 한서대학교를 세우고 학교법인 함주학원 이사장에 올랐다.

1993년 자녀 대학 부정 입학 사건으로 이사장에서 물러났다.

2002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지냈다.

2000년 한서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7연임하고 있다.

◆ 학력

1959년 충남 예산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5년 고려대학교 의대(당시 수도의과대학교)를 나왔다.

1967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부친 함세환씨와 모친 김봉숙씨 사이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산부인과 의사인 부인 한승혜 한서대 교수와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한승혜 교수는 한서대 의료원장, 건강증진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서대 이름을 내건 한서대 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 병원으로 한승혜 교수가 의료원장과 병원장을 지냈다.

장녀는 함정현 한서대 대학원장이며 차녀 함주현씨는 한서대 교무처장으로 있다.

◆ 상훈

1978년 대한의사협회 의학저작상을 받았다.

1980년 적십자 박애장 은장을 수상했다.

1983년 동아의료문화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훈했다.

2003년 몽골친선훈장을 받았다.

2005년 대한민국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2008년 대한적십자사 광무장 금장을 받았다.

2011년 국제적십자연맹 헨리 데이비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기타

종교는 불교다.

저서로는 ‘함기선 박사의 성형외과’(청림출판, 1989년), 관상학 측면에서의 성형수술과 운명’(선비, 1991년), ‘신경생리학’(현문사, 1997년), ‘인체신경해부학’(현문사, 2021년) 등의 학술서가 있으며 ‘두 사람의 행복한 빈 손’(21세기북스, 2009년) 등의 자기계발서를 내기도 했다.

논문으론 ‘Gynecomastia의 성형외과적 교정예(Surgical Treatment of Gynecomastia - A Case Report)’(대한외과학회지, 1974년) 등이 있다.

1999년 미국 브리지포트(Bridgeport)대학교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일본 오비린(Obirin)대학에서 명예 철학박사를 받았다.

2012년 인도 카링가산업기술대학(KIIT) 명예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어록
[Who Is ?] 함기선 한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 함기선 한서대 총장이 2023년 11월29일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산학협력 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선정패를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서대>
“방학 중에도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학생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가 매우 뜻깊다. 이번 활동이 건강한 성장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에 유의하며 활동에 임해줄 것도 당부한다.” (2025/07/15, 제26대 총학생회 해오름 출정식 격려사에서)

“정보화 시대에서는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지식과 기술이 사회 발전을 주도하게 된다. 우리 대학은 이 정보화 시대에 부응해 정보의 단순한 기억과 재생이 아닌 정보 창출 능력을 배양하는 일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는 한반도라는 좁은 울타리를 뛰어넘어 환태평양 지역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는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다. 이 포부는 그냥 그대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젊고 유능한 교수진과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이 있음으로써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2025/03/01, 학교 홈페이지 총장 교육방침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 우리 대학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 대학의 반열에 당당히 참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면서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행운의 기회라고 확신한다. 이것을 총장연임을 허락하면서 맡겨주신 가장 막중한 책무라고 여기고 있으며 차질없이 성공시켜 한서의 또다른 100년을 만들어 가는 데 튼튼한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 (2024/04/09, 제11대 총장 취임사를 갈음하는 구성원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사실 요즘 대학들의 실상은 암울하다.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비는 강의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우리 대학만의 차별화된 분야를 가지고 대처해 나가야한다. 성향이 그런 것 같다. 남들처럼 평범해서는 결코 안된다. 지금 이 순간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미래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다. 학생들이 찾는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것에서부터 독특하게 디자인을 해나가야 한다. 이런 특성화된 것들을 발견하는 것이 우리 한서대의 과제이자 곧 우리나라 대학의 과제이기도 하다.” (2024/03/21, 조선에듀 인터뷰에서)

“ESG경영은 하나의 조직,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전 지구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 대학의 교육과 경영의 모든 측면에서 단순한 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전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한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2023/02/07, 한서 ESG경영 전략 비전 선언식에서)

“한서 가족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토탈지원 서비스로 브랜드 가치 창출 및 기업의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지원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한서대의 특화된 항공·공항산업, 디자인 뿐만 아니라 무인항공기,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기술 분야에서 전문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3/01/05,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3에서)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6%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또한 만성적 저출산으로 학령인구는 해마다 급감하고 있다. 한서대도 대내외사정이 녹록지는 않을 것이다. 30년 동안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한서인들이 있기에 이런 도전이 두렵지 않다. 역경이 크면 클수록 극복한 뒤의 성과 또한 크다는 것을 지난 30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중략) 불모지같은 태안 곰섬에서 세계적 항공교육의 신화를 만들었다는 자신감으로 새해를 시작하자. 대학 교육과 운영 모든 측면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한서인들에게 총장으로서 치하와 감사를 드린다.” (2023/01/02, 신년사에서)

“학생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개설해 학생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복수전공, 다전공 등 혁신공유대학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2/08/12, 단국대와의 바이오헬스 교류협력 협약식에서)
C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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