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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이마트 하반기 자회사 적자 축소, 스타벅스 마진율 개선"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7-11 13: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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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11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상향했다. 표주가 상향은 산정 기준 시점 변경 및 비영업 가치 증가에 따른다. 직전거래일 10일 기준 주가는 9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 "이마트 하반기 자회사 적자 축소, 스타벅스 마진율 개선"
▲ 이마트는 2분기 체질 개선으로 실적이 레벨업됐다. <이마트>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1% 늘어난 7조606억 원, 영업이익은 322억 원으로 흑자전환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마트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2% 늘어난 3조9699억 원, 영업이익은 78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다소 부진한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과 더불어 재산세 증가 또한 예상되나, 체질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전년대비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제 1분기 별도 매출총이익률(GPM)은 온라인 제외시 전년대비 +0.6%p 개선된 바 있으며, 이와 같은 흐름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스타벅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난 7750억 원,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461억 원으로 추정한다. 

원두 가격 및 환율 영향으로 마진 개선 속도는 당초 기대 대비 둔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 MD 강화, 타 메뉴 마진 개선 등을 고려 시 하반기에 마진율 개선 흐름이 보다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외 온라인 쇼핑몰 사업회사인 SSG.COM과 G마켓의 영업적자는 1분기와 유사한 규모인 –301억 원으로 추정한다. 온라인 사업 부문의 적자 규모가 유지되고 있는 점은 아쉬우나, 향후 CJ와의 물류 협업을 통한 물류비 절감 및 G마켓 자회사 편출 등 구조 개편을 통한 손익 개선 여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상반기는 체질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장민지 연구원은 “하반기는 통합매입에 따른 GPM 개선, 자회사 적자 축소, 스타벅스 마진율 개선 등이 함께 작용하며 실적 개선 속도는 한층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2025년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6.6% 늘어난 18조837억 원, 영업이익은 194.1% 증가한 3583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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