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동양생명 주가 계속 하락, 육류담보대출 사기 피해 눈덩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양생명이 육류담보대출 사기로 상당한 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동양생명 주가는 3일 전날보다 300원(2.38%) 떨어진 1만2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동양생명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육류담보대출 사기에 휘말려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동양생명 주가 계속 하락, 육류담보대출 사기 피해 눈덩이  
▲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육류담보대출은 유통업자가 냉동수입된 고기를 창고에 맡기고 창고업자에게 발급받은 담보확인증을 바탕으로 금융회사로부터 돈을 빌리는 담보대출을 뜻한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육류담보대출 3803억 원을 내줬는데 2837억 원(74.6%)를 돌려받지 못했다. 이 연체금액은 동양생명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순이익 2240억 원보다 많은 수준이다.

육류유통 중개회사 2~3곳이 담보물 하나로 여러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중복으로 받은 데 동양생명이 휘말린 것으로 확인됐다. 동양생명은 현재 담보물을 확인하면서 손실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대출의 연장과 갱신을 중단하면서 연체금액이 늘어난 면도 있다”며 “연체금액이 손실금액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490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에 투자 심리 개선
현대홈쇼핑 홋카이도 특산품 국내에 선보이기로, "해외 현지 상품 발굴 확대"
농심 'K엑스포 멕시코'서 신라면 체험 부스 운영, 현지 유통사 입점 협의
트럼프·시진핑 미중 정상회담 성과 강조, AI·희토류 핵심 현안엔 시각차
[오늘Who] 최태원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 참석, "양국 강점 모아 새로운 성장 ..
NH농협금융 계열사 건강증진형 상품 5종 선보여, 금리 혜택·보험료 할인 연계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 이탈리아·스페인 포함 유럽 5개국 소비자 평가 1위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에 국제유가도 하락
삼성전자 '멕시코 K박람회'서 AI 연결 경험 선보여, 갤럭시·TV·가전 한자리
LG전자, 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 공식 파트너로 뽑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