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임종룡, 새 IBK기업은행장에 김도진 임명제청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12-23 17:2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도진 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이 IBK기업은행장에 내정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김 부행장을 새 기업은행장으로 임명제청했다. 권선주 현 행장은 27일에 임기가 끝난다.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 제23조에 따라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종룡, 새 IBK기업은행장에 김도진 임명제청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내정자.
현재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로 업무권한이 정지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기업은행장 인사권을 대신 행사하게 된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기업은행에서 오랫동안 일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뛰어난 대외협력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금융의 기반이 되는 국책은행의 수장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해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가 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되면 조준희 전 행장과 권선주 행장에 이어 세차례 연속으로 내부인사 출신으로서 행장에 오르게 된다.

김 내정자는 1985년에 기업은행에 들어온 뒤 전략기획부장, 카드마케팅부장, 기업금융센터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4년부터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 내정자가 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될 경우 조만간 임기가 끝나는 다른 금융공공기관 CEO들의 인사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내년 1월,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은 3월에 임기가 끝난다.

그러나 황 권한대행이 기업은행장을 올해 안에 임명할지 불확실하다는 시각도 있다. 야당은 황 권한대행의 인사권 행사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기업은행장 인사가 순탄치 않을 가능성도 있다.

김 내정자가 황 권한대행의 인사권 행사를 통해 기업은행장으로 확정된다 해도 노사갈등 문제를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김 내정자의 인선과정에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지주 1663억 규모 자사주 소각, 자사주 비중 22.5%로 축소
빗썸,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으로 금융당국 중징계 사전통보 받아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폭락' SK하이닉스 주가 9%대 내려, 코스닥 펄어비스는 1..
코스피 6%대 급락 525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495.5원까지 뛰어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유류 최고가격제 이번주 최대한 신속히 절차 진행"
넷마블 '스톤에이지 키우기' 앱마켓 상위권 진입, '키우기 게임' 흥행 돌풍
유가 급등에 '순수 정유주' 에쓰오일 기대감 커져, 정부 '최고가격제'는 변수로
[채널Who] 세계가 신음할 때 나홀로 웃는 자, 이란 전쟁 '진짜 수혜자'는 누구인가
[9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국힘은 선거가 끝나면 어차피 자연사 한다"
DB그룹 명예회장 김남호 "부친에 맞설 생각 없어", 경영권 분쟁 논란 진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