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임종룡, 새 IBK기업은행장에 김도진 임명제청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도진 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이 IBK기업은행장에 내정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김 부행장을 새 기업은행장으로 임명제청했다. 권선주 현 행장은 27일에 임기가 끝난다.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 제23조에 따라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종룡, 새 IBK기업은행장에 김도진 임명제청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내정자.
현재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로 업무권한이 정지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기업은행장 인사권을 대신 행사하게 된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기업은행에서 오랫동안 일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뛰어난 대외협력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금융의 기반이 되는 국책은행의 수장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해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가 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되면 조준희 전 행장과 권선주 행장에 이어 세차례 연속으로 내부인사 출신으로서 행장에 오르게 된다.

김 내정자는 1985년에 기업은행에 들어온 뒤 전략기획부장, 카드마케팅부장, 기업금융센터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4년부터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 내정자가 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될 경우 조만간 임기가 끝나는 다른 금융공공기관 CEO들의 인사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내년 1월,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은 3월에 임기가 끝난다.

그러나 황 권한대행이 기업은행장을 올해 안에 임명할지 불확실하다는 시각도 있다. 야당은 황 권한대행의 인사권 행사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기업은행장 인사가 순탄치 않을 가능성도 있다.

김 내정자가 황 권한대행의 인사권 행사를 통해 기업은행장으로 확정된다 해도 노사갈등 문제를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김 내정자의 인선과정에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OK저축은행 고객정보 268명 추가 유출, 모바일 수신서비스도 해킹 확인
중국, 수출 통제 기술 목록에 AI·바이오·태양광 추가
[오늘의 주목주] '중동 불안 고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8..
[이주의 ETF]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인버스' 18.17% 올라 상승률 1위, 인..
출시 한달 앞둔 'GTA 6', 국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심의 통과
놀유니버스 공연 예매 수수료 3년 새 3배 높여, 이철웅 이용자 편의성 개선 보여줄까
대만 경제부 장관 "중국에 AI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미국과 동일하게 시행"
농협중앙회 쇄신 약속에도 공금 집행·내부통제 논란 이어져, 강호동 국감서 해명 '진땀'
KT&G 변동성 장세에 '방어주' 매력 부각, '주주환원'에 '사상 최대 실적' 더해져
국민연금 목표비중 상향 뒤 가라앉은 국내 증시, 연말 리밸런싱 기준 시험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