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약 1천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올해 누적 4500억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4-28 11:2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올해만 45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한다.

셀트리온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셀트리온 보통주 65만1712주를 사들이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 약 1천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올해 누적 4500억
▲ 셀트리온(사진)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약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은 29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약 1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한다.

셀트리온이 올해 1월부터 누적해서 취득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45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셀트리온이 취득한 자사주 4360억 원을 넘는 수준이다.

여기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500억 원, 셀트리온홀딩스 1천억 원, 셀트리온스킨큐어 500억 원씩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합산하면 그룹 차원에서 장내 매입하는 셀트리온 주식의 총 규모는 약 6500억 원에 이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업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릴레이로 진행하는 등 주주가치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최근 커진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실적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전체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
미국 재무장관 "한국이 대선 전 관세협상 완성 원해", 정부 "서두르지 않아" 반박
SK텔레콤 유영상 국회서 유심 해킹사고 사과, "신뢰회복 불편해소 최선"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 가능성, 2020년 이후 첫 '골든크로스' 신호 등장
이재명 선대위 인선 발표, 총괄선대위원장 윤여준·강금실·정은경·김경수·김부겸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SK텔레콤 메인 서버 해킹' 발언을 주목..
트럼프 정부 출범 100일 기념해 TSMC와 협력 강조, '반도체 관세' 면제하나
미국 2030년까지 ESS 배터리에 1천억 달러 투자, "관세로 중국산 취소될 수도"
유안타증권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 하향, 양극재 수요 불확실성 여전"
토니 블레어 "화석연료 퇴출 요구하는 기후정책 실패할 것, 대중지지 얻지 못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