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04-28 10:32:14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하이마트가 1~2인 가구를 위한 가전제품 자체 브랜드를 내놓고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28일 롯데홈쇼핑에서 자체 브랜드 ‘플럭스(PLUX)’의 냉장고와 TV, 청소기 등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가 롯데홈쇼핑에서 자체 브랜드 플럭스 제품을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방송 시간은 28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30분이다.
이번 방송은 롯데하이마트가 21일 새로운 자체 브랜드인 플럭스를 내놓은 이후 처음 진행하는 홈쇼핑 방송이다.
플럭스는 젊은 감각을 가진 1~2인 가구를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롯데하이마트는 설명했다.
플럭스 롯데홈쇼핑 방송의 첫 번째 주자는 ‘PLUX 330리터 냉장고’다.
PLUX 330리터 냉장고는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작은 용량의 상품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베이지 색상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내장형 손잡이 등이 디자인 특징으로 꼽힌다. 에너지효율은 1등급이고 5년 무상 사후 서비스(A/S)도 제공한다.
PLUX 330리터 냉장고의 가격은 44만9천 원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은 특별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가벼운 방수 재질의 타포린 가방 증정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 롯데홈쇼핑에서 다양한 플럭스 상품을 선보인다.
‘PLUX 43형(109㎝) 이동형 QLED TV’는 40만 원대 상품으로 4K UHD(3840×2160) 화질을 제공한다. ‘PLUX 초경량(1.46㎏) 스테이션 청소기’는 20만 원대에 선보인다. 두 상품은 각각 5년과 3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해외소싱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의 새로운 자체 브랜드 플럭스를 알리고 특별 혜택과 함께 제공하고자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상품기획과 수급 등 다양한 단계에서 롯데홈쇼핑과 협업 영역을 확대하고 여러 판매 경로 확보를 통해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