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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13221331_55455.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 SK지오센트릭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 '울산ARC' 조성 <br />
SK지오센트릭은 울산시 남구 고사동 일대에 울산ARC(Advanced Recycle Cluster)를 조성하고 있다.<br />
<br />
울산ARC는 SK지오센트릭이 2026년까지 울산에 조성하는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다. ‘도시유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지 규모는 21만5천 제곱킬로미터에 이른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공사 비용에만 1조8천억 원을 투입하며 2023년 11월15일에 첫 삽을 떴다.<br />
<br />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기술, 해중합 기술, 열분해 기술을 울산에 모으는 것으로 완공되면 연간 약 32만 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다.<br />
<br />
우선 폐플라스틱을 용매에 녹여 고순도 폴리프로필렌을 추출하는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미국 플라스틱 재활용기업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와 협력하고 있다.<br />
<br />
앞서 SK지오센트릭은 2022년 3월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에 5500만 달러의 지분투자를 진행했고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br />
<br />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는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하고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br />
<br />
이어 SK지오센트릭은 2022년 10월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와 울산에 폴리프로필렌 화학적 재활용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까지 맺었다. 이 합작법인은 SK지오센트릭과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가 50대 50으로 지분을 보유한다.<br />
<br />
SK지오센트릭 엔지니어 및 연구진 12명은 2023년 1~2월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 플라스틱 재활용 상업공장 등을 방문해 울산공장에 적용하기 위한 설비 조정 및 기술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br />
<br />
다만 석유화학 산업을 둘러싼 국제 사업환경이 악화하면서 SK지오센트릭은 SK그룹의 리밸런싱 대상이 됐다.<br />
<br />
2025년 3월 현재 울산광역시와 업계 소식 등에 따르면 2025년 내 완공이 목표였으나 2026년 이후로 완공 시점이 밀릴 것으로 전망되며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13221022_95927.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SK지오센트릭의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24년 영업손실 677억 원, 적자전환<br />
SK지오센트릭도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 악화를 피해가지 못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3조1935억 원을 거둬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특히 영업손실 677억 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br />
<br />
2023년 연결기준 86억 원이었던 순손실도 적자 규모가 확대돼 3866억 원에 이르렀다.<br />
<br />
SK지오센트릭 쪽은 "전 세계 경제가 겪고 있는 저성장 문제와 환율 변동성, 경쟁사들의 신규 설비 증설에 따른 글로벌 출혈 경쟁 등이 영향을 받았다"며 "향후 경쟁 환경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구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br />
순손실이 증가하면서 SK지오센트릭이 보유한 부채는 2024년 한해 동안 약 4426억 원 증가해 모두 4조7602억 원까지 늘어났다. 자본 총계는 전년 대비 1311억 원 감소한 3조5668억 원으로 집계됐다.<br />
<br />
사업 분야별로 보면 기초유화사업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04억 원 감소한 2041억 원을 기록했다. 화학소재사업은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1041억 원 증가한 2754억 원을 냈다.<br />
<br />
업계에서는 SK지오센트릭이 주요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제한 등으로 인해 단기간 내에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바라봤다.<br />
<br />
△현대기아차와 합작한 친환경 솔루션 선보여<br />
SK지오센트릭은 2024년 12월 현대기아차의 '기아 EV3 스터디카' 개발에 참여해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였다.<br />
<br />
EV3 스터디카는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차량 소재 기술을 도입한 실험 모델이다. <br />
<br />
폐자원과 천연소재를 활용한 내외장 부품을 실제 차량에 적용해보고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목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자동차 폴리프로필렌 소재 개발사로 EV3 스터디카 제작에 참여했다. 기계적,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신재 플라스틱과 동등할 정도의 품질을 갖춘 상태로 생산해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이 제공한 폴리프로필렌은 전후방 범퍼, 외장 가니시, 프렁크, 도어트림, 플로어콘솔, 테일게이트 트림 등에 적용됐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 소재를 향한 차량업계의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을 고려해 향후 재활용 솔루션을 활용한 제품들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br />
<br />
또 이번 합작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기로 했다.<br />
<br />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에 선임<br />
최안섭은 2024년 10월 SK이노베이션 사장단 인사를 통해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br />
<br />
SK이노베이션은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하 기술적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경영인들에 올렸다고 설명했다.<br />
<br />
최안섭 외에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63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화</a> SK지오센트릭 최고안전책임자, 이상민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 등이 각각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br />
<br />
최안섭은 “앞으로도 제품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지속적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br />
<br />
△재생원료 기반 '지속가능섬유' 생산 추진<br />
SK지오센트릭은 2024년 7월 일본 핀란드 인도 태국 등 섬유, 의류 분야 기업들과 협력해 팜잔사유, 폐식용유 등 재생원료를 사용한 지속가능 합성섬유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실제 SK지오센트릭은 나중에 핀란드 최대 석유기업 네스테, 태국 석유화학기업 인도라마 벤처스, 일본 의류기업 골드윈 등 6개 기업들과 함께 폐자원에서 추출한 리뉴어블 나프라를 원료로 폴리에스터를 생산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2023년부터 해당 기업들과 지속가능 섬유 생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협업해 왔으며 내부적으로는 원료가 되는 리뉴어블 파라자일렌 생산 공정을 도맡았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핀란드 네스테가 생산한 리뉴어블 나프타를 받아 외부감사를 거친 '매스 밸런스 접근법'을 통해 울산공장에서 리뉴어블 파라자일렌을 생산했다. 매스 밸런스 접근법이란 제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기존 재료와 지속가능 재료가 혼합될 때 공급망 내에서 생산된 최종 제품에 지속가능한 재료 비율만큼 지속가능성을 갖는다고 평가하는 방식을 말한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이 2024년에 생산한 리뉴어블 파라자일렌은 티셔츠 10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분량에 달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이 생산한 리뉴어블 파라자일렌은 컨소시엄에 소속된 다른 기업들의 생산공정을 거쳐 폴리에스터로 가공된 뒤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제품에 사용된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리뉴어블 나프타를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존 의류의 약 80%까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향후 컨소시엄을 통해 지속가능 폴리에스터를 다른 곳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13221000_5315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SK지오센트릭 임직원들이 2023년 11월15일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서 울산ARC 기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물질 생산능력 갖춰<br />
SK지오센트릭은 2024년 4월 생분해성 플라스틱 폴리젖산(PLA)의 원료물질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br />
<br />
극한환경미생물을 활용해 PLA의 원료물질이 되는 젖산을 생산해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성공했다.<br />
<br />
PLA는 생분해성이 우수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식물성 원료에서 생성된 젖산이 발효되면서 고형의 생물중합체가 형성될 때 얻을 수 있다.<br />
<br />
자연물에서 얻은 뒤 분해까지 걸리는 기간이 최대 6개월에 불과해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각광받고 있다.<br />
<br />
다만 원료물질이 되는 젖산을 생산하려면 미생물 발효 과정에서 산을 중화하는 칼슘을 투입해야 하는 이때 화학작용으로 황산칼슘이 부산물로 나온다는 것이 문제였다.<br />
<br />
황산칼슘은 자연 분해가 쉽지 않아 대량으로 생산되면 또 다른 폐기물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이에 내산성 미생물 기술을 구축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고 산에 강한 극한환경미생물을 활용해 중화제 사용을 대폭 줄이고 부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br />
<br />
시장조사업체 이머전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5억 달러에 불과한 세계 PLA 시장 규모는 2032년에는 약 138억 달러(약 20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18.5% 성장하는 고성장 산업인 것이다.<br />
<br />
PLA는 생분해성이라는 특성을 갖는 것 외에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기존 플라스틱과 비교해 절반에 불과해 친환경 대안으로 매우 적합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여러 실증작업을 통해 PLA 생산능력을 키워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br />
<br />
△해외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공략 본격화<br />
SK지오센트릭은 해외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2023년 10월26일 글로벌 포장재 기업 암코(Amcor)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플라스틱 원료 공급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울산ARC에서 생산되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을 암코에 공급하기로 했다. 암코는 SK지오센트릭에서 받은 원료를 활용해 의약품, 화장품, 식품 제품 등에 쓰이는 포장재를 제작해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에 판매한다.<br />
<br />
암코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으로 식품, 의약품, 음료 등 다양한 기업에 광범위하게 포장재를 공급하고 있다. 2022년 기준 41개국에 218개 공장이 있으며 연간 매출이 약 19조 원에 달한다.<br />
<br />
이와 별도로 SK지오센트릭은 프랑스의 생태 전환 및 자원 관리 전문기업 베올리아와 함께 아시아 시장 공략을 목표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등 순환경제 사업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2022년 7월 베올리아아시아와 양해각서를 맺은 뒤 플라스틱의 기계적 재활용뿐 아니라 기존에 다른 재활용 방법이 없는 플라스틱에 관한 대체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고순도 폴리프로필렌 생산 기술, 해중합 기술, 열분해 기술 등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을 확보한 유일한 아시아 기업으로 베올리아아시아는 이런 SK지오센트릭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2022년 6월에는 폐식용유, 팜유 등에서 추출한 리뉴어블 납사를 활용한 ‘리뉴어블 벤젠’을 생산해 처음으로 수출하면서 이 분야 해외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도 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13221359_55563.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최안섭 SK지오센트릭 전략본부장 부사장(맨 오른쪽)이 2022년 11월 서울 중구 SK 서린사옥에서 BNP파리바 등 5개 은행과 지속가능연계차입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고부가 화학소재 시장 공략 강화<br />
SK지오센트릭은 고부가 화학소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2023년 6월17일 중국 장쑤성 롄윈강시에 에틸렌 아크릴산(EAA) 글로벌 제3공장을 착공했다.<br />
<br />
EAA는 글로벌 화학업체 가운데 3~4곳만 생산이 가능한 고기능성 접합수지다. 금속과 플라스틱, 종이와 플라스틱 등 이종 물질 접합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이 가운데서도 탁월한 접착성을 가지는 고품질 제품 고산성(High Acid) EAA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br />
<br />
이번에 착공한 제3공장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EAA를 생산하는 곳으로 2025년 완공된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2023년 3월에는 EAA 제4공장 신설을 위해 중국 웨이싱화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제3공장 설립을 위해 2022년 8월 웨이싱화학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 및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제4공장 신설을 추가로 추진한 것이다.<br />
<br />
제4공장은 2028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br />
<br />
제4공장이 완공되면 SK지오센트릭의 EAA 글로벌 생산능력은 모두 연간 14만 톤에 이른다. SK지오센트릭은 2017년 다우케미칼의 EAA사업 인수를 통해 미국 텍사스와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EAA 생산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br />
<br />
EAA는 글로벌 화학기업 가운데서도 3~4곳만 생산이 가능한 고기능성 접합수지의 일종으로 멸균팩, 육류 진공 패키징부터 골프공, 강화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특히 페이퍼코팅 용도로 사용되던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하면 플라스틱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향후 더 많은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br />
<br />
이 밖에 SK지오센트릭은 2022년 8월 일본 도쿠야마와 반도체용 세정제인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PA) 생산공장을 착공했고, 같은 달 사우디아라비라 사빅과 고기능성 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POE) 생산공장 신증설 협약을 맺기도 했다.<br />
<br />
△친환경 경영목표 인정받아, 자금조달에 성공<br />
최안섭은 SK지오센트릭이 친환경 경영 목표를 인정받아 자금조달에도 성공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2022년 11월 모두 475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차입(SLL)’에 성공했다.<br />
<br />
이번 지속가능연계차입은 국제적 외부인증기관(DNV)의 검증을 받고 조달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사례다.<br />
<br />
DNC는 SK지오센트릭이 설정한 지속가능연계차입 목표를 두고 ‘매우 도전적 계획’이라고 판단하면서 목표 수준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며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 경영목표를 DNV로부터 검증받은 뒤 이에 힘입어 프랑스 BNP파리바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일본 미쓰비시 UFG 은행,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 기업투자은행(CIB) 등 5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3년 만기의 지속가능연계차입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이렇게 확보한 자금을 울산ARC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대에 활용하기로 했다.<br />
<br />
최안섭은 2022년 11월 5개 글로벌 금융기관과 진행한 지속가능연계차입 계약 체결식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14102146_278341.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SK지오센트릭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홍보 영상 '무한자원 크리에이터' 이미지. < SK지오센트릭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반도체 제조용 세정제 합작법인 설립<br />
SK지오센트릭이 일본 기업과 합작해 반도체 제조용 세정제 생산 법인을 설립에 나섰다. 최안섭은 당시 전략본부장 부사장으로서 이 작업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br />
<br />
SK지오센트릭은 2021년 12월 일본 도쿠야마사와 반도체용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PA) 생산 및 판매를 위한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br />
<br />
양사는 약 12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연간 3만 톤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투자금액과 지분은 50대 50으로 2023년에 완공하고 가동하기로 했다.<br />
<br />
고순도 IPA는 강한 증발성을 가진 용제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를 세척할 때 주로 사용되는 소재로 LCD 제조에도 쓰인다.<br />
<br />
국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제조 역량이 확대되면서 SK지오센트릭도 수요에 맞춰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br />
<br />
당시 국내에서는 업체 한 곳만 고순도 IPA를 생산하고 있었으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그 외 물량은 거의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은 도쿠야마와 합작법인을 통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모두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기로 했다.<br />
<br />
△SK지오센트릭이 걸어온 길<br />
대한석유공사(유공)가 1970년 울산에 방향족 제조공장을 세운 것이 현 SK종합화학의 모태가 됐다.<br />
<br />
대한석유공사는 1980년 선경그룹(현 SK그룹)에 인수되면서 민간기업으로 거듭났다.<br />
<br />
유공은 1997년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K주식회사로 기업 이미지(CI) 체계를 변경했다.<br />
<br />
2007년 들어서는 SK그룹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SK주식회사에서 에너지 분야를 떼어내 SK에너지를 신설회사로 세웠다.<br />
<br />
SK에너지는 2011년 1월 석유사업과 화학 사업을 분사해 존속법인인 SK이노베이션과 신설법인인 SK에너지, SK종합화학 등 3개 회사를 새롭게 출발했다.<br />
<br />
이 가운데 SK종합화학은 2021년 9월 SK지오센트릭으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사업으로 공격적 사업확장에 나섰다.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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