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3년 6월29일 헥사곤투자자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영근 헥사곤투자자문 대표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
△법인 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적인 법인 보험대리점(GA)이다. GA는 ‘Genaral Agency’의 약자로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보험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보험대리점을 말한다. 대기업인 한화생명DL나 미래에셋에서도 자회사형 GA에 진출해 있다.
보험상품 정보 제공 및 설계사 지원을 통해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병채는 현대해상 출신으로 동료들과 1999년 인카금융서비스의 전신인 ㈜자동차보험시장을 설립했으며, 2014년 인카금융서비스(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2년 2월 GA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32개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사의 다양한 보험 상품을 비교·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와 금융을 결합한 핀테크 영업시스템을 통해 설계사들에게 최적의 영업 환경을 지원한다.
재무컨설팅과 법인컨설팅도 비즈니스 모델이다.
재무컨설팅은 보험 상품 판매뿐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융과 경제 전반의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금융, 보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투자설계, 상속설계, 은퇴설계, 위험설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법인컨설팅은 법인의 성장을 위한 경영효율화 전략 및 세금절감, 기업 운전자금 운영의 최적화에 대한 법인의 현 상황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수립하고 법인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 운영하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축적한 보험판매 전문회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토탈금융서비스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인카금융서비스의 지배구조
최병채는 인카금융서비스의 최대주주로 2025년 3월5일 기준 1136만2670주(22.12%)를 보유하고 있다.
심두섭 사장은 287만3400주(5.59%), 김선식 부사장은 252만주(4.90%), 천대권 대표이사는 120만주(2.34%)를 보유하고 있다.
최병채의 배우자 이경희씨가 들고 있는 6만5200주(0.13%) 등 최병채와 특수관계인 12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38.55%(198만6810주)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최병채는 경영권 강화를 위해 2025년 5월8일자로 지분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2025년 4월8일 공시했다. 지분취득은 최병채의 배우자인 이경희가 대표이사로 있는 콜로세움미디어(주)를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물량은 183만7673주로 3.58%에 해당한다. 최병채는 2025년 2월21일 주식담보대출 200억 원을 받았으며 이중 120억 원을 추가 지분 취득에 사용할 계획이다.
인카금융서비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3곳이다.
프로그래밍과 시스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주)에인, 금융컨설팅업을 하는 헥사곤파트너스, 금융상품판매 대리중개업을 하는 모기지리더스 등이다.
이들 모두 비상장사들로 인카금융서비스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의 이사회는 최병채 의장을 비롯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12월31일 기준 사내이사는 최병채를 비롯 천대권 대표이사 부회장, 심두섭 사장, 조성만 전무, 김종명 전무가 맡고 있으며 김창환 세무법인 세광 고문, 강해운 법무법인 대인 대표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있다.
김창환 사외이사 임기만료로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2025년 3월28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금융감독원 인사연수국 출신 한천구씨가 감사로 있다.
△ 2024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인카금융서비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8323억 원, 영업이익 863억 원으로 2023년 대비 각각 49.4%, 85.2% 증가했다. 순이익은 620억 원으로 110.1%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앞서 4년간 인카금융서비스는 매출과 수익성이 꾸준히 향상됐다.
2022년 코스닥 상장 이전과 IFRS 17 도입 이후인 2023~2024년에 고성장을 이어갔다.
IFRS 17은 보험계약에 대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으로 보험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보고하고 국가별 회계기준을 통일해 재무정보의 비교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같은 실적은 영업력 강화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최적화된 정보시스템, 손해보험․생명보험 장기 전용상품 출시,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발, 체계적인 설계사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머신러닝시스템 개발
인카금융서비스가 2024년 5월 신계약 리스크 관리를 위한 ‘머신러닝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머신러닝시스템’은 신계약의 장기유지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신계약 유지예측 리스크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매월 모든 장기 신계약의 유지 가능성을 예측하며, 생명보험은 25회차, 손해보험은 15회차 시점에서 신계약 유지 예측을 등급별로 분류해 모니터링한다. 유지 예측 등급이 낮은 계약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리스크 점검을 실시한다.
이 시스템은 신계약, 고객 속성, 모집 패턴, 기준 지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유지 예측을 수행한다. 또한 조직의 성향까지 고려해 신계약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건전한 보험 모집 질서 확립, 불완전 판매 사전 예방 등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쪽은 “신계약 유지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개발에는 당사의 데이터 관리 및 활용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며 “향후 머신러닝의 유효성이 검증되면 고도화된 인공지능이 탑재된 차세대 리스크관리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업계 최고 수준의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종합 플랫폼 ‘카링’ 본격서비스
인카금융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자동차 플랫폼 ‘카링(Car-ing)’을 출시하고 2023년 5월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자동차 운전자를 케어 해준다는 의미를 담은 ‘카링’에는 자동차보험 가입뿐만 아니라 자동차 보유고객에게 필요한 주유, 차량정비, 엔진오일·밧데리 교환, 사고보상, 중고차, 렌터카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있다. ‘카링’을 사용해 본 영업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핀셋N, 오피넷, 환경부, 카수리, 닥터차, 입고정비 등의 업체들과 업무제휴를 진행했다. 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인카금융서비스 쪽은 “영업현장의 좀 더 세분화된 의견을 취합 중에 있다”며 “의견들을 수렴해 사용자환경(UI)·경험(UX)도 지속해서 개편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탈금융서비스 제공 위해 헥사곤투자자문과 업무협약
인카금융서비스가 2023년 6월29일 헥사곤투자자문과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 토탈 금융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자 했다.
헥사곤투자자문은 전문적인 투자 전략과 자문 능력을 갖춘 투자자문사로, 최첨단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투자 성과를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을 통해 인카금융서비스는 헥사곤투자자문의 전문성과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자산관리와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카금융서비스는 헥사곤투자자문이 특히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투자 성과 개선을 위한 AI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금융 시장의 동향과 전략적인 투자 방향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인카금융서비스는 IT에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해 업계 최고 수준의 IT인프라를 갖추고자 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설립 초기부터 자체 정보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자체 전산 시스템인 IIMS, IMO를 구축해 24시간, 365일 전산지원을 하고 있다.
고객별 맞춤형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보장 분석 시스템과 32개의 보험사의 다양한 상품 비교 시스템, 어려운 자동차 보험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 보험 비교견적 시스템까지 실시간, 모바일로 지원한다.
1일 1콘텐츠인 굿모닝 인카, 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한 유튜브 라이브 교육, 사이버캠퍼스 교육 등 테마별 교육, 세일즈 팁 전수를 위한 스페셜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인카금융서비스 쪽은 “IT 분야에 2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지원 시스템과 IT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IT 시스템을 넘어 모든 보험사의 상품과 수수료 체계, 계약 관리 체계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 구현해 인카금융서비스만의 수수료 체계와 계약관리 체계 하에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보험사 수수료지급일 또는 수수료 지급 여부와 관계 없이 소속 설계사에게 수수료를 투명하게 지급할 수 있어 경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 ▲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0년 4월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
△현대해상 재직시절 인연맺은 동료들과 의기투합
최병채는 1988년 현대해상에 입사해 10년 이상 사업부와 마케팅 부서에서 일했다.
36세에 최연소 사업부장에 올랐을 정도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후에 인카금융서비스를 이끄는 데 이렇게 축적된 경험과 업무능력은 큰 원동력이 됐다.
현대해상 마케팅기획과장으로 있을 때 미국, 영국 등 보험 선진국을 둘러볼 기회가 많았는데, 당시 미국 나스닥에 GA 기업들이 상장해 있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도 언젠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
1999년 회사를 나와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현대해상 동료들과 인카금융서비스의 전신인 ㈜자동차보험시장을 설립했다.
심두섭 인카금융서비스 사장, 김종명 인카금융서비스 전무가 모두 현대해상 재직 당시 함께 일했던 공동창업자들이다.
최병채와 각자대표이사로 있는 천대권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대해상 재직 당시 최병채의 상사였다. 천대권은 2006년 인카금융서비스에 합류했다.
△인카금융서비스가 걸어온 길
2000년 ㈜자동차 보험시장(인카금융서비스 전신)를 설립했다.
2002년 고객센터 3곳(영등포,잠실, 관악)을 오픈했다.
2008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2012년 ‘TRM(손생보 통합 보험 설계서비스)’ 특허를 등록했다.
2014년 ‘인카금융서비스(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5년 업계 최초 코넥스에 상장했다.
2017년 WM센터(재무설계연구소)를 설치했다.
2020년 자회사 ‘Ain’을 설립했다.
2022년 업계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5년 최병채·천대권 대표이사 공동대표체제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