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현대차증권 "CJENM 목표주가 하향, 티빙 손익 개선 지연되고 있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4-09 08:4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ENM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티빙 손익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증권 "CJENM 목표주가 하향, 티빙 손익 개선 지연되고 있어"
▲ CJENM의 티빙 손익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일 CJENM 목표주가를 기존 8만5천 원에서 8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CJENM 주가는 5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CJENM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042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108.1% 늘어나는 것이지만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매출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은 TV광고와 티빙의 부진 때문일 것으로 예상된다. CJENM의 지난해 1분기 매출 성장률은 21.6%였다.

구체적으로는 TV광고 매출이 3% 후퇴했을 것으로 파악된다. 티빙 매출은 20% 늘어났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돠 비교해 성장률이 다소 둔화하는 것이다.

영업이익 역시 티빙의 적자 폭 확대, 피프스시즌의 손익 악화, 엠넷 부진 등에 따라 성장 폭이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티빙 관련 영업손실은 165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네이버 제휴 종류에 따른 유료가입자 감소의 영향 때문일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CJENM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6% 하향조정한다”며 “티빙의 손익 개선 지연을 2025년 실적 전망치에 반영한 점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