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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트럼프 관세' 뉴욕증시 M7 혼조세, 테슬라 5%대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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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현지시각 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5.33% 오른 282.76달러에 장을 마쳤다.
 
'모습 드러낸 트럼프 관세' 뉴욕증시 M7 혼조세, 테슬라 5%대 상승
▲ 현지시각 2일 테슬라 주가가 5%대 상승마감했다.

아마존(2%) 애플(0.31%) 엔비디아(0.25%)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01%) 메타(-0.35%) 알파벳(-0.02%) 등 주가는 하락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세 내용이 전날 결국 발표됐다.

미국은 모든 국가에 10%의 보편관세 적용을 기초로, 개별 국가와의 무역 불균형 규모에 따라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중국 34%, 유럽연합 20%, 베트남 46%, 일본 24%, 인도 26%, 한국 25% 등이 상호관세의 표적이 됐다.

보편관세는 오는 5일부터, 상호관세는 9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관세는 기존에 시장이 전망하던 ‘최악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백악관측은 발효 직전까지는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지만 향후 개별 국가들의 보복관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증시에서 주가도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테슬라의 경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CEO) 특별 공무원 임기가 만료돼 경영일선으로 복귀할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56% 상승한 4만2225.32, S&P500지수는 0.67% 오른 5670.97, 나스닥은 0.87% 높아진 1만7601.05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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