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BYD 지난해 매출 1천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 "테슬라 웃돌 가능성"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3-24 10:5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BYD 지난해 매출 1천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 "테슬라 웃돌 가능성"
▲ 3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BYD 판매 대리점 앞을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친환경차 제조사 BYD가 지난해 테슬라를 웃도는 수준의 매출을 거뒀을 수도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증권가 분석을 종합해 “BYD의 2024년 매출이 1천억 달러(약 146조6천억 원)를 상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976억9천만 달러(약 143조267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BYD가 사상 처음으로 테슬라를 상회하는 연매출을 올렸을 가능성이 제기된 셈이다.

BYD는 24일 지난해 연간 매출을 포함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BYD가 판매한 순수전기차(BEV)는 약 176만 대로 집계됐다. 이는 테슬라와 비교해 약 3만 대 적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차(PHEV)를 합산하면 BYD의 2024년 차량 판매 대수는 425만 대에 이른다.

블룸버그는 “BYD는 지난해 놀라운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최대 600만 대의 차량을 출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근호?
블룸버그라고 써 있네요    (2025-03-24 15:39:32)
이근호
외신 분석 어디요?   (2025-03-24 11: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