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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2091900_7438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8월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년 만에 역대 최대 매출 갈아치워<br />
현대자동차가 1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75조2312억 원, 영업이익 14조2396억 원을 거뒀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7.7% 늘었고, 영업이익은 5.9% 줄었다.<br />
<br />
매출은 13조 가까이 증가하면서 1년 만에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후퇴했다. 영업이익률은 8.1%로 2023년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br />
<br />
현대차 측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와 판매 조합(믹스) 개선이 계속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5년 연간 판매 목표로 2024년보다 0.7% 증가한 417만 대를 제시했다. <br />
<br />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목표는 3~4%, 연결 영업이익률 목표는 7~8%로 잡았다.<br />
<br />
△인도 증권시장 사상 최대 규모 신규 상장<br />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이 인도 증권시장에 사상 최대 규모로 신규 상장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4년 10월22일(현지시각) 인도 뭄바이의 인도증권거래소(NSE)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현대차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br />
<br />
현대차 인도법인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인 주당 1960루피(약 3만2천 원)로 책정됐으며, 주식 배정 청약 마감 결과 공모 주식 수의 2.39배의 청약이 몰렸다. 공모가 기준 현대차 인도법인의 전체 공모 금액은 약 4조5천억 원 규모였다.<br />
<br />
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은 외국계 완성차 기업으로서는 인도 증시 사상 두 번째이며, 현대차 해외 자회사의 첫 상장이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2091806_9832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현대자동차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창립 57년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br />
현대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지 57년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했다.<br />
<br />
1억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br />
<br />
현대차는 창립 1년 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생산했다.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해 자동차 대중화 계기를 마련했고, 이에 힘입어 1986년 전 차종 1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br />
<br />
10년 뒤 1996년엔 생산 1천만 대를 달성했다. 이후 튀르키예, 인도, 미국,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의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2013년 누적 차량 생산 5천만 대를 넘어섰다.<br />
<br />
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하는 데 소요된 기간 57년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br />
<br />
196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537만 대)였다. 엑센트(1025만 대), 쏘나타(948만 대), 투싼(936만 대), 싼타페(595만 대) 등이 뒤를 이었다.<br />
<br />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2033년까지 120조5천억 원 투자<br />
현대차가 2024년 8월28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발표했다.<br />
<br />
현대차는 총주주환원율 개념을 새로 도입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총주주환원율 35%를 달성하기로 했다. 총주주환원율이란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 총액, 자사주 매입금 등 주주 환원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br />
<br />
현대차는 기존과 비교해 최소 10%포인트를 높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당해 년도 총주주환원율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br />
<br />
분기 배당액은 주당 2천 원에서 2500원으로 늘린다. 연간 배당액의 목표금액은 최소 1만 원 이상으로 한다.<br />
<br />
3년 동안 모두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는 11~12%로 잡았다. 2033년까지 10년 동안 모두 120조5천억 원을 투자하고 2030년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도 내놨다.<br />
<br />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br />
장재훈이 수소사업 기반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br />
<br />
현대차는 2024년 6월9일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br />
<br />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 전기차의 차량 가격, 연비 등 시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는 연구개발과 생산으로 이원화돼 있던 기존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통합했다.<br />
<br />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 안에 ‘수소연료전지 공정품질실’을 만들고 제조기술과 양산품질을 담당하는 조직을 편제하는 등 관련 조직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br />
<br />
장재훈은 “사명감을 가지고 수소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 순환형 수소생산, 기술개발, 상용차 확대를 지속 추진해 수소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3년 만에 부활한 현대차그룹 부회장직 올라<br />
장재훈은 2024년 11월15일 현대자동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에서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이로써 2021년 임원인사에서 사라졌던 현대차 부회장직이 부활했다.<br />
<br />
2011년 현대글로비스 글로벌사업실장 상무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한지 13년 만이다. <br />
<br />
장재훈은 상품기획부터 공급망 관리, 제조·품질에 이르는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을 관할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2094159_14161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3월27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WCA)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승규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28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호세 무뇨스</a>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상엽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부사장. <현대자동차></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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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뚫고 현지 전기차 판매 확대<br />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1천만 원에 달하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판매 확대에성공했다.<br />
<br />
미국 자동차 평가업체 켈리블루북(KBB) 통계를 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테슬라, 포드에 이어 현지 전기차 판매량 3위에 올랐다. 2024년 미국에서 6만7966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점유율 5.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비 6.3% 늘어난 실적이다.<br />
<br />
앞서 2023년 판매량은 2022년보다 99.8% 증가한 바 있다.<br />
<br />
미국 전기차 판매량 톱5 브랜드(그룹 기준) 가운데 1천만 원에 달하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건 현대차 뿐이었다.<br />
<br />
미국에선 2022년 8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한 해 최대 7500달러(약 1천만 원)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세액공제)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됐다. 이에 대부분의 전기차를 국내에서 만들어 수출했던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라인업은 모두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br />
<br />
현대차는 현지 전기차 생산체제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기간 IRA에 관계없이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리스와 플릿(자동차를 법인, 렌터카, 중고차업체 등 대상으로 대량 판매하는 것) 등 상업용 판매 채널을 대폭 늘렸다.<br />
<br />
또 일반 소매 판매에서는 전기차 모델에 따라 IRA 보조금에 맞먹는 자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수익성보다 판매량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br />
<br />
2025년 1월에는 처음으로 아이오닉5, 아이오닉9, GV70 전동화 모델이 보조금 지급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탑재된 배터리가 보조금 지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다시 제외됐다.<br />
<br />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전용공장(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HMGMA) 완공을 계기로 IRA에 따른 보조금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이 차츰 늘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제네시스, 미국에 성공적 안착<br />
장재훈은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미국 진출 7년여 만에 현지 프리미엄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br />
제네시스는 2024년 미국에서 7만5003대를 판매했다. 2023년보다 8%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5만8070대가 팔린 일본 닛산의 고급브랜드 인피니티를 3년 연속으로 꺾었다.<br />
<br />
제네시스는 2016년 준대형 세단 G80과 대형 세단 G90을 앞세워 처음 미국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출시 4년째였던 2020년까지 현지 연간 판매량이 1~2만 대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2021년부터 GV80과 GV7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을 투입하며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기 시작했다.<br />
<br />
2021년 2월에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행사차량으로 지원된 GV80을 운전하던 중 약 6m 산비탈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을 입지 않으며 오히려 화제가 됐다.<br />
<br />
제네시스는 2021년 미국에서 전년보다 3배 넘게 뛴 4만9621대를 판매했다. 2022년에는 5만6410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닛산 인피니티를 제쳤다.<br />
<br />
인피니티가 제네시스보다 30년 가까이 앞선 1989년에 미국 시장에 진입한 점을 감안하면 제네시스로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이란 평가가 나온다.<br />
<br />
다만 1989년 토요타의 고급화 전략에 기반해 미국 현지 대표 프리미어 브랜드로 자리잡은 렉서스와 비교하면 여전히 판매 격차가 크다.<br />
<br />
렉서스는 2024년 미국에서 34만5669대를 판매하며 100여 년 전 처음부터 고급 브랜드로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32만4528대)까지 눌렀다. BMW가 37만1346대를 판매해 이들 브랜드를 앞섰다.<br />
<br />
렉서스는 미국에서 되살아난 하이브리드차(HEV) 인기를 타고 2023년 판매량이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2024년 판매량은 2023년보다 8%가 늘었다.<br />
<br />
하이브리드차 중심 친환경차 전략을 펼친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8종을 갖추고 있지만 제네시스는 현재 하이브리드 차종이 없다.<br />
<br />
자동차 업계에서는 제네시스가 27년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한 렉서스를 본격적으로 추격할 수 있는 계기는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br />
<br />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만 출시하겠다는 공격적 전동화 전략을 세웠다.<br />
<br />
△러시아 사업 철수, 중국 공장 잇따라 매각<br />
현대차가 근 몇년간 어려움을 겪어 온 러시아와 중국 현지 공장을 매각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3년 12월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HMMR)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br />
<br />
공장 매수자는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 파이낸스로 매각 금액은 단 1만 루블(약 14만 원)이다.<br />
<br />
현대차 러시아 공장의 장부가(2873억 원)를 고려하면 손실이 불가피하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한 약 2년 동안 피해액은 1조1300억 원에 이른다. 더 이상 피해를 늘릴 수 없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br />
<br />
다만 이번 매각에는 현대차가 공장을 2년 안에 다시 매수할 수 있는 바이백 옵션을 조건으로 달았다.<br />
<br />
현대차는 2010년 연간 자동차 24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건설하고 현대차 소형 세단 쏠라리스, 소형 SUV 크레타, 기아 리오 등을 생산했다. 이 공장은 전쟁 여파로 2022년 3월부터 가동이 중단됐다.<br />
<br />
2020년 12월에는 연간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인수했지만 전쟁이 발발하면서 이 공장은 단 한번도 돌려보지 못했다.<br />
<br />
이번 매각 대상에는 두 공장 모두가 포함됐다.<br />
<br />
현대차는 전쟁 발발 전인 2021년 기준 러시아에서 16만7331대를 팔아 점유율 10%를 기록했다. 판매량 순위는 3위였다.<br />
<br />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전쟁에 따른 경제 제재로 대부분 현지 사업을 철수한 가운데 현대차는 가장 늦게 러시아에서 발을 뺐다.<br />
<br />
현대차는 중국에서도 현지 생산거점을 잇따라 매각했다.<br />
<br />
2023년 말 중국 합작 법인 베이징현대는 위푸공업단지건설유한공사에 충칭공장을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16억2천만 위안(약 3천억 원)이다.<br />
<br />
그간 현대차는 중국에서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공장, 충칭 공장 등 5개 공장을 운영했다. 2021년에는 베이징 1공장을 매각했고 창저우 공장도 매각 방침을 정하고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br />
<br />
충칭 공장 매각으로 현대차의 중국 내 생산공장은 3곳으로 줄었다.<br />
<br />
현대차는 2016년만 해도 중국에서 113만여 대 판매하며 현지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br />
<br />
하지만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한한령으로 인해 2017년 판매량이 78만5천 대로 절반 가까이 꺾였고 2024년에는 15만4천 대까지 곤두박질 쳤다.<br />
<br />
현대차는 “중국에서의 사업 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충칭 공장 매각 역시 생산 운영 합리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3120218_5145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4년 6월 수소위원회 연례 CEO 행사에서 산지브 람바 린데 최고경영자(왼쪽),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현대차 국내 첫 전기차전용공장 ‘첫삽’<br />
현대차가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3년 11월13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을 열었다.<br />
<br />
울산 EV 전용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으로 54만8천㎡(약 16만6천 평) 부지에 연산 20만 대 규모로 들어선다.<br />
<br />
약 2조 원을 투입해 2025년 건설을 마무리짓고 2026년 1분기부터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형 SUV 전기차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와 함께 앞으로 전동화 시대 50년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의 두 축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HMGICS에서 개발·실증한 제조 플랫폼을 한국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br />
<br />
2023년 11월21일 준공한 HMGICS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차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갖췄고 컨베이어 벨트 대신 각기 다른 모빌리티를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유연 생산 방식인 ‘셀(Cell)’ 시스템을 도입했다.<br />
<br />
△사우디에 중동 첫 생산기지 구축<br />
장재훈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현대차의 중동 지역 첫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선다.<br />
<br />
현대차는 2023년 10월2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CKD(반제품조립)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현대차와 PIF는 이번 계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연간 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CKD 합작공장을 짓기로 했다.<br />
<br />
합작공장은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다만 2025년 3월 현재 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다. 합작공장이 완공되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모두 생산하는 등 다양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추게 된다.<br />
<br />
현대차와 PIF는 합작공장 건설에 5억 달러(약 6800억 원) 이상을 공동 투자하고 공장에 대한 지분은 현대차가 30%, PIF가 70% 보유하기로 했다.<br />
<br />
사우디는 석유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성장 동력을 키운다는 목표로 국가 발전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로 자동차 산업의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br />
<br />
현대차는 사우디 합작공장에 고도의 자동화 공정 및 지역 맞춤형 설비를 적용한다. 생산 제품 라인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중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웠다.<br />
<br />
장재훈은 “현대차의 사우디아라비아 합작공장은 전기차 생산 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이 조성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기술에 대한 현대차와 PIF의 협력이 혁신과 환경친화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 />
<br />
△인도 GM 공장 인수, 현지 100만 대 생산체제 구축 추진<br />
현대차가 제너럴모터스(GM) 인도법인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하고 현지 100만 대 생산체제 구축에 나선다.<br />
<br />
현대차는 2023년 8월16일(현지시각) 인도 하리야나주 구루그람에 위치한 현대차 인도법인(HMI)에서 GM 인도법인(GMI)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급성장 중인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빠르게 진행될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이번 인수가 추진됐다.<br />
<br />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는 2022년 476만 대의 신차가 판매돼 중국(2320만 대)과 미국(1420만대)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섰다.<br />
<br />
최근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공격적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현대차는 인도에서 10% 중반대 점유율로 현지 판매량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br />
<br />
다만 현대차는 코로나19가 끝난 뒤 본격화된 인도 자동차 시장의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생산능력에 제한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br />
<br />
현대차는 연간 약 13만 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탈레가온 공장에서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그 뒤 단계적으로 설비 개선을 통해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br />
<br />
앞서 현대차는 2023년 상반기 라인 개선을 통해 인도 첸나이 공장의 생산능력을 75만 대에서 82만 대로 끌어올렸다. 탈레가온 공장 인수와 추가 확대 계획을 고려하면 인도 내 총 생산능력은 최대 100만 대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현대차는 탈레가온 공장 인수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뿐 아니라 인도 현지 전기차 생산체계 구축에도 나선다.<br />
<br />
이번 공장 인수로 현지 내연기관차 생산능력이 추가로 확보되는 만큼 기존 첸나이 공장의 일부를 신규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활용한다.<br />
<br />
2023년 5월에는 첸나이 공장이 위치한 타밀나두주와 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10년 동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과 생산설비 현대화 등에 2천억 루피(약 3조2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배터리팩 조립공장 신설, 주요 거점 고속 충전기 100기 설치 등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br />
<br />
△‘12년 만에 재진출’ 일본서 고전<br />
현대차가 12년 만에 재진출한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br />
<br />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4년 일본에서 607대를 판매했다. 2023년보다 판매량이 23.4% 늘었다.<br />
<br />
판매량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몇 백대 수준에 머물렀다.<br />
<br />
현대차는 2022년 5월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전기차 넥쏘 등 2차종으로 라인업을 꾸리고 일본에 재진출했다.<br />
<br />
현대차의 일본 승용차시장 도전은 2009년 말 철수 후 12년여 만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버스 등 상용차 부문만 운영해왔다.<br />
<br />
2023년 11월에는 일본에서 수요가 많은 소형 차급인 코나EV를 추가로 투입했지만 일본 재진출 3년차에도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br />
<br />
일본은 자국 브랜드 판매 비중이 90% 안팎을 차지해 ‘수입차의 무덤’이라 불리는 자동차 시장이다.<br />
<br />
다행히 성과가 없진 않았다.<br />
<br />
현대차는 2022년 12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한 ‘일본 올해의 차 2022~23’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br />
<br />
한국 자동차가 일본 올해의 차 수상 차량 목록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것이 최초였다.<br />
<br />
아이오닉5는 함께 베스트 10종에 오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일본 ‘올해의 수입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br />
<br />
현대차는 2024년 6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현지 출시했다. 2025년 1월에는 경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현지 공개했다.<br />
<br />
장재훈은 2022년 2월 일본 미디어 대상 간담회에서 일본 승용차 시장 재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승용시장 철수 이후) 지난 12년 동안 현대차는 다양한 형태로 고민을 계속해 왔다”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진지하게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3120705_6056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4년 8월2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인베스터데이'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28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호세 무뇨스</a> 현대차 COO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45년 탄소중립 선언<br />
장재훈이 2045년까지 현대차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1년 9월6일 유튜브 공개영상을 통해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2045년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br />
<br />
장재훈은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자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로 인류의 각별한 관심이 시급하다”고 말했다.<br />
<br />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 등 3가지 축으로 2045년 탄소중립 실현에 도전한다.<br />
<br />
현대차는 첫 번째 축에서 전체 탄소 배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차량 운행 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차량의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가운데 전동화 모델 비중을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80%까지 늘린다.<br />
<br />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모델을 배터리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 바꾼다.<br />
<br />
두 번째 축인 차세대 이동 플랫폼으로는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2021년 9월7일 IAA모빌리티 2021에서 미국 자율주행 업체 모셔널과 함께 개발한 아이오닉5 로보택시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br />
<br />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비상상황에서 차량이 스스로 제어하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전용 전기차로 2023년 하반기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상용화 생산을 시작했다. 2026년부터 미국 상업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br />
현대차는 로보택시 외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같은 다양한 친환경 차세대 이동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2028년 도심 운행을 위한 도심항공모빌리티를 내놓고 2030년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br />
<br />
마지막 축인 ‘그린 에너지’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전략이다.<br />
<br />
2040년까지 세계 현대차 사업장의 전력 수요 가운데 9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2045년에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체코와 인도네시아 공장은 이미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완료했다.<br />
<br />
그린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전기차에서 전기를 뽑아 쓰는 ‘V2G(Vehicle to Grid)’,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SLBESS)’ 등에도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br />
<br />
현대차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에 앞서 중간단계로 2040년까지 차량 운행, 공급망(협력사), 사업장(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의 75%로 줄이겠다고 밝혔다.<br />
<br />
△제네시스 유럽과 중국 진출<br />
장재훈이 제네시스 판매지역을 유럽과 중국까지 넓히고 있다.<br />
<br />
현대차는 2021년 5월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네시스 유럽 진출을 공식화했다.<br />
<br />
장재훈은 “지난 5년 동안 탁월한 디자인과 품질, 진정성을 인정받아 온 제네시스가 유럽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며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완성한 럭셔리 자동차를 유럽 시장에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br />
<br />
제네시스는 2021년 6월 대형세단인 G80과 대형SUV GV80를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유럽 전략형 모델인 G70 슈팅브레이크를유럽 시장에 내놨다.<br />
<br />
제네시스의 중국 진출도 공식화했다.<br />
<br />
장재훈은 유럽 진출 선언에 앞서 2021년 4월2일 중국 상하이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 행사를 열고 공식적으로 제네시스의 중국 출시를 알렸다.<br />
<br />
이 자리에서 장재훈은 “오늘은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라며 “차별화한 가치를 원하는 중국 고객에게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1년 4월19일 중국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해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인 G80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중국에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한 고객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br />
<br />
장재훈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단일가격 정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br />
<br />
현대차는 중국 전역의 모든 구매 채널에서 제네시스를 동일한 가격에 판매했다.<br />
<br />
△현대차 대표이사에 선임<br />
장재훈은 2021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현대차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이에 따라 기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회장과 하언태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가 장재훈을 포함한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화됐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인사에서 장재훈을 중용하면서 현대차의 변화와 혁신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장재훈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를 담당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조직문화 혁신 등을 주도했다”며 “전사 차원의 지속적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br />
<br />
장재훈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수석부회장 체제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자율복장 도입, 임직원 직급체계 개편 등 현대차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며 역량을 인정받았다.<br />
<br />
장재훈은 2018년 9월 현대차그룹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수석부회장 체제가 본격 출범한 뒤 역할이 커진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회장이 수석부회장에 올라 사실상 현대차 경영을 총괄하기 시작한 2018년 말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고 2019년 말 국내사업본부장, 2020년 8월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겸임하며 중용됐다.<br />
<br />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0년 말 인사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위아의 대표이사를 한꺼번에 바꿨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인사”라며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 신임 대표로 전진배치해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br />
<br />
△제네시스사업본부장 겸임 시절<br />
장재훈은 2020년 8월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맡았다.<br />
<br />
전임인 이용우 사장이 광고계열사 이노션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영지원본부장 겸 국내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장재훈이 제네시스사업까지 이끌게 됐다.<br />
<br />
장재훈은 2019년 말 국내사업본부장을 맡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차 효과를 앞세워 국내 판매를 크게 늘린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br />
<br />
장재훈이 과거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본부장 시절 제네시스 브랜드 강화를 이끄는 등 브랜드 이해도가 높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장재훈은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맡아 2020년 12월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br />
<br />
GV70은 GV80에 이은 제네시스의 두 번째 SUV다.<br />
<br />
현대차는 대형 SUV인 GV80보다 시장 수요가 큰 중형 SUV인 만큼 제네시스의 시장을 한 단계 더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br />
<br />
장재훈은 2020년 12월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GV70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지향점을 설명했다.<br />
<br />
장재훈은 “우리는 한국적 감성과 미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 소통한다”며 “GV70을 통해 고객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장재훈은 이후 2022년 12월20일 진행된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송민규 부사장에게 제네시스사업본부장직을 바통터치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2092227_15344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4년 9월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행사에 참석해 현대차그룹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국내사업본부장 겸임<br />
장재훈은 2019년 10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으로 일했다.<br />
<br />
전임인 이광국 사장이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영지원본부를 이끌고 있던 장재훈이 국내사업본부까지 관리하게 되며 역할이 확대됐다.<br />
<br />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2019년 현대차가 전사적으로 시행한 업무혁신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br />
<br />
현대차는 2019년 자율복장 제도 도입과 직급체계 개편 등을 진행했는데 장재훈의 아이디어가 상당부분 반영됐다.<br />
<br />
장재훈이 국내사업본부장을 맡은 뒤 그랜저, 제네시스 GV80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현대차의 내수판매가 크게 늘었다.<br />
<br />
현대차는 2020년 국내에서 78만785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9년보다 6.2% 늘어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br />
<br />
2020년 현대차 국내 판매 확대는 ‘더 뉴 그랜저’가 이끌었다.<br />
<br />
현대차는 2016년에 선보였던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그랜저를 2019년 11월 출시했다. 장재훈은 경기 고양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2020년 말까지 판매 목표로 11만 대를 제시했다.<br />
<br />
장재훈은 “더 뉴 그랜저는 준대형 시장에서 요구되는 고급스러움과 희소가치와 관련한 현대차의 답변”이라며 판매 확대를 자신했는데 이는 실제 결과로 입증됐다.<br />
<br />
더 뉴 그랜저는 파격적 디자인과 첨단기능 등으로 사전예약 때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2020년 14만4천 대 넘게 팔리며 현대차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가 됐다.<br />
<br />
장재훈은 2020년 제네시스 첫 SUV인 GV80으로도 큰 성과를 냈다.<br />
<br />
장재훈은 2020년 1월1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GV80 출시 행사에서 2020년 판매 목표로 2만4천 대를 제시했고 GV80은 이를 넘어선 3만4천여 대가 팔렸다.<br />
<br />
제네시스는 GV80 성공에 힘입어 2020년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고급 브랜드로서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br />
△경영지원본부장 맡아<br />
장재훈은 2018년 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지원본부장에 임명됐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회장이 총괄 수석부회장에 올라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 뒤 처음 단행한 인사인데 정몽구 명예회장 사람으로 평가되던 김병준 부사장을 대신해 장재훈이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br />
<br />
장재훈이 현대차 HR사업부장을 맡은 지 2개월 만에 인사는 물론 총무, 관재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장에 오른 것이어서 당시 관심이 집중됐다.<br />
<br />
장재훈은 HR사업부장을 맡기 전까지는 고객가치담당,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 등을 맡아 마케팅 분야에서 일했다.<br />
<br />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당시 수석부회장의 뜻을 받아 현대차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회장은 수석부회장에 오른 뒤 현대차그룹을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모빌리티서비스 솔루션 업체로 전환하는 작업에 시동을 걸면서 임직원에게 IT 회사보다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을 주문했고, 장재훈이 그 선봉에 섰다.<br />
<br />
장재훈은 특히 자율복장 도입, 점심시간 유연화, 임직원 직급체계 개편, 임원 수시인사 제도 강화, 신입사원 공채 제도 폐지 등을 추진해 성과를 냈다.<br />
<br />
특히 서울 양재동 본사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이 비정기적으로 만나 각본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타운홀미팅을 이끌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br />
<br />
장재훈은 2019년 3월 첫 타운홀미팅에서 운동복이나 반바지를 입어도 되냐는 한 직원의 질문에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판단해 입으면 된다”고 대답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br />
<br />
당시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이 많이 공감해주면 앞으로 이 자리에 본부장, 사장, 수석부회장까지도 설 수 있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2019년 10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회장이 타운홀미팅에 모습을 드러냈다.<br />
<br />
장재훈은 경영지원본부장 시절 조직문화 변화를 이끌면서 현대차가 일본 재진출을 염두에 두고 출범시킨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기도 했다.<br />
<br />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 겸 고객가치담당 시절<br />
장재훈은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으로 일하며 현대차의 국내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br />
<br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최 ‘올해의 차’ 시상식, 골프 국가대표 후원식, FIFA 월드컵 후원 행사, 주요 모델 시승 행사 등 국내 주요 행사에 참석해 시상하고 인사말을 하는 등 현대차를 대표했다.<br />
<br />
특히 제네시스 관련 행사에 힘을 실었다.<br />
<br />
장재훈이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으로 근무할 때 현대차는 2015년 제네시스를 고급 브랜드로 독립시킨 뒤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었다.<br />
<br />
장재훈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제네시스 전국 공과대학 대상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을 이끌며 제네시스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진력했다.<br />
<br />
장재훈은 제네시스 출범 1주년 즈음인 2016년 11월 G80 스포츠미디어 시승회 행사에서 “제네시스 론칭은 현대차에 큰 도전”이라며 “경쟁이 심화하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지난 1년동안 제네시스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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