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우현 뉴프렉스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2011년 3월13일 LG이노텍 주최로 열린 협력회사 직접자금 지원 계약 체결식에서 허영호 LG이노텍 사장(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이노텍 > |
△뉴프렉스의 지배구조
임우현은 2024년 9월 말 현재 뉴프렉스 주식 678만6614주(27.76%)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임우현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4인이 31.50%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특수관계인 3인은 모두 임우현의 가족이다. 부인인 황명희씨, 장남 임시연 뉴프렉스 각자대표이사, 차남 임동연 뉴프렉스 전무이사가 각각 0.14%, 1.8%, 1.8%의 지분을 갖고 있다.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뉴프렉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와 계열사는 국내 1개, 해외 2개 등 3개다. 국내 종속회사는 엔에프지, 해외 종속회사는 베트남 현지법인들이다.
뉴프렉스와 종속회사들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을 한다.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99%의 매출이 FPCB에서 나온다.
FPCB는 굴곡성을 가진 필름 형태의 회로 기판을 말한다. 전자부품 간의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고 다양한 부품을 기계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FPCB는 가볍고 공간을 절약하며 복잡한 3차원 배선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전자제품이 소형화, 경량화, 다기능화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 디바이스, 노트북, 의료기기 등 IT 기기에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뉴프렉스의 FPCB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 폴디드 줌(빛을 굴절시켜 이미지센서에 전달하는 카메라 모듈), 지문인식센서, 무선충전기 등에 적용된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뉴프렉스는 자동차 전장용 및 전기차 배터리용 FPCB와 확장현실(XR) 기기용 FPCB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국내 종속회사인 엔에프지는 뉴프렉스가 각종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4년 6월 설립했다. 뉴프렉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임우현의 차남인 임동연 뉴프렉스 전무이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뉴프렉스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등 3명으로 구성된다.
사내이사는 임우현과 임시연 각자대표이사, 사외이사는 차경순 유프러스렙 대표이사가 각각 맡고 있다.
뉴프렉스는 감사위원회 대신 상근감사를 두고 있다. 정낙균 전 감사원 제2사무차장이 감사로 일하고 있다.
△2024년 3Q 누적 매출액 전년대비 감소
뉴프렉스는 2024년 9월 말 누적(연결기준) 매출액 1377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 당기순이익 11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같은 기간 매출액 1428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에 견줘 매출액은 3.55%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4.01%, 197.66% 성장했다.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업황 부진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생산라인 해외 이전에 따른 원가 절감으로 이익은 크게 늘었다.
뉴프렉스는 2023년부터 국내 생산라인 가동을 줄여 2024년에는 국내 생산라인을 완전히 철수했다. 이후 베트남 생산법인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뉴프렉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951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 당기순이익 68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2022년 매출액 2603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 당기순이익 144억 원에 견줘매출액은 25.04%, 영업이익은 42.31%, 순이익은 52.91% 각각 줄었다.
주요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업황 부진으로 FPCB 수주가 줄었고,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내 생산시설 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 감소가 반영되면서 실적이 나빠졌다.
△안산 토지 자산재평가
뉴프렉스는 회사가 보유한 경기도 안산 소재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마쳤다고 2024년 9월2일 공시했다.
해당 토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만해로 181 토지 1만7475.5㎡다.
재평가 결과 기존 장부가액(2024년 6월30일 기준) 305억8212만5000원이었던 이 토지의 평가액은 436억8875만 원으로 131억662만5000원 상승했다.
뉴프렉스는 재평가차액을 ‘기타포괄손익누계액’으로 회계처리했다.
기업들은 부동산 등 유형자산의 장부가와 현재가치의 차이가 크게 벌어질 때 자산을 재평가해 이를 일치시키는 작업을 한다. 주가 부양 목적으로도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기도 하는데, 자본총계가 늘어나면서 부채비율이 개선되고 자산과 주가를 비교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뉴크리텍 합병
뉴프렉스는 자회사 뉴크리텍을 합병했다.
2023년 3월28일 공시에 따르면 뉴프렉스는 생산설비, 기술, 인력과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비용절감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 자회사 뉴크리텍을 합병키로 했다.
합병기일은 당일인 3월28일이다.
뉴프렉스는 이번 합병을 위해 신주 14만1008주를 발행해 뉴크리텍 보통주 1주당 뉴프렉스 보통주 0.3525200주를 뉴크리텍 주주에게 배정했다. 합병신주는 4월18일 상장됐다.
뉴프렉스는 뉴크리텍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었다.
뉴크리텍은 뉴프렉스가 2009년 3월 인수한 세미전자가 전신이다.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을 해 왔다.
△대표이사 변경
뉴프렉스는 기존 임우현 단독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우현과 아들 임시연의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했다.
2021년 3월29일 공시에 따르면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역할 분담에 따른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임우연 대표와 함께 추가로 임시연 대표를 선임했다.
임우현은 1992년 11월 뉴프렉스의 전신인 데보라전자를 설립한 창업주로 2000년 6월 법인 전환부터 줄곧 대표이사로 있었다.
임시연 신임 대표이사는 임우현의 장남이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뉴프렉스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아 왔다. 해외영업 담당(이사), 생산총괄(상무이사),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이사) 등을 거치며 두루 경험을 쌓았다.
2025년 3월 현재 임우현 각자대표이사는 사업총괄을, 임시연 각자대표이사는 경영총괄을 각각 맡고 있다.
△엔에프더블유 합병
뉴프렉스가 자회사 엔에프더블유 합병 절차를 종료했다.
2020년 2월10일 뉴프렉스는 경영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 사업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자회사 엔에프더불유를 합병했다.
이번 합병은 엔에프더블유가 뉴프렉스의 100% 자회사여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합병으로 이뤄졌다.
엔에프더블유는 뉴프렉스에 의해 2017년 11월 설립했다.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을 벌여 왔다.
△베트남 2공장 증설
뉴프렉스가 2018년 1월 베트남 현지법인 비나 뉴프렉스(VINA Newflex)를 설립하고, 200억 원을 투자해 2018년 5월 베트남 2공장을 설립했다.
새로운 공장은 베트남 빈푹성 빈쑤엔현 빠티엔 2공단에 세워졌다.
앞서 뉴프렉스는 2015년 10월 베트남 현지법인 뉴프렉스 테크놀로지 비나(Newflex Technology Vina)를 설립하고 2016년 9월 베트남 1공장을 건립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무선충전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및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의 비중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2025년 현재 뉴프렉스는 비나 뉴프렉스와 뉴프렉스 테크놀로지 비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뉴프렉스가 걸어온 길
1992년 11월 임우현이 경기도 안산에서 데보라전자(현 뉴프렉스)를 설립했다.
1996년 6월 FPCB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 6월 뉴프렉스로 법인 전환했다.
2003년 10월 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2006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09년 3월 뉴크리텍(당시 세미전자)을 인수했다.
2015년 10월 베트남 현지법인(Newflex Technology Vina CO., LTD.)을 설립했다.
2016년 9월 베트남1공장 생산을 개시했다.
2017년 11월 자회사 엔에프더블유를 설립했다.
2018년 1월 베트남 현지법인(VINA Newflex CO.,LTD)을 설립했다.
2018년 5월 베트남2공장을 설립했다.
2020년 2월 엔에프더블유를 흡수합병했다.
2023년 3월 뉴크리텍을 흡수합병했다.
2024년 6월 자회사 엔에프지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