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넵튠은 중국 게임사 레이옌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앵커패닉’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앵커패닉’은 외계 종족의 침공에 맞서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를 모으고 육성해 전략적으로 전투를 수행해나가는 게임이다.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풍 2D 일러스트와 고퀄리티 3D 모델링을 통해 몰입감 높은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 넵튠이 중국 레이옌게임즈의 서브컬처 RPG '앵커패닉'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넵튠> |
넵튠은 지난해부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디 개발사를 인수·투자와 더불어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넵튠은 올해 ‘앵커패닉’을 비롯해 3종 이상의 게임을 퍼블리싱을 통해 출시하는 등 퍼블리싱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넵튠 관계자는 “서브컬처 장르가 두꺼운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시장 주요 장르로 자리잡았다”며 “‘앵커패닉’을 통해 넵튠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의 재미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