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제윤경, 국민연금 이사장과 기금운용본부장 인사청문회 추진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6-12-07 19:0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기금운용본부장를 놓고 국회 청문회를 실시해 인사검증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기금운용본부장을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제윤경, 국민연금 이사장과 기금운용본부장 인사청문회 추진  
▲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개정안에는 △국민연금 이사장과 기금이사 임면 시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기금이사의 자격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이며 △전문위원회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전문위원회의 회의록 열람이 포함된 회의를 공개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제 의원은 “최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 국민연금의 찬성은 이재용 일가의 이득을 위해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 자금을 쓴 행위였음이 드러났다”며 “사기업과 재벌 일가의 재산증식을 위해 국민연금이 사용되지 않도록 국회에서 국민 앞에 투명하게 운영과정을 보고하도록 법적 의무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